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를 많이 갔지만
낙산사를 못 보았다니까
사위가 청간정을
이박삼일로 예약 했다.
바다 바로 옆이어서
거실서도
수평선과 함께 아름다운 동해를 볼 수 있어서 가슴이 확 트이는 것 같았다.
이번엔 화진포를 예약 했다는데
화진포도 바다 바로 옆이었다
바다에서 놀다가 콘도로 가기 전 샤워장에 가면 지하수라 얼음 물 같았는데 콘도에서 샤워 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았다.
과일 열무김치 멸치볶음
고추장볶음 된장볶음
등을 준비 했다.
남편은 대학원 모임이
있는데 하기에
아들도 못 온다니까
오지 마
하고 차 한대로 출발 하였다.
비가 많이 왔지만
차가 좋으니까 잘 달렸다
콘도에 도착 해서 짐을 정리 하고
회 집에 갔는데
몇년 전에 온 듯한 집인데
평일이라 을씨년 스러웠다.
회 대비 값도 비싸고
분당 만큼 싱싱하지도 않다.
딸을 시켜 내 카드로 계산 하고
콘도에 오니 밤 바다가 아름다왔다.
모래 위를 걷다가 바닷물로
들어 가 보았다.
아무리 더워도 바다에 들어 가면
서늘 하였는데
바닷 물이
미지근 하여서 깜짝 놀랐다.
동해에서 명태가 안 잡힌다더니..
소나무 숲에서의 바베큐가 일품이었다.
설악산 산행을 하면
척산 온천이 필수 코스 였는데
온천 물을 흐르게 하고
족욕을 할 수 있게 해 놓아
참 좋았다.
무료
첫댓글 사위가 아무리 좋아도 불편한 것도 있어요.
사위가 장모님께 참 잘하네요.
아직 사위가 없는 저는 그저 부럽기만 할 따름입니다. ^^
며칠 전에 썼는데
달 항아리님이 걸려서
올 새벽에 올렸어요 ㅎ
달 항아리님도
잘 사셨으니까
좋은 사윗감이
나타 날 것 같아요.
@별이. ???
별이님이 글 올리시는데 왜 제가 걸리셨을까요? ㅎㅎ
@달항아리 사위가 없다고 하셔서... ㅎ
@별이. 에구..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몸둘 바를 모르게 됩니다ㅠㅠ
사위 없으면 없다고 쓰고 있으면 자랑도 하고, 그렇게 사는 이야기 쓰는 곳인데요..
저는 남의 사위 얘기 손주 얘기 부러워만 하지 절대 샘 안 내요ㅎㅎ
별이님께서 진짜 저를 어쩔 줄을 모르게 하시네요ㅠㅠ
사시는 이야기 앞으로도 진솔하게 많이 들려주세요~~^^
@달항아리 님
좋은 인성은 글에서 보이니까
더 미안 했어요.
@별이. 이렇게 배려하시는 별이님 인성이 훨~~씬 더 훌륭하십니다. ^^
멋진
여행즐기세요
못 걷는 친구도 있고
하늘 나라
가는 친구도 있고
고뇌보단 낙천적으로 여행 하려 해요. ㅎ
저도 사위는 불편해요 ㅎ 백년손님
울 사위
성격이 좋아도
불편 할 때있어요.
노 부라도 못 하고
사위 밥 차릴 때면
정성을 다 해요.
불편 해서 그런 것이겠지요.
저는 오래전 아버님회갑때 부모님 모시고
낙산사와 청간정 설악산 척산온천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화진포 정말 아름다운곳입니다
착하고 듬직한 사위와 함께 행복한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효도 하셨네요.
우리 때 딸들은
시집에 메여서
친정 아버지껜
신경을 쓸 수가없었어요
오늘은
리디아님 글과 함께
자꾸 눈물이 나네요.
사위가 넘 이쁘겠어요
사위한테 뭐든 다 해주고 싶을것같아요
울 딸도 예쁜 사위감 데리고 올날 언제가 될런지 ㅎㅎ
멋진사위 엄지척!!
마트서 사윌 만나면
내가 산 것도
계산 해 주는데
딸은 지가 산 것만 계산 해요. ㅎ
저도 시집 안 가서
지겨웠는데
인연이 따로 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딸 결혼 십 녀도 넘었건만 지금까지 사위와 여행을 한번도 못 가봤어요.
사위가 아들같지는 못해도 서로 좀 편하게 대하는 사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더군요.
성격 나름 인 것 같아요.
울 큰 사윈
최선을 다 하려는 모습이 보여요. ㅎ
베리꽃님이
가까이 가 보시면 어떨까요?
즐거운 여행하셨습니다.
저는 사위 있어도 아직 함께 여행한 적 없군요..유감천만..ㅎ
울 사위는
외롭게 커서인지
처가 가족과
어울리는 것을 무척 좋아 해요.
8월에 강릉 콘도를 또
예약 해 놓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