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들!
요즘 봄바람이 참 좋은데 밖에 자주자주 나가보거라.
삶은 즐거워야 좋은 인생이 된단다.
요즘들어
너희들이 더욱 예쁘게 보이지만 할아버지 딸인 엄마도
참 예쁘게 보인다~^^
엄마는 할아버지에게 모든게 예쁘고
사랑스런 존재다~
평소에
엄마한테 할아버지가 고마운 것은 바쁜 와중에도 틈을내서 반찬을 만들어서 가져다 주는 것이다^^
특히 이번 금요일날 해온
깨잎김치와 파김치, 육개장이 어느때 보다도 맛있었는데 꼭 한번 먹어봤으면 좋겠다.^^
이번주에 해온 반찬은
전에 엄마가 만들었던 반찬보다 재료가 덜 들어간 느낌이 들었는데
오히려 그것이
할머니, 할아버지 입맛에 잘맞고 아주 좋았단다~^^
깻잎김치는 담백해서 좋았고 파김치는 맛도 있지만 크기가 크기와 양념이 좋았다^^
육개장은 너무 진하지도 않고 건데기가 많아서 씹는 맛이 났는데
한마디로 맛깔나게 좋았다.
너희들도 시식한번 해보고 엄마와 그 느낌을 공유한다면 좋겠더라~^^
그리고 이번기회에
너희들도 솜씨좋은 엄마한테 음식을 만드는 것도 배우고 습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감사하게도
엄마가 만들어온 반찬을 가지고 한끼를 맛있게 먹었은데
엄마가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배려하고 생각하는 것처럼 너희들에게 해주니 감사할 일이다.
평소에 엄마가 뒷바라지를 잘해주는 만큼 너희들도 엄마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가지면 좋겠당
할아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