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부터 근시 라서
안경을 끼거나
콘텍트렌즈를 꼈었는데
60년도에는 안경 쓴. 사람이 거진 없을 때니까
지나 다니면 목사 라고 부르더마
나이가 들어 가니까
노안이 되어서
원시가 되는 데다가
난시 까지 생겨서
안경을. 써도 잘 안보이고
하
갑갑 해서
노안수술을 받아 볼까 하고
이거 저거
검사를 받아봤습니다
천만원 들여 수술을
한다해도
나아진다는 보장을 못 한다는
의사의 말씀이십니다
내 평생 수술 한번
안 받아 본 사람이라
아
글쿠나 수긍하고 그냥 삽니더
근데
좀
어두운 곳에서 바닥의 높낮이
구별이 안되서
더듬어야 하고요
노래 부를때
모니터 가사가 가물 거리고
마트서 가격표가 잘 안보여서
애로가 많습니다
흐릿하게 보이니까
모두가. 내 눈에는
이뻐 보이는데
그래서
참 좋습니다
수술해서
너무 잘 보인다는. 분들은
남의
얼굴에 점하나 까지
낱낱이 다 보인다고 하더군요
결점들이 적나나 하게. 보이는 데
이뻐 보이겠습니까?
나이 묵어서
청력이. 약해 지는건
다 듣고 살지 마라는 뜻 이
아닐까?
시력이 희미 해지는건
다 잘보이면 죄짓기
쉬우니까다
보고도
듣고도
모르는 척 하기가
얼마나
힘겨운가?
알아도
들어도
보아도
몰라도
너무
곤두 세우지 마라는
시니어들의
너그러운 처세가
몸에 배여야 합니더
좀
써운타고
다 쏟아내고
좀
맘에. 안든다고
온갖 잔소리 다
쏟아내는
사춘기 같은
시니어가 되지
마입시더
모두
끔찍해 하고
다
내. 뺍니더
여의도 육회 비빔밥. 디기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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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시력 유감!
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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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9
24.07.31 10:53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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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전에는 안경쓴 사람이 한반에 한둘밖에 없어서
야 안경! 하고 불렀었지요
저는 시력이 양눈다 2.0이었는데 나이먹으니 가까운게 안보여
돋보기를 쓴지 10여년 되었습니다
말씀대로 잘안보이는것도 나름 잇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돋보기는 원시
그란까
노안 이지요
저는 근시 원시 난시 세 개 다 라서
수술도 무용지물이라네요
수술해서 잘 보였으면
하는 나의 바램도
접어야 했지요
그래도 다 이뻐보이는 건
좋더라고요
안전에 주의하세요 리야님
비올 때마디 손수 물을 받아내신다고 하셨는데
밤에 새벽에 미끄럽거나 무거워 잠시 헛디디시면 혹시라도 골절도 올 수 있으시니 안전한 대책을 미리 미리 세워두시는 것이 꼭 필요하실듯 합니다
마자요
미끄런거 조심 되지요
참 고맙습니다
계단에서도
높낮이 다른데선
더듬어
천천히 움직인답니다
@리야 네
한 번 골절오면
혼자 음식하시기도 힘드셔서 체력은 떨어지는데
운동 부족오시면 체중도 확 느시고요
당뇨도 올 수 있지요
당뇨는 시력을 더 악화시키는 거라...
미리 미리
안전!!!을 검토해두시는게
필요하시답니다
저도 세가지가 겹쳐
누진다촛점렌즈하고
백내장도 진행중이라
카페글도 예전같이 많이 못하지요
수술 보통 500~천 까지해서
받은분들 주변에
더러 있는데
저도 하려다가 10년 지나면
사람따라 다시 재수술~~
한 분도 있어서
그냥
좀 불편해도 안경 계속 쓰기로~
어차피 소모되는 육신이니
생각.마음으로 ~^^
건강유의 하시길요
참 잘 사시는듯요
수술 양쪽 눈 다. 하게 되면 천만원 이라대요
실비보험이 있으니까
해서 나아진다면야. 하지만
어렵다고 하니까요
세 가지 다 안 존 시력은
그냥저냥 두는게 나아요
죽는날까지 안구를 늘 보호합시다. 매우 중요한 부위죠.
