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only lovers left alive
5월 5일 오후 10시 고발뉴스에서 방송된 "다이빙벨의 진실"편을 보았습니다. 목숨 걸고 찍고 만들었다는 것이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여 참을 수 없었습니다. 방송에서는 다이빙벨의 투입을 저지하는 해경의 성실하게 추악한 행태가 보도되었습니다. 아래 올린 내용은 그 방송의 내용을 일부 편집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팽목항의 시신 안치소에 박근혜가 방문했다. 서너배 늘어난 경찰 버스와 사복경찰관 200명 가량의 삼엄한 경호 속에서 박근혜는 실의에 빠진 학부모들에게 "가족을 잃어 봐서 그 심정을 안다"고 말했다. 즉각 사과 의향과 김용옥의 하야 요구에 따른 입장 발표를 요구했지만 누구도 대답하지 않았다.
사고 발생 나흘째 팽목항에 이종인 대표가 도착하였다. 다이빙벨을 투입한다면 아직 세월 호 내부에 살아있을 사람들을 구출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안전 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해경에 의해 저지되었다. 인천으로 돌아간 이종인 대표를 부른 것은 피해자 가족들이었다. 피해자 가족들이 강력하게 이종인 즉 다이빙벨의 투입을 요청했다.
이종인 대표 바지선 승선 실종자 가족 A
이미 합의된 사항인데 언딘이 지연을 유발했다. 언딘이 '기다리라'고 했다. 전해듣기로는 앵커가 겹치기 때문이라고 했다. 위험이 전혀 없는 상황은 아니었으나 감수할 만한 상황이었다고 판단한다. 언딘이 보이지 않게 방해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이종인 대표 바지선 승선 실종자 가족 B
언딘은 배를 가깝게 대지 말라고 주장했다. 언딘 쪽에서 큰 소리치고 방해하며 작은 배들을 쫓아냈다. 전문지식이 없어 그렇게 해야하는 것인 줄 알았다. 믿을 놈 하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기업 차원에서 비리가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다. 해경이나 정부가 알아서 해야하는 부분이다.
이종인 대표 바지선 승선 실종자 가족 C
도와 줄 거면 도와 주고 방해하지 말라. 현장에서는 언딘이 컨트롤타워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언딘이 텃세까지 부리는 듯 하다. 누구든지 일을 하기만 하면 상관이 없는 상황 아니냐.
다음은 고발뉴스 측이 서로 다른 두 정보 제공자로부터 입수한 내용이다.
구조 당국이 이종인을 첫날에는 사고 현장으로 들여보내지 않을 것이라 했다. 이종인을 내쫓아 버린 뒤에 다이빙벨 때문에 구조가 방해 됐다고 언론플레이를 해서 책임을 뒤집어 씌울 것이라고 했다. 재차, 삼차 피해자들의 요구대로 세 번째로 그가 현장에 방문하게 된다면 그때는 구체적인 일신상에 위해를 가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입수했다.
고발뉴스 측은 이종인 대표에게 연락을 하여 위험을 알렸다. 이종인 대표는 자신에게 위해가 가해질 상황임을 알고 있었다. "무섭다"고 했다. 언론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다.
해경의 거짓말을 안 뒤, 삼십 분만에 통로를 개척했다. 한 시간만인 오후 세시 사십 오분 드디어 다이빙벨이 다시 투입되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이유로 공기 케이블에 구멍이 나있었다. 결국 다음날 2차 투하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조류 때문에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던 다이빙벨은 유속의 방해 없이 무려 2시간 동안 잠수에 성공, 순수 작업 시간 53분의 쾌거를 이루었다.
기존 구조 작업팀이 설치해 놓은 가이드라인이 많이 엉켜 있어 그것을 정리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25분에 걸쳐 작업하고 잠수부들은 다이빙벨로 복귀했다. 민간 다이버들은 해경의 고압적 태도의 비협조로 모두 돌아갔다. 교체 인력이 없어 다이빙벨 투하가 계속해 이루어지지 못한다.
다이빙벨 투입된 잠수부 A
물속에서 한 시간 이상 수색할 수 있고, 다이버 몸에 이상 또한 없다. 지상과 계속하여 통신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도 또한 큰 장점. 교체 인력이 절실하다. 해경이나 언딘 쪽에 인원이 많다. 다이빙벨 교육을 시켜야 한다.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다이빙벨 투입된 잠수부 B
민간잠수부들보다 더 잘 아는 해경, 언딘 쪽 잠수부들이 다이빙벨을 활용한다면 더욱 좋은 성과 낼 수 있을 것.
이종인
해경은 다이빙벨 성공시 잠수 인력 투입을 약속했다.
다이빙벨 성공한 지점, 바지선에서 일어난 일이 국민TV 영상으로 보도되었다.
다이빙벨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이종인은 철수하였다. 다이빙벨이 실패하였다는 인터뷰까지 하였다. 그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다음은 이종인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해경 경비국장을 태운 경비정이 접안을 시도했다. 다이빙벨이 작업하던 곳이다. 배가 만들어낸 물살이 다이빙벨 쪽으로 바로 몰아쳤다. 이종인의 알파 팀은 경비정 접안 위치에 항의했다. 물살의 궤적으로 추측하건대, 다이빙벨 쪽을 향해 직진하다 아슬한 순간에 급선회한 것이 분명했다. 다이빙 중 접근 금지는 국제적 룰이다. 그 정도 배를 그렇게 운전할 정도면 실력이 훌륭하단 뜻이다. 의도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었다. 이것은 굉장한 협박으로 볼 수 있다. 해경국장은 해경들을 야단치지 않았다. 시킨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이빙벨이 물 깊은 아래 쪽이 아니라 위로 혹은 아래로 움직이던 중이었다면 잠수부들은 크게 놀랐을 것이다. 명백한 고소감이다. 세계적 웃음거리다. 왜 계속해서 정부를 욕먹이는지 알 수 없다.
