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덕소의 양성모 입니다...
추운날씨에 무견적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손가락 감각상실로 견적이 났었습니다 ㅠㅠ
이번 주제는 제 나름대로 700 이에 수신기 밧데리와 레귤레이터 별로 바꿔가면서
성능테스트 ? 를 해보았습니다...
거창한거는 아니구요..
제 헬기가 왜이리 힘이 없지.??? 에서 시작해서..나름 고심하면서 이것저것 바꿔가면서 날리다 보니..
어느정도의 결론이 나오는 것 같아 도움이 될까해서 몇글자 적었습니다...
기체 스펙은..
티렉스700 니트로. 611 BLS자이로, 얼라인91HZ엔진, 하토리 머플러,
사이클릭 서보는 BLS 252, 스로틀서보는 이노렙760HB
로터는 성우690DCN ....얼라인 690C , 690D 요렇게 테스트 해봤습니다.(사실..견적나서 바꾼 부분입니다..ㅡㅡ;;)
크게 나눠서..
첫번째는..후타바 니카드4.8V 밧데리 다이렉트...
두번째는..7.4V 리폴밧데리와 얼라인 5.8V 레귤레이터 6암페어...(자이로는 0.7V 스텝다운)
세번째는.. 7.4V 리폴밧데리 다이렉트...(자이로는 1.4V 스텝다운)
네번째는.. 6.6V A123 밧데리 다이렉트 ...(자이로는 1.4V 스텝다운)
다섯번째는..7.4V 리폴밧데리 와 리엑터 엑스 6V 레귤레이터 10-15암페어
번외로 후배의 기체 700에 7.4V 리폴밧데리와 아리조나 6V 레귤레이터 8암페어..입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기체 반응성과 일명 버럭 소리내기가 좋았던 순서대로
다선번째> 후배기체> 네번째> 세번째> 두번째> 첫번째 순입니다...
당연한 결과 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결론이 나기까지 비행장 다녔던 시간과 날린만큼 없어지는 연료와 견적을 동반한 무지막지한 경제적 손실을
감안하여..그냥..그러려니 하고 읽어주세요..^^;;
첫번째 니카드밧데리 느낌은...
이건뭐...그냥... 정지 기술? 버럭, 퓨슝은..포기해야할꺼 같습니다..
600 이 보다도 느린 반응성과 키웍의 허무함을 느꼈고 .. ONLY 스무싱..ㅡㅡ;; 프라잉이 가능했습니다..
서보의 스펙이 의심될 정도? ...
두번째 리폴과 얼라인레귤..느낌은...
분명 기자재및 엔진은 600 때보다 훨신 업그레이드 가 됬는데..
플라잉 느낌은 600 이와 거의 흡사할 정도로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게 90엔진이야? 흠...조금 그런뎅...ㅡㅡ; 이런느낌...
세번째 7.4리폴 다이렉트 느낌은..
네번째 6.6 A123 다이렉트와 거의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만충하고 첫팩에 버럭버럭 푹푹 ~~ 오..반응 죽이는뎅.. 이게 90 이구나...와...죽인다..
하고 속으로 생각을 할때쯤...어라..??? 이게 왜이러지...서보 반응이 좀 느려지넹...
니들을 조여야 되나. 라는 생각이 들때가 거즘 3-4분쯤 후입니다...
전 전문지식이니 공부니 그런거 모릅니다..순수한 제느낌일뿐입니다...
순간 방전율이 좋은 리폴계열들은 메인로터 로부터 부하를 받고 서보는 못움직이고...그러다보니
방전율과 전압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느낌입니다.4분 후부터는 거의 얼라인 레귤과 비슷한 느낌...
단적인 예로..
제경우는 스타터 를돌릴때..리폴3셀 2개를 직렬로 연결해서..22V로 돌립니다..
분명 만충해서 왔는데...엔진에 압이차서 몇번 부하를 받다보면...밧데리와 배선만 따땃하고
스타터 자체도 정말 힘이 없어지더군요...그만큼 부하를 받으면..방전율과 전압이 떨어진다는 생각밖에는...
처음 은 좋다가 부하를 몇번 받다보면...전동헬기 처럼 제힘을 발휘못한다 ....가 맞는표현같습니다..
다섯번째 10암페어 레귤레이터 느낌은..
흠....거짓말 조금 보태서...헬기가 미칩니다..
오늘 덕소에 오신분들은 느끼셨을껍니다...90급의 당찬 소리를...
부하받는 연기를 해도 ..서보가 밀어내는 힘이 더좋아서 로터소리도 좋고 기체반응도 좋고...
삽손인 제가 날려도 별 무리없이 버럭버럭소리를 만들수 있었습니다..
그토록 듣고싶어서 갖은 노력을해도 속 시원히 듣지못했던...바로 그소리..뻐~~럭.
버럭버럭 도아닙니다.. 뻐~~~럭 뻐~~~럭 입니다..^^;;
참 말로 표현이 힘드네요..
