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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추이(4월 첫째 주, 리얼미터 제공) © News1 |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다시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가 6일 발표한 4월 첫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110주차 지지율('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1.8%로 전주대비 1.0%포인트(p) 올랐다.
반면,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1.1%로 1주일 전 조사 때보다 1.4%p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주간조사 기준으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중동 순방 효과 등의 영향으로 지난 3월 둘째 주 42.8%까지 올랐으나, 셋째 주엔 42.7%, 그리고 넷째 주엔 40.8%로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었다.
이와 관련, 리얼미터 측은 여당(새누리당) 소속인 홍준표 경남지사가 미국 출장 중이던 지난달 20일
'평일 골프'를 쳤다는 논란이 박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선 박 대통령의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 장례식(3월29일) 참석에 따른
'조문(弔問) 외교' 효과와 대내 정책행보 등이 지지율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게 리얼미터 측의 설명이다.
실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을 일간 단위로 보면, 싱가포르에서 돌아온 지난달 30일 39.7%로 출발해
31일엔 42.1%로 올랐고, 호남 고속철도 개통식에 참석한 이달 1일엔 43.0%를 기록하며 주중 최고치를 나타냈었다.
그러나 이후엔 2일 42.6%, 3일 41.9%로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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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 추이(4월 첫째 주, 리얼미터 제공) © News1 |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도 새누리당이 전주대비 1.0%p 오른 37.2%를 기록하며 지난 2주 간의 하락세를 마감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4·29 재·보궐선거 지원 문제를 둘러싼 야권 내 이견으로 1주일 전 조사 때보다
1.3%p 하락한 27.8%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3.8%,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無黨層)은 29.7%로 집계됐다.
여야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선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23.8%로 12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
이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12.7%, 박원순 서울시장 9.0%,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공동대표 7.4%, 이완구 국무총리 7.1%, 홍준표 지사 5.8%, 김문수 전 경기지사 5.6%,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 5.1%, 안희정 충남지사 4.2%, 남경필 경기지사 3.6%의 순이었다.
여권 주자만을 상대로 한 조사에선 김무성 대표가 14.6%로 38주째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김문수 전 지사 7.6%, 이완구 총리 7.5%, 홍준표 지사와 정몽준 전 대표 각각 7.3%, 남경필 지사 4.2%, 원희룡 제주지사 3.2%,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2.9%였다.
야권 주자 조사에선 문재인 대표가 29.2%로 10주 연속 선두에 올랐고, 박원순 시장 10.7%, 안철수 전 대표 8.7%, 김부겸 전 새정치연합 의원 6.9%, 안희정 지사 6.1%, 정세균 새정치연합 고문 3.4%, 정동영 전 의원 3.1%,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가 1.4%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 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들을 상대로 유·무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고, 총 응답자수는 2500명, 응답률은 CATI 19.3%, ARS 4.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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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추이(4월 첫째 주, 리얼미터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첫댓글 국민여러분 여론조사는 절대 믿으시면 아니됩니다.
홍준표가 골프칬다고 대통령 지지 여당 지지 여론조사에 반영이 된다?
참 대꾸할 할말이 없습니다. 조사기관 이 사람들 가만 앉아서
자기 구미대로 여론을 만지작 대는 건지..어이 없습니다.
진짜 여론조사는 선거결과라고봅니다.
아니면 선거직전 1.2주전 또는 한달전
아니면 대선여론조사나
진짜 홍준표골프친내용때문에 지지율하락영향이 미치나?
너무 엮는다....
이렇게 중요한 여론조사는 그래도 전문적으로 정치에 관심이많은 사람을 상대로
조사해야 할텐데 어중이떠중이 묻지마 설문조사를 얼마나 믿어야 할지......
세월호로 동력을 잃었다 이제 다시 중동외교등으로 탄력을받아 승승장구하실겁니다
박근혜각하께서 뭘 잘못하고 게시다는건지......... 모든걸 잘하고 계시는데....안그래요?????
한 발 한 발 개혁을 추진하시는 가운데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읍니다. 고무적인 일입니다.
대통령병 걸린 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