늘 건강하시고 노후 즐거운시간보내시구려!
아
큰산지기님
반갑습니다
시력이 희미. 가물가물
노안이 되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그런대로
또 살아가는 거지요
감사합니다
수술이 안되니 좋은 안경으로 사셔야지요 어쩝니까
저도 라식 할려 했더니 안구 건조증이 심해서 어렵다 했지요
지금 그냥 저냥 삽니다 리야님 사진 석장으로 줄여 주세요~
글쵸
검사 해보고
불가능 판단이 나면
안 되나봐요
나이들며 잘 안 보이고
이명도 생기도 잘 안 들리고
모두 노화의 증상들이겠지요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인근에 고교동기가 사는데
안과의사입니다
그 녀석한테 물어보니
절대로 눈 수술 하지 말라고 합니다
안경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운전할 때만 씁니다
아
안과.
의사셈이 그러시는군요
웬만하면. 안 건드리는게 좋겠지요
노안 백내장 등으로
노화의 산물 이겠지요
눈이 나빠지니 불편함이 컸는데 이젠 익숙합니다.
집안 내력으로 청력도 빠르게 감퇴 중이예요.
늙어감을 받아들이며 그저 일상 생활에 큰 지장 없는 현재의 몸 상태를 오래 유지하길 바랄 뿐입니다.
리야 언니 움직이실 때 늘 안전에 유의하세요~~^^
오우
우리 달항아리님
무더위에 우찌 지나시나?
노화되는 과정들도
자연스레 받아 들여야 겠지요?
이른 사춘기 를 앓는
외손녀가 션한 곳으로 놀러 가자고 해도
며칠째 집에만 있을려하고 먹는것도 가리고 말도 안하고
애들이. 커 가는. 과정도
다 고비가 있더라고요
알아도
들어도
보아도
몰라도
너무
곤두 세우지 마라는 말씀, 공감합니다.
느긋하게 두고 보는 시니어가 되어야 하는데
나이 묵어도
빨끈하고 덤비고
따지고
가당치도 않케 논다는거
한심스럽습니다
리야선배님 너무 자책마세요.
저는 리야선배님 자신 만만하신 모습이
참 건강해보이셨어요.
누가 뒤에서 모라모라 하는건요
다 질투인거 아시죠?
더 질투 나시게
자랑하시고 당당하시면 되세요
그렇지만 아프신 얘기는 미리미리
꼭 올리셔서 대화하시는게 좋으실듯 해요 ^^
편안한 밤 되세요
@드가 드가님
너무 고맙습니다
힘을 실어 주셔서요
정감이 가는군요
무더위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날씨도 덥고 마이너스 눈시력 창작글 접을 정도이 시력 오타투성 댓글 달기도 조싱스럽네예
네
글치요
저도 이해가 갑니다
오타나 욧점 정리 해서
차분하게 글 쓰는것도
제대로 못하는거
같아서요
나이들어가는 증세들 서로 이해를 해주면서
다독여 가입시더
저도
요즘 안경만 5개
입니다
썬그라스 까지 돗수를 넣고요
난리 부르스 입니다
아
그리 됩니다
어떤건 더 잘안보이고요
평소에도 약간 썬글에다
도수 넣어서 쓰고 있습니다
새 안경 하나 시력검사 해서 마춰야겠어요
보고도
듣고도
모른 척 하기
참견 안하기..
힘겹지요
너그러워져야죠
저 부터
많은 수양을 쌓아가야
할터이니...
근데요
인제는 혈기왕성 해서는
실수 연발 합니다
그저. 못본척
못들은척
쉽지는 않겠지만
노년에 평화를 누리고
사실려면 필히 너그러워
져야. 해요
유쾌하고 이쁜 언니
퐈이팅!
아
반갑습니다
로란님이 누구실까?
이렇케
응원 해주시니
기운이 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