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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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최신 중국경제법령집 개정증보판 (한.중문 대조판)」 판매안내
중국한국상회는 2007년 발간 법령집을 바탕으로 폐지된 법규, 개정된 법규, 새롭게 발표된 법규를 재정리하여 <2010년 최신 중국경제법령집 개정증보판> (상, 하권)과 환경보호 및 에너지 관련 법규(단행본) 등 총 3권으로 인쇄 발간을 완료했습니다. 필요하신 회원사와 진출기업에서는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 북경이 아닌 중국한국상회 49개 지역상회 소재지역 도시에 계신 기업은 해당 지역 상회 사무국으로부터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 주문처 : 중국한국상회 사무국(담당: 안해연)
- TEL: 010-8453-9756/7/8 (내선번호: 210), FAX: 010-8453-9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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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중국경제정보]
<한국상회>
7월 가전제품 하향 판매 전월 대비 30% 증가
상무부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전국 하향한 가전제품은 751만대이며 판매액 199.7억 위안을 실현함으로써 전년 동기대비 11.8%와 25.3% 증가하였고 전월 대비 32%와 33% 증가하였다.
지역으로부터 볼 때 7월 산동, 하남, 사천의 판매액이 여전히 앞 세 자리를 차지하여 3개 성의 판매액은 전국판매총액의 34%을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유형으로부터 볼 때 냉장고, 에어컨 판매액이 69억 위안과 42억 위안에 도달하여 전월 대비 31%와 60% 증가하였다. 기업으로부터 볼 때 하이얼 그룹(Haier). 메이디 그룹(Midea), 하이신 그룹(hisense)이 여전히 앞 세자리를 차지하였다.
2011년 7월 31일까지 하향한 가전제품은 총 1.73억 대로써 3863.2억 위안의 판매액을 실현하였으며 발급한 보조금은 누계하여 444억 위안에 달하였다. (8.4 경화시보, 신민망 정리)
<대사관>
1. 중국 ‘마름모꼴’형 사회 구조 출현 전망
ㅇ 8.3일 중국사회과학원은 <2011년 중국 도시 발전 보고서>를 통해,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비중이 극히 적고, 중산층의 비중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마름모꼴’형 사회 구조가 오는 2019년 중국 내 처음으로 출현할 것이라고 전망함.
- 동 보고서는 2009년 말 기준 중국 도시 중산층의 규모는 2.3억 명으로, 전체 도시 인구 비중의 37%를 차지하고 있다며, 오는 2019년 중산층의 비중이 중저소득층의 비중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중국 내 처음으로 ‘마름모꼴’형 사회 구조가 출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 또한 지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 동안 중국 내 중산층 규모는 연평균 3.8%의 속도로 증가했으며, 향후 2010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2.3%의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함. 이에 따라 오는 2020년 중산층의 비중은 47%를 차지할 것이며, 2023년에는 50%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함.
- 하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상기와 같은 사회 구조 변화는 매우 어렵다면서, 현재 중국 내 방대한 저소득층이 존재하고 있어, 중국의 사회 구조는 ‘피라미드’형도 아닌 ‘정(丁)자를 뒤엎은’형을 구성하고 있다고 지적함. (8.4 상해증권보)
2. 중국, 원유 대외 의존도 미국 추월
ㅇ 8.2일 공업정보화부는, 중국의 1~5월 국내 석유 소비량은 1.98억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었으며, 그 중 원유소비는 1.91억 톤으로 8.5% 증가했다고 발표함. 이에 따라 중국의 원유 대외 의존도는 55.2%에 달해 미국의 53.5%보다 높은 수준임.
- 공업정보화부가 발표한 <2011년 상반기 석유 및 화학 공업 경제 운영 상황>에 따르면, 금년 들어 석유소비 증가 속도가 국내총생산(GDP) 증가 속도를 넘어서면서, 대외 의존도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원유의 대외 의존도가 커질수록 한편으로는 에너지 안전문제가 위협받게 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유가 상승으로 경제 발전에 부담으로 작용하수 있다고 강조함.
