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존스 홉킨스 대학은 노벨상 수상자를 33명이나 배출한 세계 10위 내 명문 중의 명문대학이며 특히 의과대학은
세계 최고이고 이 대학의 응용물리학 연구소는 세계 최첨단으로 연구소 직원이 무려 6,000여명이나 되는데도 비영리
기관이라니 더욱 놀라울 뿐이며 이 대학의 피바디 음대는 미국 최초 음악대학이며 쥴리어드, 커티스음대와 함께 미국
3대 음악대학으로 꼽히고 있다.
이 유명한 대학을 설립한 하워드 캘리 박사는 1880년 가난한 젊은 고학생이었는데 주머니에 단돈 10센트 밖에 없어
구걸하러 나섰고 첫번 째 집에서 거절 당하고, 두번 째 집 문을 두드렸을 때 소녀가 문을 열어 주어 자기 사정을 이야기
했는데 조금 후 소녀는 커다란 그릇에 우유를 가득 담아 와 배고픈 김에 우유를 받아 맛있게 마신 젊은이는 소녀에게
단돈 10센트 밖에 없다고 얘기 하였는데 소녀는 "어머님께서 친절을 베풀고 돈을 받으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라며
결코 돈을 받지 않았다.
10년의 세월이 흘러 이 소녀가 중병에 걸렸고 고도의 전문의술이 필요한 전문의를 불러야만 했는데 그 비용이 너무 큰
금액이었고 먼 시골이었지만 전문의가 부름을 받고 가보니 환자는 10년 전 자기에게 우유를 건네 준 그 소녀였는데
최고로 유명한 전문의가 최선을 다하니 완치된 부모는 기쁨에 넘쳤으나 막상 많은 병원비 청구에 걱정이 태산 같았다.
드디어 집에 병원비 계산서가 도착하여 봉투를 뜯어 보니 다음과 같은 종이 한 장이 들어 있었다.
"Paid in full with glass of milk !" (우유 한 잔으로 모두 완불 되었습니다!).
우리의 주변은 어떠한가?
주위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고 도와 주는 척 하면서도 언젠가는 대가를 받을 생각을 하거나 받으려 하고 있지 않은가?
실제 은근히 거기에 대한 대가를 바라고 있거나 자기는 모른 체 하면서 다른 이에게는 섣부른 험담을 하고 있지 않는지?
"친절은 대가를 바라는 순간, 그 때 부터 친절이 아니고 다만 위선이 될 뿐입니다."라는 말은 꼭 한번 새겨 볼 만 합니다.
저 역시 속물의 부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워도 어제 간 산에 또 갑니다. 송지학 올림
첫댓글 준것은 잊고 받은것은 잊지말고.주고 바라면 안준것만 못하다..ㅎ 좋은글 감사 늘 건강 하세요..
옳으신 말씀입니다.
늘 세상에 밝은 빛이 되어주실 거지요?
감동입니다
선행과 친절은
사람 다운 기본 예의 입니다
댓가를 바라지. 않코
순수해야 합니다
그런 날을 반드시 보고 먼 길을 떠나겠습니다.
미련 하나도 남기지 않고요!!
베풀어 주신 분의 도움도 따뜻하지만
도움을 받으며 힘들게 시작한 분께서도
끝내 성공하기위해 정진하시고 애쓰셔서 그 정점에 도달하셨다는 사실이 감동이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작은 도움을 잊지않고 기억해주신 모습이 더 고귀한 것 같습니다.
저는 좋으시고 훌륭하신 선배님 계셔주심 만으로도 늘 감사함이옵니다 . 당연하다 여기며 받기만 하지않고 감사함 간직하고 보답하리라 다짐하고 있다는 사실 기억해주세요
더위에 지치지마시고 잘 다녀오시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 ^^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나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하겠나이다.
댓가를 바라지 않는 친절을 베푸는 이들이 있어서 아직도 세상은 살 만한 곳입니다.
우유 한 잔으로 청년의 굶주림을 달래 준 그 소녀의 친절을 비롯하여,
댓가를 바라지 않고 불특정 다수를 향해 크고 작은 친절을 베푸는 위대한 봉사자들의 선행은 인간이 왜 만물의 영장인지를 보여줍니다.
더운 날에도 산으로 가시는 체력과 정신력이 존경스럽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어요. ^^
저희 카페에도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은 그림자가 없는 천사이시오니 해 뜰 때 그림자를 꼭 확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혹여 그림자를 못 보셨다면 그 분은 2% 정도 조금 더 봉사를 하셔야 한다는 사실도 꼭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봉사활동 이라는 말에는 한 일이없으니 늘 고개숙여 집니다.
나 보다 형편이 좋지않고 시간이 넉넉치않은 분들도 열심히 봉사를 하던데.
베푸는 감동을 느껴봐아 알텐데 말입니다.
감동있었던 글 잘 읽었습니다.
언제나 기회는 많이 있사오나 절묘한 시간대가 잘 맞지 않았나 봅니다.
그런 마음씨가 있다면 반드시 싹이 트고 크게 성장해 나갈 것이니 먼저 감사 드려요!
와~~감동 받아요
드문 경우이지만 실로 가슴 훈훈한 한편의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