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탄생화-(5월12일)
🌸 라일락(Lilac)
✦학명 : Syringa vulgaris
✦꽃말 : 사랑의 싹(bud of love)
✦분류 : 물푸레나무과
✦개화시기 : 4월~5월
✦원산지 : 페르시아
✦크기 : 3m~7m
유럽 원산으로
전국에 심어 기르는
낙엽 작은키나무입니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잎자루는 길이 1.5~3.0cm,
털이 없습니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
길이 6~12cm,
폭 5~8cm,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잎밑은 보통 둥글지만
드물게 넓은 쐐기 모양 또는
얕은 심장 모양입니다.
꽃은 묵은 가지에서 난 길이
15~20cm의 원추꽃차례에 피며,
지름 8~12mm,
보라색 또는 연한 보라색을
띠고 향기가 진합니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으로
끝이 4갈래로 갈라집니다.
열매는 삭과이며, 타원형,
길이 1.2~1.5cm 입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품종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라일락 꽃점
사랑이 없는 인생이란
당신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운명적인만남에 가슴을
졸인 일이 벌써
여러 번 있었군요.
평상시에는 예의바른 당신,
하지만 사랑에 빠지고 나면
겸손 따위는 이젠 필요 없습니다.
미래의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합시다.
그렇게 하면 잘될것입니다.
✦라일락 전설
옛날 영국에서 귀족 청년과
혼약을 맺었지만,
이내 청년의 변심으로
파혼 후 상심한
마을 처녀가 죽자
친구들이 무덤에 라일락을
바쳤다는 마음 아픈
이야기도 있지요.
이 때 무덤에 바쳐진
라일락은 자줏빛이었지만,
다음 날 다시 보니
죽은 처녀의 슬픔에 씻겨
내려가기라도 한 듯
순백색으로 바래
있었다고 합니다.
라일락은 향이 진하고
향긋한 특성에서 비롯해
한자로는 정향(丁香)이라 하고,
우리말로는 꽃들이 수수
모양으로 무리 지어 핀다 하여
수수꽃다리라고도 한답니다.
라일락이라는
이름도 예쁘지만
수수꽃다리라는
이름도 독특하고
예쁜 어감이지요
꽃말로서 비롯된 첫사랑의
풋풋한 이미지와
파스텔 톤의 색감,
사심 없이 진한 향은
봄꽃으로서의 라일락이
얼마나 계절에 잘 어울리는지
증명하는 것 같네요..
오늘 생일이신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