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96년에 캐나다로 이민온 50대 중반입니다. 일관계로 한국에 자주 드나들면서 느끼는건, 제가 캐나다에 올때만해도 무비자 입국시 공항에서 입국심사가 엄청 까다로웠던걸로 기억합니다. 특히 젊으신 여성분들은 더 심했던거 같고요... 세월이 흘러서 지금은 사정이 많이 바뀌었죠(전적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의료수준, IT 강국, 복지, 교육, 대중교통, 치안(도난..), 물가 등등 모든면에서 한국이 캐나다보다 월등히 높은것 같습니다. 자연환경과 영어권나라 빼고는 그거 빼고는 딱히 캐나다 한국보다 좋은점은??? 글세요. 특히 캐나다의 관공서쪽은 말하기도 싫을 정도입니다. 몇년뒤 한국으로 역이민계획하고있는 일인 입니다. 캐나다에서 오래 사시고 한국방문이 적으신분들께서 그때의(90년대 혹은 그 전)한국생각 하시고 한국에서 새로오시는 분들을 대하시면 그야말로 틀딱에 꼰대소리듣기 딱이죠.
캐나다에서 50+를 산 사람입니다. 주위의 친구들도 대부분 같은 시기에 와서 살고 있는데 어느 누구도 요즘 오는 한국인들한테 이상한 편견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북한 보다도 더 가난하던 시대를 살다 와서 그런지 현재의 대한민국이 그저 자랑스럽고 새로 오는이민자도 반갑습니다. 해외에 사는 한국인들의 애국심은 투철하고 많은 한국인들이 해외에 사는것 이 국력에 보탬이 됩니다. 한국을 자랑스럽게 이웃들에게 홍보하고 한국 상품을 사도록 독려합니다..
첫댓글 멀리서 보면 다들 빛나보이죠. 말씀하신 한국의 장점들도 가까이보면 아닌거도 많아요.
여권파워로 더 인정받는 국가를 결정하다니.. 그런 논리면 여기서 꼽는 일본이 최고의 국가고 한국이 미국보다 더 인정받는다는건데...
저도 좀 그렇게 느껴져요. 복지부분은 빼고요. 복지는 아무래도 캐나다가 더 좋아보여요
IT 강국은 미국이지, 한국은 아닙니다. 네이버, 다음, 카카오같은 회사는 일본, 중국에도 있습니다. 인터넷 속도만 빠르고 어디서나 잘터지는걸로 IT강국이 될순없죠
캐나다 이민와서 많이 고생하셨나봅니다. 한국에서 보다 캐나다가 더 살기 편하다 라고 생각하는 이민자들도 제주위에 많이 있습니다. 당연 싫으면 다시 돌아가야죠...
캐나다가 다른걸 다떠나서 남의 시선이나 눈치안보고 사는건 만족합니다. 한국은 좋지만 한국사람들의 지나친 시선이나 관심은 좀 불편해요.
물가...장바구니 물가는 한국 특히 서울이 세계 1등으로 높습니다. 캐나다가 인플레이션이 있다곤 하지만 체감물가는 한국만큼 높지 않은것같습니다. 의료시스템과 질적인 수준은 한국이 좀 나을 수있지만 과잉진료 부분이 항상 이슈화되고 있기도 하죠.
캐나다에서 50+를 산 사람입니다. 주위의 친구들도 대부분 같은 시기에 와서 살고 있는데 어느 누구도 요즘 오는 한국인들한테 이상한 편견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북한 보다도 더 가난하던 시대를 살다 와서 그런지 현재의 대한민국이 그저 자랑스럽고 새로 오는이민자도 반갑습니다. 해외에 사는 한국인들의 애국심은 투철하고 많은 한국인들이 해외에 사는것 이 국력에 보탬이 됩니다. 한국을 자랑스럽게 이웃들에게 홍보하고 한국 상품을 사도록 독려합니다..
캐나다살다 생각나면 한국가고
한국살다 지겨우면 캐나다가고
아무때나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기때문에 어느 한곳을 버리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