더 했다가는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식적 의논을 여태 해왔으나 이제는 답이 없다. 실적이라도 건져 온다면 막장으로 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세력에 맞댔다가는. 기자들이 있는 걸 아는 상황에서도 그랬다는 것은, 기자들이 없다면 총이라도 갈길지 모른단 말이 된다.
솔직하지 않은 인터뷰를 한 이유는 피해가족들에게 죄송스러워서였다. 피해가족들이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은 현재 작업 중인 사람들일 것인데 현재 구조작업에 영향을 주고 싶지 않았다. 다이빙벨이 성공한 것은 사실이나 구조가 실패한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다. 기대했던 많은 가족들에게 부응하지 못한 것은 나의 잘못이다.
1일 오후 2시 30분 경 이종인 대표 알파 팀 철수 현장에서의 인터뷰 내용이다.
이번 수색의 목적은?
-실종 수색 작업이었다.
어떤 마음으로 했나?
-가족된 마음으로 나갔다. 자식 잃은 심정으로 나갔다.
오늘 장비 투입을 하셨다. 성공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또, 다이빙벨 실험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
- 실패했다. 하지만 실험은 아니었다. 지금 고생한 사람들이 이제 끝을 볼텐데, 내가 여기서 포기하는 것이 낫겠단 결정을 내렸다. 첫 번째 새벽에 시도를 하고, 두 번째 시도를 했을 때, 있을 수 있는 상황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는 모호한 말로 이종인은 인터뷰를 마쳤다. 이 인터뷰 이후 모든 주요 언론사들은 이종인 죽이기에 나섰다. 다이빙벨 투입 전에는 구조 실패에 아무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던 주요 언론사들은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다이빙벨 실패에 맞추었다.
해양구조협회본부장 황대식 : 시급한 현장에서 다이빙벨을 사용하기는 부적합하다. 설치하기 위해서는 바지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기존에 세팅되어 있는 잠수 지원기 자체에 어려움이 있다 양해를 구하고 있는 것이다. 다이빙벨을 싣고 있는 바지선 자체가 고정이 되지 않는다. 처음부터 현장 상황을 말씀 드렸는데 일부 언론이 다이빙벨이 다수를 구조 해 올 수 있는 양 얘기를 하고 부채질을 하고 있다. 다이빙벨은 스페어타이어에 불과하다.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이일우 :
이종인 대표는 해군과 해경의 구조작업이 굉장히 느리고 자신의 다이빙벨을 투입한다면 수중 20시간 구조작업이 가능하다. 더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는 말에 실낱 같은 희망을 걸었는데, 결국은 이종인의 말이 거짓으로 드러나며 모두 크게 분개하고 있다. 노이즈마케팅이다. 완전히 처음부터 거짓말이었다. 이종인 대표 개인의 사업 욕심과 일부 몰지각한 언론의 합작품이다.
이종인이 정부의 미운 털이 박힌 이유는 천안함 사건 때문이었다. 당시 이종인이 천안함 구조작업이 더 신속하게 이루어 졌다면 더 많은 국군장병을 살릴 수 있을 거라 구조실패 의견을 표현한 유일한 전문가가 이종인이었다.
천안함 당시 구조 작업에 실패했던 언딘이라는 업체는 4억 5천만원을 받았다. 단 한 생명도 구출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
2. 고발뉴스 도올 김용옥 '박근혜 정부, 퇴진하라!' 내용 전문
|
이게뭐야 진짜 아....진짜 이게뭐야....
묻히지마!!!!!!!
언니 글써줘서 고마워 정말 욕밖에 안나온다
많이 보자ㅠㅠ
묻
히
지
않
고
관심좀갖자유ㅠㅠ
진짜 슬픈게 난 그 누구보다 정부를 믿고 해경을 믿고 우리나라를 믿고 대통령을 믿고 싶은데 점점 알수록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기분이야....진짜 배신당하는기분 아 혼란스럽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정독했어...고마워여시야! 읽는내내 울컥한다..
묻히지말자 제발...... 살해위협을느꼈다니.. 진짜끝을달리는구나
ㅜㅜㅜㅜㅜ진짜어디서부터 잘못된거야ㅠㅜㅜㅠㅠㅠㅠ
ㅇ야........... 나너무 답답해 막 턱턱막혀
이딴게 나라라고... 이딴게 나라라고...
제발 모두 진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와...진짜 언딘개같은새끼들
하...진짜 더럽다 더러워 ..나서서 도와주겠다는데 목숨을 위협하고 그냥 시발 이민가야겠다 진짜
상식적으로 진짜 이해가 안 간다 사람 목숨가지고..
이건..........아니...하.....어디서부터 잘못된거야....이건 아니야..진짜 이건 온국민이 들고 일어서야 하는 거 아냐??? 진짜 답답하고 분통이 터진다..
ㅠㅠ오늘 다이빙벨 보고왔어...난 왜 진작 이런걸 몰랐을까 나자신한테도 화나고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상황을 몰랐고 아직도 모르잖아 진짜 다들 왜이러지? 진짜 회의감들고 우리나라가 싫어진다 다들 뭐가 중요한지 모르는거야?? 돈이 중요해? 명예가?? 그게 애들 목숨보다 중요해?? 이종인씨말대로 다포기하더라도 일단 애들을 살렸어야지
돈 그딴건 그 뒤에나 지지고 볶든 했어야지
진짜 다들 왜 그러는거야ㅠㅠ진짜 이해안되고 화난다ㅠㅠㅠㅠ나도 무섭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