아...얼마전 올라온 예진아빠몸풀기 라는 동영상을 보시면..이해가 빠르실듯 합니다..^^
셋팅후 차돌아빠님의 시범이 있었습니다.. 아주..가슴을 찢는듯 시원한 로터소리가 일품입니다...
마무리를 하자면...
90급 헬기는 기체크기와 로터 크기가 있다보니..상당한 부하및 서보가 밀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즉 서보가 제실력을 발휘못할수도 있다는 말이됩니다..
그만큼 수신기밧데리와 서보의 뒷심을 일정하게 밀어주는 (암페어) 레귤레이터의 조합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이렉트 연결도 좋은결과는 있었지만..전압 이 불안정했습니다..
별내용없이..글만 잔뜩 길어졌네요..^^
이해해주세요..장문실력은 정말 없나봐요...
혹시나 저처럼 고민하시는분들이 계실까봐 눈꼽만큼의 도움이 되고자 적었습니다..
편한한 밤 되세요..^^ 꾸벅(--)(__)(--)
첫댓글 참...로터소리는 MAH710 테이퍼> 성우690DCN> 얼라인690D>얼라인690C 순으로 단순 버럭소리 테스트 결과가 나왔습니다..^^....요건..저도 느꼈고 예진아버님도 느끼신 순서입니다..
젊으신 분한테 예진아버님이라니...속상해 하실 것 같습니다. 예진아빠님으로 용어 통일해주세요
현재 선택하신 파워소스는 무었인지요?
전 10암페어 레귤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만간...얼라인에서도 10암페어 급 레귤레이터가 나올수도 있다고 얼핏 들은것 같습니다.
이건 보통 정성으로는 못 쓰는 분류의 글입니다. 알씨를 하다보면 아무리 해도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풍부한 경험으로 자신이 터득한 좋은 정보를 나누어 주시는 분이 계시기에 고민이 쉽게 해결되곤 하죠. 양성모님의 정성에 찬사를 보냅시다. ^^
왜그러신데요...ㅡㅡ;;; 민망스럽게...날씨가 춥습니다..감기조심하세요..
조금 그렇지??? ㅎㅎㅎㅎ 난 절대 성모헬기 안잡아 볼꺼야..맛을 들이는 순간...지름신이 올 뿐이고...지름신이 오면 카드를 만지작 거릴 뿐이고...그러다 보면 택배 아저씨가 올 뿐이고...마누라한테 완빤지 쓰리강냉이 날아갈 뿐이고....ㅠㅠ
담주부턴..옆에만 따라다니면서 조정기 드려야겠네요..ㅋ
좋은글 감사함니다 잘보앗읍니다.
와우~ 대단한 비교실험 리포트네요! 기자재 고민하시는 분들께 정말 값진 정보가 될 것 같아요. 성모님의 700이가 이제 굉음과 함께 깔끔하게 날아준다니 그동안 근질근질했던 손가락이 이제 맘껏 활개칠수 있겠네요. 느무느무 기대됩니다.
종석님이 이 뽐부의 원천인 샘이 됬네요.^^ 지승이 ..아마...조만간...지를겁니다...@-@
이렇게 비교 분석하는 과정에서 들어간 시간, 돈, 스트레스 등을 생각할 때 제가 눈물이 나네요... 다이렉트보다 레귤을 달았을 때 힘이 좋은 걸 보면, 레귤의 좋고 나쁨은 밧데리를 얼마나 짜낼 수 있냐하는 능력 같습니다.
앞전의 티렉 700 리뷰 자료도 그렇고, 이 자료도 그렇고, 이런 소중한 정보는 사용자 리뷰란을 따로 만들어 정리해 놓는 것이 어떨까 하네요...
일욜 성모님 글올라온거 읽고나서 일단 제가 몇일만 배터리 구입을 미룰껄 하는 후회가 드네요 저역시 수신기 배터리 문제로 혼자 고민고민 하다가 일단 미쿡에서 만들어졌다는 빨갱이 6.6v 2cell팩을 두개 구입했구 목욜인가? 금욜인가 제품은 수령했죠
나름 고민한게 스텝다운(다이오드max6A)를 거는거 자체가 맘에 안들구요(고전류방전에 의한 내구성??) 티렉600이 서보가 jr 8325라 6.6볼트 그대로 걸기는 싫고 3셀 9.9v를 사서 레귤을 걸까 하다가 레귤역시나 좋다는제품이 아리조나도 8A라 좀약할꺼같고 bec를 보니 중국산같은데 그나마 10A인데 쓰기엔 쫌 메이커가 믿음직 스럽지 못하공...
