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송도 컨벤시아 차마헌 병배님 부스 갈거야.
함께 가보자구^.,~
마포구청역에서 기둘려.
오우케이,
백대인형님도 시간이 된다하셔
같이^.,~
흐릿한 하늘아래
저녁 어스름이 짙어올수록
우리는 송도에 가까와졌고
가로등 네온싸인
어둠 속 불빛은
은하수처럼 만개하고 있었다
이미 부스는 닫혔고
저녁을 무얼먹을까?
고수사랑님의 넉넉한 云에
횟집 어때요?
고수사랑님의 단골 횟집
영종도 해변 횟집거리
자연산만 취급한다는
논머리에 이리 함께 앉아
10여년간 단골로서
특별 서비스를 대접받고
고수사랑님, ♥.,♥
잘 먹겠습니다~~~
병배씨는 식당 한편에
찻물늘 올려
茶도 준비해주니
입안에 회와
왼손엔 찻잔
오른손엔 술잔
한 점 얌냠 웃고
한 잔 들고 받고
너 나 우리고 나누고
은미씨, 반가와요^^
뭐가 쑥스럽다고
그리 고개를 팍 숙인다요^.,~
이케
茶가 茶벗을 부르고
茶벗은 茶동행 벗을 청하니
그 동행은 또 술벗을 불러청하여
이리
송도에서 만나
인천대교를 지나
영종도 해변 자연산 횟집에 앉아
맛나게
멋나게
이바구 흠씬
차곡차곡
돌아오는 길
달빛이 휘영영
어제가 보름이었구나~~-
문득 송도가
미국 맨하탄인듯
그 거리와 빌딩 구획 구조가
이국적이었슴을.......
그리고 서울로 돌아온
밤 깊은 시간
마무리로
백대인님 다실에서
녹차
청차
보이차
황홀한 저녁과 밤이였습니다.^^
부르고 청하고 동행해준
병배님 고수사랑님 백대인님
더불어 행복했습니다~~-
감사해요~~~
- 산울림 dream -
첫댓글 차를 끓여 먹어도 맛있다는 사실을 또 알았네요. 아란도님 은 쫄여도 주어서 특별한 느낌을 받았는데. 타이거백님의 거처에는 훌륭한 차가 많다는 특급 정보를 발설합니다. 사람들로 좀 귀찮아 지실 듯합니다. 더불어 주신 차 감사합니다 ()
고수사랑님,
불러주고 태워주고 먹여주고
따라주고..
♥.,♥
@산울림 같이 해서 행복해요^^~
회회의 연속...나도 저회와 오늘 방어회 먹고 잡다~~~~~ㅋ^^
크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