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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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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개 장사님의 스피커
윤슬하여 추천 5 조회 671 24.07.27 08:55 댓글 7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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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7.29 12:04

    @호반청솔
    호반청솔님 반갑습니다ㆍ
    이 문제는
    동물과의 교감을 나누는 분과
    그렇지 않는 분이 차이일 겁니다ㆍ

    참고로
    워낭소리 감독님이 시아버님친구분이라서
    그 영화에 대하여서는
    너무도 잘 알지요
    2탄으로
    매미소리를 제작한다는
    소리는 들었습니다

    워낭소리감독 노모께서는
    아직 이웃에서
    양돈하고 계십니다

  • 24.07.27 16:35

    개삽니다 개들도 벌벌 옛적엔 끈없이 키우던 울 멍멍이 몰래 끌고간 개장수
    울아들넘 울고불고 하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개장수는 말그대로 개장수 ㅠ

  • 작성자 24.07.29 12:06


    아이크

    지금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지요

  • 24.07.27 19:35

    미워하지도 말고
    좋은감정 생길때까지
    기다리지도 말고
    얼른 내 마음에서 이별해 버립니다ㅠ
    마다마다 살아가는 방식도 다르고
    먹고사는 방법도 다르니
    밑천 없이 살려니
    감성 짙은 노래 듣지만
    삶은 그리살지 못하는것ㅠ.ㅠ
    속도 모리고 미워맙세다

  • 작성자 24.07.29 12:22


    얼른 이별해 버리는 정아님
    부러워요 ㅎㅎ

    저는
    고히 접어 보내드리오리다! 라로
    접는 시간이 쪼깐 필요해요


  • 24.07.27 20:26

    유구무언
    호불호가 있으니 .....
    세상살이가 얼마나 폭폭하믄 개장사를 하겄쏘

    아직도 개고기를 드시는 분이
    계시나보네요
    몸보신을 위해서 많이 드세요 ㅋ

  • 작성자 24.07.29 12:29

    세상살이가 을매나 폭폭하믄
    개장시를 하것쏘

    보릿쌀 두 대박에
    자신의 치맛자락을 들춰가며
    새끼들 끼니 떼운 성자아짐도
    있었는디

    한 시대의 아픔이죠
    웬수놈의 가난

    가리나무님 !
    님이
    여기 못 오시면
    제가 일본으로 함 갈게요

    농장 접으려고 준비 중에 있어서
    모든 게
    가능합니다

    어짜등가
    건강 잘 챙기고 계셔요

  • 24.07.27 21:31

    옛날에 시골에는
    닭은 한마리 잡아도 여자에겐 국물만 맛보게 되니
    아마 개 한마리 잡으면
    농사꾼들 여름 보신으로는 최고의 단백질 이었을거 같아요
    그래서 노인들은
    개는 키워서 잡아 먹는 동물로 인식이 된듯
    저희 엄니
    아침저녁으로 좋은음식먹여 키운개가
    너무 크고 아버지만 보면(지팡이 때문에)덤벼들고 하니 불안해
    드디어 개장사에게 10 만원에 팔기로 했다길래
    제가 급히 요양사에게 10만원 보내고
    어느과수원으로 입양하도록 시켜
    그집으로가서 잘 살고 있다고 들었답니다

    잡아서 남편 보신을 하고싶어 하는
    저희 엄니 마음도 이해는 간답니다.ㅠ

  • 작성자 24.07.29 12:30


    맞아요
    한 세대 쯤. 의식의 차이라고

  • 24.07.27 21:53


    개 장사의 스피커 외침
    2025년말 지나면 그 소리
    이젠 듣지 못 할 겁니다 ㅎ
    강력한 정부 방침에 의해서~

    하여님의
    인연법이 통한 하루?
    좋은 감정으로 보내드린 그 분
    누구였을까나?ㅎㅎ

  • 작성자 24.07.29 12:33


    ㅎㅎㅎ

    좋은 감정으로 인연 접기는
    많은 기도가 필요해요

    물론
    상대방은 그 분의 몫이구요

    당연
    뭇별님 접기가 안되라구요 ㅎㅎ
    별을 접힐 수도 없거니와
    접어도 접어도

    나타나니



  • 24.07.28 07:59

    슬하님 글은 늘 깊은 사색의 보고요 지극히 인간적인 관찰에 의한 삻의 철학이 내제된 표현입니다 개를 먹고 안먹고는 개인의 취향이고 식성이라 단호할 순 없는 입장이지요