혼자 2주정도를 고민하다 일단 기본원칙 구성품이 많으면 에러률만 높아진다는 신념하에 6.6v에 다이오드 작업하기로 하고 배터리주문 오늘 작업들어갔습니다 다이오드 몇개를 납땜 붙였다 때었다 600에는 다이오드 한개만 걸구 평균 5.6볼트 확인하고 테스트 비행 대기하고있습니다 그리고 티렉700에는 6.6v 다이렉트(테일스텝다운) 생각하고 있었는데
성모님 글일고 또 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제 폴리머는 쓰기 싫고(관리의 어려움, 온도에 따른 성능저하) 철밧데리3셀 쓰면 일반 레귤사용에는 문제 없을꺼 같은데....참, 말씀하신 "리엑터 엑스 6V 레귤레이터 10-15암페어" 이게 어떤놈인가요 아무리 찾아봐도 도통 찾기질 않네요 위제품의 자료요청합니다
700이는 6.6v 다이렉트 연결 생각중이었는데 다시레귤로 가야할지 그대로 갈지 고민이네요 아무래도 3셀에(9.9v) 레귤이 있으면 일정하게 밀어줄꺼같고 전기소모량도 줄일수 있을꺼 같은데(6.6볼트 대비 더많은 탕을 띄우지 않을까...) 또다시 고민에 빠져 봅니다
한가지 오해의 소지가 있을꺼 같아 글 올립니다. 다이렉트 연결이라함은... 제경우는 스와시 서보에 밧데리에서 직접 따로따로 전원을 연결한경우가 아니구요 그냥..말그대로 123밧데리 ,7.4 밧데리 에서 후타바수신기짹으로 바꿔서 수신기로 전원공급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밧데리->후타바짹(쫌 얇죠)-> 수신기 -> 서보 ...이렇게 연결해서 테스트 한 결과입니다. 원칙적으로는 밧데리에서 서보로 전원을 따로 직접물려서 연결한다고들 하시네요 <- 어려운작업같아서 포기했습니다.
그렇다면 성모님의 다이렉트 연결에 있어서, 후타바짹과 수신기 두부분에서 서보로 내보낼때의 전류한계로 인한 영향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말한 다이렉트도 그 방식입니다 서보선 하나하나 다 뜯어서 연결하기는 둑음이죠....
그렇죠...아마도 수신기짹 에서 어느정도 간섭이 이루어졌다고 봐야겠죠.. 제 실력으론...테스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좀더 정확한 다이렉트 테스트 차일로 미뤄야죠..^^
그래도 6.6 과 7.4를 연결했을때 초기 서보반응은 완전히 달랐습니다..비록 나중에는 비슷했지만서두.. 7.4는 서보가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기계음이 들리더군요...
그리구 많이들 여쭤보시는데요.. 레귤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수입되는곳이 없습니다. 저역시 해외에서 직접구입한 경우이구요.. 해외 rc 싸이트에서는 어렵지않게 올라와 있는 레귤입니다.. 이 레귤만의 특징이라면... 밧데리에서 ->레귤 ->스와시서보 서보선 출력이 따로 나와있습니다. (6-6.8v) 레귤 ->수신기..로 수신기및 자이로 출력이 따로 나와있습니다..(5.2v) 그러니까 별도로 레귤에서 전압을 관리하는 격이죠
성모씨 정확하게 쪽지나 답글로 알려드려...나의 블렉에디션으로 거버너를 사용 할 수 있게 해 주신 분이야...^^
직수입이라....레굴하나 땡겨오기엔......일단은 계획대로 123다이렉트 연결 사용해봐야 겠네요.....혹시나 이제품 평가좀 듣고 싶네요 참고로 기체는 700에 bls351입니다 http://www.electricrc.co.kr/FrontStore/iGoodsView.phtml?iGoodsId=DH_U-BEC_8A
다른 BEC는 써보질 못했습니다.. 저도 고려해보긴 했는데 ..귀차니즘으로 포기했었습니다..^^
어떤 제품인가 했더니 이전에 스캇그레이가 설계했다는 그제품이네요......또 다시 고민에 빠집니다 자료와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레귤을 달고 날리시던 성모형님 기체를 밥먹고 나오면서 얼핏보는 순간 예진아빠님이 오셔서 칠백이 날리는 줄 알았습니다..잘모르는 제가 보기엔 버럭소리로 보나 헬기 기동으로 보나 비슷해서 다들 놀랬습니다...^^
배터리와 서보 다이렉트 연결 방식은 아마 곧 차돌아빠님이 테스트해주실꺼 같습니다..아마도 큰반향을 일으키지 않을까싶네요..기자재는 스펙트럼社의 7100수신기에 투셀리포를 직접연결하고 서보는 고전압을 지원하는 jr8717서보가 될꺼같은데..너무 괴물이 탄생되지는 않을까...물론 손가락으로 커버가 되실터이니...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와우...그괴물 8717 HV 말씀이군요...정말 기대만빵입니다..
소중한자료 기술 강좌 게시판로 카피해 놓았습니다. 글쓴이가 제이름이 나오는군요. 양성모님께서 직접 기술 자료실에 이글을 등록해 주시면, 제가 스크렙한 글은 삭제 할까 합니다.
네...그렇게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제가 스캇의 sgp 레굴레이터를 쓰고 있습니다. 기종은 에어스키퍼 90 . 엘리건의 투인원보다 너무 파워풀합니다. 서브는 351. 레굴레이터에 관해 조이하비 최원재 팀장에게 물어보시면 상세히 설명해 줄겁니다. 밧데리는 리튬 3200 7.4v 30c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