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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70 귀촌사랑
 
 
 
카페 게시글
―······… ·♧삶의이야기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에 빠지다
설 매 향 추천 0 조회 173 15.11.20 17:48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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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1.20 18:55

    첫댓글 용기있게 사셨군요?
    더 좋은곳,더 나은 삶이 있다면---

  • 작성자 15.11.20 20:46

    아뇨...
    그럴 수만 있다면 낸 요기가 너무 좋아요.
    초등학교 부터 서울로 학교를 보냈더니
    단지 이곳을 물려 받으려는 자식들이 없다보니
    누가 와 살 사람이 없기에 정리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발 빠른 생각입니다.

  • 15.11.20 18:58

    아이고~ 이렇게 잔손도 마니 일궈 놓으시고....
    20년간 살던곳을 어떻게 떠나려구요

  • 작성자 15.11.20 20:37

    실은 떠나고 싫은 맘은 전혀 없어요
    혼자 집 짖고,혼자 나무 심고, 혼자 땅 독구고,
    온동네 대소사 20십년동안 참견하면서 살아서
    정도 많이 들었습니다.
    제일도 잔디밭하고,큰 나무 전지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봄부터는 머리가 땡땡아파요.
    매일 신경써야하는 것이 나무 손질이거든요.
    나두 아몰랑~~~~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11.20 20:29

    귀촌,귀농 참 좋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농촌은 풍요롭습니다.
    텃밭에서 자급도 하지만 내가 없는 것은
    이웃에서 들어오는 것으로도 먹거리는 충분합니다.
    추석부터 이웃에서 보내온 쌀이 50 키로도 넘어요.
    찹쌀도 두어집에서 들어왔고요.
    돌아댕기다 집에오면,
    누군가 김장거리도 고루 고루 가져다 놓고 갔지요
    주일 날엔 또 누가 다녀 가래내요
    고추가루 담아 놨다고..
    난..너무 혼자 오래 살아서 가족이 그리워서
    한번 옮겨볼까하구요.
    솥 떼놓고 삼년이라고 갈 수는 일을려나...?

  • 15.11.25 19:05

    @설 매 향 괜찮은생각입니다
    맴이자유로워야
    모든게평화롭지요

  • 15.11.21 06:35

    안녕 하세요~~
    솥떼놓구 3년이라는 글에 뒤로 발라당 햇습니다 ㅎㅎ

  • 작성자 15.11.21 09:05

    왜요?
    이사할려고 솥 떼놓았는데 이런 저런 이유땜에 이사 못 가고 삼년이나 지났다는 속담인데요.
    마음속으로 솥떼논지는 삼년도 넘었답니다ㅡㅎ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1.21 09:02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1.21 09:16

  • 15.11.22 07:19

    보고있어도 맴이?
    푸근합니다

  • 작성자 15.11.25 10:08

    그건 그렇습니다.
    나도 거둬들이고, 쌓아 놓는 재미 ,보는 즐거움 흐뭇합니다.
    많이 풍성합니다.

  • 15.11.23 13:08

    그동안 수고 많으셨네요~^^

  • 작성자 15.11.25 10:12

    고맙습니다.
    수고를 인정해 주셔서. . .
    일 없는 날은 우울증 생기는 것같아서 그냥 이것 저것 막 잡히는대로 뭔가를 일을 만들어요.

  • 15.11.23 20:48

    삶을 설매향님은 잘 살었는듯 함니다,
    이제 무얼바라겠습니까, 그냥 하고 싶은것 하시면서
    편한대로 사심이 좋을것 같내요.
    아무리 자식이라도 내삶을 대신해줄수는 없잔아요.
    그냥 시골 생활이 좋을듯 함니다.

  • 작성자 15.11.25 10:20

    시골 생활 제겐 정말 좋고 딱입니다.
    그런데 이젠 정원이 손질이 너무 힘들어서 그러지요.
    나무를 죄다 없애구 밭으로 만들던지 하면 어떨가도 많이 생각해봤답니다.
    그러면 집이 또 꽁지 빠진 수닭같은 꼴이 되겠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그냥 떠나고 싶기만 합니다.

  • 15.12.02 17:46

    지는유 ~항상 준비된사람 ~ 다만 눈 높이 땜인쥐 안나타나넹 눈좀 내리면 안되시려나 마나님들~

  • 작성자 15.12.03 22:22

    상대에 눈 높이를 탓하기 이전에 자신들의 눈 높이 조절이 더 우선일 것 같습니다.
    젊고 이쁘고 착하고 거기다 재력까지 겸비한 아낙들을 찾으려니 ....
    꼬부랑 할배 되도록 쉽지 않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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