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PS파트너라... 여기서 PS가 뭔지 첨엔 잘 몰랐습니다만... 예고편을 보고서야... 아...하고 알았죠...ㅎㅎㅎ
그래서 언니와 단 둘이 보기로 했답니다...ㅎㅎ
지성이나 김아중이란 배우들을 필모를 꿰고 있을 만큼 그리 좋아하는 배우들이 아니었기에 정말 큰 기대없이 재미있겠구나... 생각만 하고 들어갔는데...
ㅎㅎㅎㅎㅎㅎㅎ 영화가 시작되면서 빠져들기 시작합니다...
바로 남주 배우 지성의 매력에 말이죠... 드라마를 많이 한 배우라 (개인적으로 드라마를 많이 보질 않습니다) 그냥 말끔한 외모와 귀여운 이미지라고 생각했는데...
이걸 어째요... 귀여우면서 사랑스럽고.. 그러면서 진짜 갖고 싶은 색시남까지 되더라구요...ㅎㅎㅎㅎ
같이 보던 언니는 곧 사생팬까지 될 기세네요... 여태 모했니...저런 배우가 있는지도 모르구... 드라마는 모모 찍었니... 영화는 모모 찍었니... 내일부터 다 찾아봐야겠다... 난리가 났답니다...ㅎㅎㅎㅎ
평범한 아줌마들의 청춘에 대한 아릿한 추억과 지성의 매력에 팍팍 빠져버리게 된 이 영화... 한마디로 표현하기 힘든 묘한 매력이 풀풀 풍기는 로맨틱 코미디네요...ㅎㅎ
뻔하지 않은 발칙한 코미디 소재부터가 독특하잖아요 ㅎㅎ 지성, 김아중 두 배우들의 연기도 아주 능청맞으면서도 핫하게 아주 잘 소화했고 서포트 해주는 신소율, 김성오,강경준 역도 아주 적절했던거 같아요
그러나 신소율 양의 베드신은 쫌 깜놀*^^* (응답하라 1997은 다운 받아서 봤거든요 ㅎㅎ)
20대 혹은 30대 초반의 커플들에게 잘 어울리는 영화 독특한 소재의 독특한 묘미가 있는 영화 올 겨울 핫하게 해줄 한국영화 추천합니다용~~~
|
출처: 불량한 한량 날아오르다 원문보기 글쓴이: 불량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