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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주사할 때, 평소보다 잘 안 들어간다고 느껴지거나, 두둑 거리는 느낌, 살이 두껍게 잡힌 느낌이 들면 꼭 피가 나더라구요..ㅠㅠ 당세기에서 보니까 혈관을 찔러서 그렇다는데 어제오늘 피가 나서 보니 거의 같은 자리에 주사했어요.. 혈관 찌르지 않고 주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원래 인슐린 맞을 때 얌전했는데, 요즘엔 엄청 으르렁 거려서 물리기도 해요. 애가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것 같아서요😭
첫댓글 어떻게 얌전할수 있나요 울아이는 첨부터 지랄발광해서 입마게하고 놓습니다 당세기보니 인슐린주사요령을 읽어보세요 검색란에 인슐린주사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울아이는 주사자체통증보다 그전 준비사항부터 공포를 느끼는듯해요
감사합니다! 자몽이는 혈첵하려면 와서 누워요ㅠㅠ 자다가도 발 들어주고요.. 안쓰러워요😭
@자몽이언니
@자몽이언니 ㅠ 착한 아이네요 울 다솜이는 냉장고에서 주사기꺼내면 벌써 부엌으로 도망가요 ㅠ
제가 다가가면 머리숙이고 체념한듯 ㅠㅠ
그때부터 무릎에 앉히면 으르릉시작 간식주면 받아먹고
입마게 안채우고 놓다가 물리는 바람에 입마게 채우고 그때부터 덜덜덜 ㅠ 주사놓고 빼면 완전 흉 날라서 저 물려고 지랑발광쳐요 ㅎㅎ 입마게 덕분에 안물려요
@자몽이언니 에공 안쓰러워요 발을 들어준다니 ㅠㅠ 눈물이... 발바닥 패드에 아직 하고 계신지요?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감염우려있으니 다른곳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꼬리털 민다고 하셨는데 꼬리나 귀 끝쪽에 하시면 한결 아이도 덜 아플텐데요...우리 곰이도 귀에 혈첵하거나 주사 놀때 가만히 있는편인데 어제 채혈침 에 정말 살짝 손등을 긁혔는데 세상에 살이 푹 패혀서 피가 피가 ㅠㅠ 이렇게 아픈걸 우리애는 하루에도 몇번씩 참아내고 있구나 생각하니 또 눈물이...눈물이 매마를날이 없네요. 자몽이 빨리 혈당 잡히길 멀리서 기도합니다.
저 국비지원으로 간호학원까지 등록해서 주사 놓는거 배웠거든요.. 살 집어서 최대한 높게 들어올리고 하면 피 안나던데... 저도 별 ㅈㄹ 다 겪고 겨우겨우 수업 듣고 하니까 이젠 애가 잘 참아요. 그 순간까지 정말 괴로웠어요.
공기방울 잘 빼 주시고, 주사 놓기 전에 전체 마사지를 쫙~ 해주고, 주사 찌를 부위는 꼬집꼬집하면서 마사지 해주고 있구요. 루이님 말씀 하신 것 처럼 가죽은 최대한 끌어올려서 놓아보세요.
바늘구멍 위치도 보고 놔주시면 움찔하는게 덜 하긴 하더라구요😅
가끔 피가 나면 찌른 부위가 빨갛고 작게 단단해진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그 때 저는 면봉으로 뭉친 부위를 살살 문지르며 풀어주고 있어요(주사 6시간이후~)
저도 백신을 8년동안 목털미에 자가접종하고 있어서 주사놓는건 어려워하지 않아요 병원에서는 허벅지 안쪽 놓아라했는데 저는 양 옆구리 살이 잘 찝히고 늘어나서 그곳에 인슐린 놓습니다 주사기는 거의 수평으로 찌릅니다 아직 피본적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