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이마트는 오는 1∼3일까지 ‘과일, 한돈데이’를 열고 삼겹살과 과일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등급 한돈 전 품목(냉동)을 최대 40% 싸게 파는데 정상가격이 2800원인 삼겹살·목심(100g, 국내산)을 1680원에 내놓는다. 수육이나 구이용으로 좋은 앞다리·뒷다리살(각 100g)은 888원·588원에 판다.
과일은 요일별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일에는 샤인머스캣(1.5㎏·박스)을 정상가에서 6000원 할인한 1만5900원에, 2일에는 골드키위와 햇사과, 3일에는 바나나와 대추방울토마토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삼겹살과 목심은 100g당 1000원 이상 저렴하고 앞다리살은 30% 더 싸다”면서 “올초부터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10월 1일부터 2주 연속 ‘골든위크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펼친다. 1~5일까지 호주산 곡물 냉장 찜갈비(100g)를 40% 할인한 2580원에 판매하고, 농협안심한우 구이류 전 품목은 최대 40% 싸게 선보인다.
브랜드 삼겹살·목심은 1일부터 3일까지 30% 할인 판매하며 600g 이상 구매하면 적상추, 적근대, 케일 등 쌈채소 6종을 덤으로 준다. 또 ‘레드 킹크랩’을 1~2일 양일간 10만원 할인된 마리당 14만9500원에 팔고 무료로 쪄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1년에 한 달만 맛볼 수 있는 사과대추(450g)는 3000원 할인한 7990원에 판다. 나들이와 캠핑 고객을 위한 ‘캠핑포차 부산식 낙곱새’ 등 밀키트 7종은 30% 할인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개천절 연휴에 이은 한글날 대체연휴까지 2주 내내 각종 육류와 채소, 해산물, 과일, 라면, 음료, 간편식 등을 최대 5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반값’ 탕수육과 깐쇼새우에 이어 9000원대 양장피를 내놨다. 정상가보다 6000원 저렴한 ‘더 푸짐해진 양장피(9800원)’로 호텔에서 15년 이상 요리한 중식 셰프가 개발한 소스를 사용했다. 매장에서 직접 고추잡채를 조리해 양을 늘렸고 3~4인이 먹기에도 충분하다.
롯데마트는 또 10월5일까지 가성비를 살린 일명 ‘뚱드위치’ 샌드위치 2종을 2000원 할인한 3800원에 선보인다. 듬뿍 햄치즈·에그햄 샌드위치로 속 재료가 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푸짐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고물가에 대형마트 즉석조리식품 코너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올 들어 8월까지 롯데마트 델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면서 “황금연휴 식비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첫댓글 좋덩
오오 날 굶겨죽이진 않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