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잘랑이는 한 달 이상의 연계병원과 다른 동물병원의 임시보호를 마치고 대부분을 케이지 안에서 생활하던 모습이 너무 안스러워서 제가 사택거주 규정을 어기고 아무도 몰래 제 집에다가 데려다 놨습니다.
근데 안타깝게도 제가 보호할 수있는 기간은 아주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제가 원래 부터 12년 정도 데리고 있던 두아이도 하루 하루를 마음 졸여가며 생활하는 실정이랍니다.
요즘엔 잘랑이의 임시보호에 관하여 아무도 문의 전화를 해주시지 않네요...
잘랑이의 슬개골 치료나 수술에 관해서는 제가 개인적으로나마 최대한 도와드릴 생각입니다.
또한 제가 활동하는 평택 징검다리 홈피를 통해서도 개인 입양공고를 올린 상태랍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지금 현재 제가 잘랑이의 수술비는 개인적으로 저의 가족들이 모금한 12만원이 준비되어 있구요,,,
사랑회를 통해 이번에 새로 연계해 주신 조규만 동물병원(제가 예전부터 우리 아이가 슬개골 탈구 처음 수술 실패 때문에 알게 되어 거기서 재수술을 받아 개인적으로 아는 병원)에 문의 하니 수술비(중성화, 양쪽 다리 탈구 교정, 스켈링, 수술후 관리와 소염진통제 포함)가 할인되어 35만원 정도로 예상합니다.
임시 보호나 입양이 어려운 분들은 정말 면목은 없지만 단 천원이라도 정성을 더해 주셨음합니다.
예전에 해냄 아이들 구조 했을때 어떤 분이 이런 방법으로 아이들 치료비를 모금하셨다며 제게 똑같은 방법으로 호소하라고 누군가가 충고해 주셔서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도움을 청합니다.
잘랑이를 다음 주쯤에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할 예정인데요,,, 조규만 선생님이 아이가 말라도 검사 결과가 괜찮으면 수술을 앞당길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아이가 이겨내 준다면 건강한 모습으로 입양 보내고 싶은 심정이지만...결과를 두고 봐야겠죠...
첫댓글 성의껏 도울께요. 힘내셔요 화이링 !!
이은미님, 저희가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래도 힘내시고 기다리면 잘랑이에게 좋은 소식이 올겁니다.
두리 아범님, 보내 주신 후원금 잘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