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야~ 드디어~ 설날이 코앞까지.... 후후후 퇴방열분덜은 새뱃돈 공략은 안세우셨나요? ㅋㅋㅋㅋ 전 벌써부터 머리속에 그런 생각들이...(<--이런 나쁜놈이! 퍽;;) 흠흠 농담이구여~ 추위도 많이 풀렸다지만 아직 많이 춥죠? 그러니 옷 따뜻하게 입구 다니세여~ ^^(오늘맨트는 어떠셨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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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흑의 방랑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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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라딘은 세이버 메이지를 겨우 물리친후 다시 야영지로 돌아왔다. 우선 그소식을 아카라에게 말하였다.
: "아니! 정말 그런일이 있었단 말인가요? 그렇게 까지나?.... 형제여... 정말 밑기지가 않군요.... 암흑의 방랑자가... 그렇게까지...."
: "네.. 저도 깜짝 놀랬습니다. 세이버메이지가 그토록 강할줄은..."
: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할것 같군요.."
: "저.. 수녀님...."
: "네~ 말씀하세요"
: "야영지에 보호막이 쳐져 있던데... 이건혹시.. 수녀님이 만들어 내신건가요?"
: "제가 만들다뇨... 이건 엄연히 하느님의 힘인데.."
: "....."
: 팔라딘은 아카라의 겸손함에 다시금 놀라였다.
: "전 야영지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만나봐야 겠어요.."
: "네~ 그러세요 아, 그리고 잠시만 이쪽으로.."
: 팔라딘이 아카라의 곁으로 가자 아카라는 주문을 외웠다. 그러자 팔라딘은 갑자기 홀가분한 느낌과 함께 체력과 마력이 다시 충만해지는것을 느꼈다,
: "감사합니다."
: 팔라딘은 야영지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니며 이곳 정새에 대해서 더욱더 자세히 알아보려 힘쓰고 있었다.
: "저기.. 성당에서 보네신 분인가요?"
: "네 안녕하세요~"
: "아, 전 카샤라고 합니다. 당신에게 부탁한가지좀 해도 되겠습니까?"
: "물론입니다. 말씀해보세요"
: "네... 저의 로그 순찰대에 의하면 수녀원의 묘지에 가증스러운 것들이 있다고 해요. 보기에 안다리얼은 단지 우리의 목숨을 빼앗는 것으로는 만족하지 않는것 같아요. 블루드 라벤은 트리스트람에서 디아블로와 대항할때 싸웠던 뛰어난 로그의 지휘자중 한명이었죠 하지만 안다리얼에 의해서 타락한 첫번째 로그들 가운데 하나이기도 해요. 지금 당신은 수녀원 묘지에서 좀비로 다시태어난 그녀를 찾아야 해요. 우리는 이러한 오염을 더 이상견딜 수가 없어요. 당신이 진정으로 우리의 동맹자라면 우리를도와 블루드라벤, 그녀를 물리쳐 주세요. 부탁합니다."
: "흠.... 타락한 로그라고요?"
: "네... 안다리얼의 저주때문에.."
: "알겠습니다. 그럼"
: 팔라딘은 아카라에게로 가서 카샤가 했던말을 하였다.
: "정말이신가요? 카샤 자매님깨서 그런 부탁을 하셨던가요?"
: "네...."
: "카샤자매님은 우리 로그둘중에서도 최상급의 로그이신데... 그정도라면.... 상황이 급박한가 봐요.."
: "네... 정말로.. 어디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모르겠어요..."
: "우선 카야자매님의 부탁을 어렵지만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저주를 받았다니... 그 저주를 받은 로그님께서도 정말... 안됐군요.."
: "네... "
: 팔라딘은 그마을의 대장장이에게 자신의 메이스를 수리해달라고 부탁한다음 잠시 시간을 내어서 쉬고 있었다.
: "아니! 이건... 보통 메이스가 아닌데... 이런 귀한걸... 어디서 얻으셨는지요...?"
: "아, 네... 그건 우리 성당의 교황께서... 직접 하사하신건데요.."
: "정말 대단하군요.... 여기에는 성스러운 힘이 담겨있어서. 웬만한 사람들도 신앙심만 강하다면 오오라를 충분히 사용할수 있게 만들어 줄정도로 마법력이 강력하게 담겨져 있어요."
: "그런가요?"
: 팔라딘도 잠시 놀라였다. 자신은 그냥 평범한 보물일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렇게까지 신비로운 물건일줄이야....
: "여기 다 되었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 팔라딘은 대장장이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남겨놓고 야영지를 빠져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