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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프로 농구가 과연 프로 스포츠일까?
구멍난 네모상자 추천 1 조회 4,994 13.02.26 13:34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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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26 14:39

    첫댓글 심판에게 더 많은 권한을 줘야합니다. 감독이 지나치게 항의하거나 게임흐름을 끊으면 바로 퇴장시켜버릴수 있는 권한정도는 줘야죠. 심판에게 너 일루와봐 심판 똑바로 안봐? 따위의 말을 감독들이 입에 달고 사는데 심판하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더 많은 권한을 주고 대신 경기조작이라던가 지나친 오심을 남발하는 경우 징계수위도 심하게 강화해야합니다. 아주 영구퇴출 및 그해 연봉 전액 환불 같은 조치말이죠..

  • 작성자 13.02.26 15:02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이냐인데 우선 심판 매수설이 아닌 매수가 실제 나왔듯 그 부분은 깔끔하게 정리하고 난다음 하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 13.02.26 14:49

    심판매수 의혹이 있는 판에 심판 권한을 더 주기도 쉽지 않을겁니다.

  • 작성자 13.02.26 15:03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금품수수를 해서 징계를 받았던 적이 실제 있습니다. 의혹이 아닌 실제 있었던 일이죠. 게다가 아마추어 농구에서는 더 그 파장이 컸구요. 이 부분에 대해서 깔끔하게 해소 되지 않는 이상 심판 권한을 더 준다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 13.02.26 15:10

    프로는 프로죠 ㅋㅋㅋ 문제는 예전에 비하면 용병의존도도 많이 줄었고 출전시간관리 역시 엄청 좋아졌는데도 경기력이 떨어지는걸 아직도 용병탓 체력탓 하시는분들이 많은거보면 얼마없는 팬들조차도 무관심화 되가는거 같네요...

  • 작성자 13.02.26 15:21

    외국인 선수가 출전인원이 줄어들면서 국내선수들의 득점능력이 예전에 비해 분명 좋아지긴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3초룰 변화와 외국인 선수 제도 변화로 인한 과도기라고 보구요. 하지만 그런 것을 감안해도 지금 경기력이 고의 패배인지 고의 패배로 불릴정도로 못하는 것이 못하는 것인지 가끔 헷갈릴때가 있습니다.

  • 13.02.26 15:28

    결국 서로가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거라고 봅니다....사실 농대시절에는 대놓고 코트에서 폭력이 행해진 사건도 있었고 오심은 지금보다 더 햇지만 팬들은 경기장에 와서 경기를 봤고 그러지 못하면 tv를 시청했죠..프로농구 초기 시절과 비교해서 지금이 오심이나 헐리웃 액션이 늘었다고 볼수도 없습니다(국내선수의 경우).. 다만 농구가 전국민적인 인기는 상대적으로 시들해졌고 상대적으로 매니아라고 할만한 부류가 강해지면서 좋게보면 비판의 시각이 날카로워진거고 나쁘게 보면 너무 지엽적인 것까지 비판하는 경향이 강해진거고..기술이 발달하면서 카메라가 우리가 못보는 사각이나 지나치는 부분은 리플레이 슬로모션 등으로

  • 13.02.26 15:34

    보여주기 때문에 심판의 오심은 더 많아진것처럼 보이고 같은 이유로 감독의 항의가 더 많아지거나 심해진거라는 착각을 하게 되는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사람의 상상력에 기술이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스포츠의 경우에서만큼은 기술의 발달에 사람이 따라가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위에 예로 든 씨름의 경우 체급이 존재하는 종목이고..물론 천하장사의 경우 체급과 상관없이 선수들이 붙긴 하지만..그리고 언제부터 바뀌었는지느 모르지만 요샌 시합시간의 제한이 생겨서 그 시간안에 공격을 하지 않는 소극적 모습이 보이고 조금이라도 샅바싸움을 오래하면 바로 주의가 들어가고 그게 누적이면 바로 그판은 패로