  • 작성자 24.07.29 12:38


    개에 대한 부분은
    가른다는 자체가 위험일 것깉아요

    다만
    교감을 나누었느냐
    아니었느냐
    차이도 말 할 수 없는 것이
    돼지에게
    입 마추고
    먹으니ㅠㅠㅎㅎ
    의는 없고 하나도 없나니가
    이럴 때 씌이나요 ㅎ

    운선언니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요

    저는 비상입니다


  • 24.07.28 08:24

    내 마음의 상태에 따라 변하는듯요~

    똑같은 상황이라도 내마음의 상태가
    어떤가에 따라 확 실망도 하고
    확 사랑하게도 되고
    마음이 뚝 떨어지면 버리기도 하고..

    그때의 윤슬하여님의 마음은
    세상을 이해하고 개장수의 이면을
    생각하게되고..
    지금보다 조금 더 여유로운 삶의
    방식이 녹아있었을 거라는 .......

  • 작성자 24.07.29 12:44

    마음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상황
    일체유심조
    확실히

    우리의 마음에 생기는 상을
    바로 볼 수 있는
    자각이 중요한 것같아요

    이더님
    그 청아한 목소리로 들려주었던
    노래가
    습기 없는 고실고실한
    귀뚜라미 소리같았는데 ㅡ





  • 24.07.30 11:47

    선배님
    글 잘 읽었습니다.
    프사에도 제 좌우명이 일체유심조
    입니다.
    자주 글 좀 올려주세요.
    제가 선배님 팬입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4.07.30 11:47


    어머나!
    현 정님 너무 예쁘시고
    일체유심조

    마음의 상을 중요시 하시는 분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어디 지방에 계시면서
    서울로 상경하셔서
    나름
    문화생활을 즐기시는 거
    참 보기에 좋았습니다

    건필 하십시요

  • 24.07.30 11:53

    @윤슬하여
    울산에 살고 있어요.
    두살때부터 서울에 살았으니
    서울은 제 고향이지요.
    아들일 도와 준다고 보름
    정도 서울에 있네요.
    더워서 사무실 근처
    도서관에서 잠시 마음 수양
    쌓고 있어요.
    저도 울산가면 600평 밭일에
    잠시만 서있어도 땀이
    줄줄줄인데
    선배님께선 저보다 더한
    땀을 흘리시겠지요.
    파이팅 보냅니다 ~~♡♡♡

  • 작성자 24.07.30 12:43

    @현 정

    그러시군요
    현 정님
    더 반가워요
    시골 생활을 하신다니요

    저는
    서울 살다가
    귀농 17년 차

    각시 때와서
    지금은 할매가 다 되었네요

    내년 쯤
    농장 접으려고요


  • 24.08.01 20:07

    어쩔 때는
    하루하루 살고 있는 거
    자체가
    죄 짓는거다 싶습니다.

    어디 개뿐인가요

    소도 돼지도 닭도
    광어도 쭈꾸미도
    하다못해
    상추 한쌈도
    생명 아닌 것이 읎는데

    나는 그 귀한 것들을
    숱해 잡아 먹고 살면서
    그 값을 하고 있나

    뭐 그런 느낌요 ㅜㅜ

  • 작성자 24.08.01 21:13

    ㅠㅠ
    그래서
    어느 시인은
    멸치볶음 한 젓가락 먹고 선
    멸치 눈 수십개를 집어 삼키고도
    눈 뻔히 뜨고 걸어가는
    인간이 인간이라고
    시를 쓰기도 했지요

    아사코님! 너무 반갑고요
    이런 소통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몰라요

    돼지 생명으로 먹고 사는
    저는
    생각 끝에 하루에 한 번이라도
    좋은 일로
    뚱 ! 치며 살자 생각하고

    하다못해

    운동 나갈 때
    호주머니 속에 멸치라도
    한 줌 넣어 가지고 다닙니다
    들고양이들 만나면 주려고 ㅎ

    8월24 ㅡ25일 쯤
    상경해서
    얼굴 함 뵐까 생각 중에 있습니다 ㆍ

    그 때
    미리 연락 드릴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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