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상식^
정구지는 사투리가 아녀유~~ 부부간의 정을 오래 지속시켜주는~ 부추를 일컷는 말로 정구지(精久持)라 한다.
정구지라 하면 부추의 경상도 주촌사투리 쯤으로 알고 있지만 잘못 알려진 말이다.
정구지(精久持)라 함은 한자의 뜻. 그대로 부부간의 정을 오래도록 유지시켜준다고 하는 말이다.
신장을 따뜻하게 하고 생식기능을 좋게한다고하여 온신고정(溫腎固精)이라 하며,
남자의 양기를 세운다하여 기양초(起陽草)라고 하며,
과부집 담을 넘을 정도로 힘이 생긴다하여 월담초(越譚草)라 하였고,
운우지정을 나누면 초가삼간이 무너진다고 하여 파옥초(破屋草)라고도 하며,
장복하면 오줌줄기가 벽을 뚫는다하여 파벽초(破壁草)라고 하였다.
"봄 부추는 인삼, 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과 부추씻은 첫물은 아들도 안주고 사위에게 준다"는 이말은 아들에게 주면 좋아할 사람이 며느리이니 차라리 사위에게 먹여 딸이 좋도록하겠다는 의미다.
또한 "봄 부추 한단은 피 한방을 보다 낫다" "부부사이가 좋으면 집 허물고 부추 심는다"는 옛 말이 있다.
그래서 절의 스님들은 절대로 부추를 먹지 않는다고 하는 말이 있다.
추운 겨울동안 영양분을 가득 머금은 봄 부추는 맛이 풍부하고 건강에 좋아 약으로 먹기도 하지요~~~
부추 많이 드시와요~~~~
─━☆그대가 머문자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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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 그런 뜻이 있었군요...
부추전 많이 먹고 갑니다. 감사^^
노릇노릇 파삭파삭한 엄니표 정구지 부침갱이 맛이 생각나는 봄비 오는 저녁 입니다.
알다. 말다요
정구지. 찌짐도. 좋아해요
멸치젓갈 넣고 담근 김치도 입맛을 돋우지...
정구지에 대하여 잘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
휴... 다행히 점심시간이 되었네
지금은 점심 배 다꺼져가겠네요 ?
잘 배워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