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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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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경험,영험,수행문답 아는 형에게 손목염주 줘 버렸어요..ㅠ.,ㅠ
오옴 추천 0 조회 421 06.12.05 22:2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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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1.29 00:00

    첫댓글 염주를 주신건 잘한 일 같습니다.오옴님과의 인연은 다 되었고,필요로하는 새로운 인연을 찾아 갔습니다...필요하시면 제가 나중에 하나 선물하지요....언젠가 일철스님께서 말씀하시길 "염주가 줄이 낡아 터져 버렸는데 어찌합니까?" 하고 여쭈어 봤습니다.그랬더니 "휴지통에 그 냥 버리고 새로운 것을 장만하라" 하시더군요...너무 아끼던거라 충격적이었는데 지나고보니 집착일 수 있고,내가 마음을 주는 곳에 불성이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 06.11.29 01:11

    부처님께서 전생에 수행자실 때 일입니다. 하루는 탁발을 나갔는데 한 맹인이 와서 당신의 눈을 달라고 합니다. 붓다께서는 기꺼이 그 맹인에게 두 눈을 보시하였습니다. 그 맹인은 두 눈을 받자마자 땅에 던져 짓밟아 버립니다. 그 모습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그 맹인을 해치려 하나... 붓다께서 그들을 말리시면 말씀하십니다. 내 눈을 보시한 순간 그것은 저 사람의 것인데 그가 무슨 일을 하던 우리가 관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붓다께서는 완벽한 무주상보시의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보시를 해 놓고 집착해 놓으면 자신만 괴로울 뿐입니다.

  • 06.11.29 01:15

    늘 새로운 핸드폰을 샀을 때를 떠올립니다. 처음에 최신형으로 사고 나니 떨어질까봐 조마조마하더군요. 한번 떨어지면 화도나고. 친구가 자꾸 만지작거리면 신경쓰이고... 그러나 지금은 떨어질때로 떨어져 많이 기스도 나고 하니깐 가끔 떨어져도 전혀 괴롭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얼른 고장이나 나서 바꿀 핑계나 만들었음 좋겠다. 라고 생각이 들던데요... ㅋㅋ 지금은 색도 이쁘게 변하고 하니 욕심이 나지만 난중에 보면 또 어떻게 달라질지 모릅니다. 오옴님 화이팅 ! 어질이 님이 선물해주신다니 삼천배 오셔서 받아가세요~ ㅋ

  • 06.11.29 17:47

    오옴님 손목에 차시던 염주를 그것도 아주 아끼던 염주을 다른 분께 주셨다니....많이 허전하셨겠습니다....다른분께 주신 순간 이제부터는 내것이 아니니 잊어버리세요....자꾸 생각하면 그것도 집착심입니다....부처님께서 그 형님의 모습으로 오셔서 오옴님의 집착심을 버리시는 공부를 시켜주셨군요....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다 나의 스승님 이십니다....그 형님의 모습으로 오신 부처님께서 집착심을 끊는 공부를 시켜주셨으니 얼마나 행복하십니까?..열심히 정진하셔서 성불하시기를 모든 불보살님께 기원합니다....모든 것은 인연따라 모였다가 인연따라 흩어집니다...한 물건도 영원한 것은 없지요...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 06.11.29 17:50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오직 변하지 않는 "진리" 밖에는 없답니다.....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 06.11.29 18:41

    회원님들의 좋은 법문 잘 듣고 갑니다....넘 따뜻하신 말씀....마음에 새겨갑니다..감사 감사합니다^^ _()()()_

  • 06.12.02 13:48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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