- 샤먼(廈門)대학 중국에너지경제 연구센터 린보창(林伯?) 주임은, 신속한 경제 발전은 필연적으로 에너지 소비 확대를 수반한다고 말함. 하지만 원유의 대외 의존도가 급증해 매년 3% 가량 증가하는 상황에서 원유가격 마저 상승함에 따라, 비용이나 생산력 확대 측면에서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함.
- 또한 린보창 주임은, 중국의 원유 대외의존도가 미국을 넘어선 것은 미국의 에너지 의존도가 하락했기 때문이며, 이는 미국이 혈암가스 발굴을 통해 에너지 소비 구조를 석유발전 위주에서 가스발전으로 대량 교체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함. (8.3 경화시보)
3. 중국, 올해 1~5월 미국 국채 3억 달러 순매도
ㅇ 현재 중국은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로, 올해 5월말 기준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는 약 1조 1,598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 미국 재정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 규모는 1조 1,601억 달러로, 중국이 올해 1~5월 3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 국채를 순매도했음을 알 수 있음.
- 이는 올해 들어 중국이 신규 증가한 외환보유고를 이용해 미국 자산에 투자하는 비중이 줄어들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향후 유로존 채권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임을 시사함.
- 이와 관련하여 지난 7월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은, 중국은 국제금융시장에서 책임감 있는 투자자로서, 유로존 및 유로에 항상 믿음을 갖고 있다며, 과거와 현재 혹은 미래에도 유럽금융시장은 여전히 중국의 주요 투자시장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음.
- 한편 지난 8.3일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은 미국 양원에서 통과시킨 <2011년 예산 통제 법안> 질의응답에서, 미국정부는 채권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정책 조치를 취해, 미국 국채 투자에 대한 안전과 시장의 정상적인 운행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함. (8.4 중국증권망)
4. 보하이만 원유 유출량 예상 초과
ㅇ 8.3일 코노코필립스차이나(COPC)는 보하이만 펑라이(蓬?) 19-3 유전 C플렛폼 해저 청소 작업 과정 중, C플렛품 부근 해저에서 지난 6.17일 사고로 유출된 오일베이스 머드(Oil-base mud, 원유 시추용으로 사용되는 석유와 진흙 혼합물)가 아직도 흘러나오고 있다고 밝힘.
- 현재까지 해저에 흘러나오고 있는 오일베이스 머드의 유출 규모를 추산할 수는 없지만, 사고로 인한 유출량은 당초 예상했던 1,500배럴을 훨씬 초과할 것으로 보임.
- 이에 따라 코노코필립스차이나는 전문 잠수원을 파견해 해저에 잔류하고 있는 오일베이스 머드를 청소하는 한편, 이번 유출된 오일베이스 머드 성분이 펑라이 19-3 유전 B, C에서 유출된 유전 성분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힘. (8.3 신화망)
5. 중국, ‘전략적 신흥 산업 12차 5개년 계획’ 오는 9월 발표 전망
ㅇ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관련 부처들이 초안을 작성한 <전략적 신흥 산업 발전 12차 5개년 계획> 보고서 및 ‘7대 전략적 신흥 산업’의 각 산업별 계획이 국무원에 보고됐으며, 오는 9월에 발표될 전망임.
- 동 계획에 따르면, 7대 전략적 신흥 산업 중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 차세대 정보 기술, 바이오, 첨단 장비 제조 산업은 장차 중국 국민 경제를 이끌 지주 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며, 나머지 신에너지, 신재료,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은 국민 경제를 이끌 선도 산업으로 부상할 것임.
- 또한 상기와 같은 발전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 전략적 신흥 산업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매년 24.1%의 증가세를 보여야하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21.3%의 증가세를 실현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힘.
- 공업정보화부 저우쯔쉐(周子學) 이코노미스트는, 오는 2015년 전략적 신흥 산업에 대한 부가가치는 약 4.3조 위안에 이를 것이며, 2020년에는 약 11.4조 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함. (8.4 경제참고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