  • 13.02.26 16:01

    선언되죠..시간안에 승패가 갈리지 않으면 체중이 적은 선수에게 승리로 가게됩니다.. 예전처럼 몇십분씩 씨름하고 그런 경우는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되어있죠..고의 패배의혹의 경우는 드래프트 제도와(이번엔 경희대3인방이란 것이 보태지면서) 실제전력의 약화로 리빌딩을 해야할 시점이 맞물리면서 너무 과장되고 왜곡된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거기에 덧붙혀 이상하리 만치 부상으로인한 전력이탈의 선수가 많아진것과 경기룰의 변화도 중요한 요소겠죠.여러가지 원인이 결합되어서 하나의 결과가 나온건데..우린 자꾸 하나의 원인만 찾으려고 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그러다가 자칫 이상하게 드래프트 제도 바뀌면 진짜 전력보강

  • 13.02.26 16:05

    해야할 팀은 전력을 보강하지 못하게 되고 오히려 우리가 원하는 쪽이 아니라 반대로 상황만 악화될 수도 있겠죠..kbl도 드래프트 조정한다 어쩌고 하지만 정작 선수를 위해서 fa어떻게 바꾸겠다는 애긴 없는거 같고..드래프트만이 전력을 제대로 보강할 기회인데 그 기회막히고 fa는 여전히 어렵고..뭐 악순환 되는거죠..

  • 작성자 13.02.26 16:13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지만 가장 문제가 되는 건 지금의 "경기가 재미없다"는 것 이겠죠. 매년 리빌딩을 위해 조금은 쉬어가는 양상을 보인 팀이 한두팀은 있었으나 이번 시즌은 그게 극에 달했다는 느낌입니다. 이번 시즌은 재미 없는 경기로 일관하면서 팬을 위한 서비스가 좋아진다고 팬이 늘어나진 않을테니 말이죠.

    마치 중국요리집에 요리나 음식이 단무지 맛있다고 단골 생기기 바라는 것이니 말이죠. 그저 재밌는 경기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 13.02.26 16:07

    그렇다고 심판들 권위 보장도 안되는 이상한 리그입니다. 오심도 많은 것도 문제지만, 매수가 되겠금 방관하는 심판 보호가 전혀 되지 않는 KBL의 심판관리. 심판들도 직업인데 복지같은 것 제대로 누릴까요? 그런 게 안되니까 매수하는게 훨씬 쉬울 거라 봅니다. 거의 심판들이 감독들보다도 후배가 많더군요. 일단 감독은 심판 잡아먹으려고 들죠. 김도명 봉하민 허영 등등등 농구대잔치 시절 보던 보통 선수 출신들이 심판으로 가는 실정입니다. 지금 감독 대부분이 선수 시절에도 현 심판들보다 실력수준이 훨씬 위였죠.. 그들 앞에 심판이 작아지는 건 어찌보면 당연하네요.

  • 작성자 13.02.26 16:11

    지금 심판들은 감독들에게 대학 후배거나 고등학교 후배 같은 팀을 뛰던 사이라 일단 쉽진 않겠지만 심판 경우도 학연 지연에서 자유롭지 않아 선수출신 외의 심판들도 늘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 13.02.26 18:11

    물론 사전적 의미로는 팬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여길 수도 있겠지만, 본문에도 쓰셨다시피 결국은 프로라는 것은 팬으로 귀결됩니다
    선수들의 연봉이 기업으로 부터 나오지만 그 기업이 연봉을 주는 이유도 팬에게 기업의 홍보가 되고 있기 때문이겠죠

    팬을 외면하면 프로로서 존재가치가 점점 사라질겁니다. 실제로도 농구 인기가 식고 있는데..
    연맹은 단지 관중수만 늘어난다고 팬이 많아진다고 생각하면 안될텐데 말이죠...ㅠㅠ

  • 작성자 13.02.26 18:58

    요즘 들어서 이러다가 농구 망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이번 시즌 경기 재미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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