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애널리스트 L씨는 "가족도 떠나보내고 홀로 일과 싸우면 세상이 나에게 억대 연봉을 안긴다"면서도 "하지만 그걸 '산다'고 할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했다. 애널리스트 72명에게 '지금 가장 부러운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제일 많이 나온 답(32명)이 '공무원'이었다.
일단 일하는 시간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72명의 애널리스트들은 평균 하루에 5.3시간을 잔다고 응답했다. 취침시간은 평균 12시 30분이었고 출근시간은 보통 7시였다. 새벽 4시가 평균 취침시간이라고 응답한 사람도 있었다. 가장 늦게 출근한다고 답한 사람이 8시였다. 애널리스트들은 장중(오전 9시~오후 3시) 화장실에 3.5번 간다고 응답했다. 베스트 애널리스트들은 3.1번으로 횟수가 더 적었다. 일주일에 일하는 날짜 수는 평균 5.8일이었다.
하지만 힘든 대신 연봉은 많다. 애널리스트들의 연봉은 쉽게 드러나지 않지만 '상위권 평균연봉이 3억원', '연간 10억원을 받는 사람도 있다'는 식의 눈높이가 형성돼 있다. 비록 최근 애널리스트들의 연봉에 급속도로 거품이 빠지고 있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아직 연봉 계약이 체결된 상태는 아니다.
조사결과 전공은 압도적으로 경영ㆍ경제학과가 많았다. 72명 중 60명이 경제ㆍ경영학과를 나와 상경계열이 83%를 차지했다. 다른 직업을 택한 다음 애널리스트 세계에 입문한 사람의 비율도 절반을 넘었다. 전체 중 75%가 애널리스트가 되기 전에 다른 직장을 다녔다고 밝혔다.
1) 애널리스트 평균연봉은 1억초반대이고 최상위권은 " 연봉 10억을 형성한다 "
2) 애널리스트가 가장 부러워 하는 직업군은 " 공무원 " 이다. 왜 ? 그들은 돈을 얼마 받지 않아도 좋으니 편한 생활을 누리고 싶다 했다.
3) 애널리스트의 전공은 압도적으로 경제.경영학과 출신이다 " 72명중 60명이 이미 경제 . 경영학과 " 출신으로 전체 애널리스트의 83%를 차지한다.
첫댓글 그런데 연봉 10억이면 한달에 거의 1억 버는거냐 ? 한달 일하고 벤츠사고도 돈남아서 명품샵 가는거냐 ?
똥쌀시간도 없는데 거기갈 시간이 있겠냐
마누라만 좋아죽는거지 뭐
얼마나 오래하냐?
문제는 마흔까지 밖에 못 해 먹는다는 거다 ㅋ
전문직(회계사 등)자격증으로 가서 40까지 근무하고 로컬 가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