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광야에서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세례 요한. 세례 요한은 구약에서 말씀 하신 것처럼 자신은 온 인류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의 길을 준비하기위해 하나님께서 그 사명을 주셨음을 분명하게 알고 있었다. 제사장 가문으로 대를이어 높은 자리에 앉아 그 직무를 다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광야에서 오직 복음만을 외쳤다. 귀천이 없는 모두가 공평한 하나님의 나라 이 천국에 가려면 회개해야 한다고 또한 외쳤다.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마3:1-2) 하나님의 나라는 어떠한 모습으로 가야하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또한 그는 진리를 전하는데 있어서 거침이 없고 담대하다.
26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많은 무리들이 그를 따르는 것을 보고 유대인과 바리새인들이 혹시 메시야가 아닌가하는 불안감에 경계를 할때에도 세례 요한은 오직 겸손함으로 오실 주님만을 높이며 찬양한다.
오늘 오실 주님을 준비하는 세례 요한의 마음과 행실을 보게 하신다. 나또한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만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소망하며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져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또한 세상을 향해 주님을 당당하게 담대하게 진리를 전해야 하겠다.
사랑의 하나님 주님의 자녀로서 세상앞에 내 아버지를 당당하게 전하길 원합니다. 주님의 신부로서 환난과 핍박을 당할 지라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천국을 소망하며 거룩한 신부가 되길 바랍니다. 이 땅에서 진정한 성도의 삶으로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증인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연약한 저를 성령님의 은혜에 힘입어 지혜와 담대함으로 진리를 외치는 자가 되게 하소서. 감사드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