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립니다
하늘에서는
천둥소리가 들리고
빗소리도 크게 들립니다
아침마다 사랑을 속삭이는
산까치도 보이지 않고
매미들의 외침도 없습니다
어디에서 비바람을
피하고 있을까?
비오는 날은
마음도 심숭생숭 합니다
막걸리 한잔 생각도 나고
전화하고 싶은 친구 생각도 남니다
비에 젖어 고개를 숙인
나무숲을 바라보고
계곡에서 흘러 내리는
힘찬 물줄기를
바라 봅니다
비내리는 날은
마음도 공허해 지고
쓸쓸해 지는 날
퇴근길에
동료와 술한잔 하여야
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 속풀이수다
비내리는날은 공허한 마음
신종철
추천 0
조회 148
24.08.21 09:34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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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오니 쓸쓸 하신거 같습니다
바람이라도 불어주니 저는 좋아요
모처럼 혼자 커피도 마시며 베란다
꽃을봅니다
공허한마음 달래시고 따신
차 한잔 하세요
시하님
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서울에는
종일 비 예보가 있네요
네 그렇습니다 선배님 저역시도 비가 안왔더라면
수리산 자락을 돌고 왔을텐데 허전해서 컴에 앉아
학교에 밀린 숙제도 하고 좋은글도 보고 한답니다.
쓸쓸하고 공허 하더라도 친구분들과 술한잔 드시며
정답게 회포를 풀고 오세요
수리산님은
지금도 교직에
일을 하고 계시는군요
수리산은 건강걷기모임에서
다녀 온적 있지요
이시간
하늘이 맑아지고
비도 햇님이
방긋 합니다
@신종철 아닙니다 선배님 저는 만학도가 되어
나 보다 어린친구들과 고등학교를 다니는 중
이랍니다,,ㅎㅎ
그리고 가끔 건강걷기에도 참여를 한답니다
@수리산 지금 나이에
만학도의 열정이
대단 합니다
비오는 날은 누구나 그런 마음 일 것 깉습니다.
나이들어 가며 더욱 그런 마음입니다.
이제 가을이 오면 쓸쓸한 마음 더욱 크겠지요.
공감의 글 잘 읽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일까
비내리는 날은
그리움과 외로움이
찾아 온다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허전함 일까
집에 가는길에
술한잔 하여야 겠습니다
퇴근길에 마시는 한잔은
꿀물보다 더 달지요
비 오면 오만 생각이 다 나지요
그 연세에 아직 직장에 다니시나 봅니다
대단하십니다
퇴근길에
냉막걸리 한잔
갈증도 식혀주고
피로도 풀어 주지요
비 내리는 날은
기분이 센치해지죠
커피 마시며 넷플릭스를
통해 좋은 영화 한편
보렵니다^^
비 내린후
선선한 바람이 불고
매미들의 합창이
다시 시작 합니다
달님이랑님
즐거운시간
되세요
선배님
비 내림에 마음이 공허함을 느끼시면
아직은 감정이 살아있기에 청춘이십니다
맘껏 누리시고
빛이 반짝이는 날엔 다시금 멋진 일상으로요ᆢ!!
비내리는 날에
마음이 공허함은
늙어 가는
나이 탓이 아닐까 합니다
정하나님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으로
즐거운시간되세요
오늘은 그래도 조금 시원합니다~퇴근길에 친구분이랑 막걸리 한잔하고 ᆢ 항상 재미있게 사시길 바랍니다~~~
파란님
처음으로 댓글을
받아 봅니다
함께 어울리며
동감하고 즐겁게
지내고 싶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