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제목 : 얼굴 빨개지는 아이
* 지은이 : 장자끄 상빼
* 출판사 : 열린책들
* 내용 소개 / 읽은 느낌 / 추천 이유
얼굴이 빨개지는 병에 걸린 마르슬랭은 아무 때나 재채기를 하는 병을 가진 르네를 만나게 된다.
둘은 특별한 공통점으로 인해 가까워지고 함께 있으면 특별한 무엇을 하지 않아도 즐거움을 느끼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그러다 르네가 이사를 하고 르네가 남기고 간 주소를 마르슬랭의 부모님이 잃어버리는 바람에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된다.
어른이 된 어느 날, 버스를 탄 르네는 한 사람의 재채기를 듣자마자 르네를 알아보고 르네 역시 얼굴이 빨간 마르슬랭을 단번에 알아본다.
길지 않은 문장에 담긴 작가의 생각들, 사랑스러운 그림들이 무척 인상적이다.
아이 마르슬랭과 르네를 보면서 어린 시절, 누군가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길 원하였던 나를 떠올렸다.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두 사람, 다시 삶을 함께 살아가는 모습에 더욱 위로를 받았다.
진정한 해피엔딩!
위로가 필요한 이에게 추천한다.
해피엔딩을 원하는 이에게도 추천한다.
초등학생들이 읽어도 좋을 듯하다.
첫댓글 반갑습니다~^^ 새식구맞이에 인사글 남기시면 정회원으로 승급해 드립니다 가끔 꺼내 읽는 책이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이 책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