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나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시2:7-9)
제가 이번에 병원에서 가장 많이 한 말이 뭐였냐면,“하나님 아버지”였습니다. 7월31일 월요일에 입원했다가 목요일에 퇴원하고 또다시 8월7일 월요일에 입원하여 지난 20일 주일날 오후에 퇴원을 했습니다. 입원하고 퇴원하고 반복을 하면서 치료는 잘 안되지 병원에는 아주 심한 사람들도 많이 옵니다. 소리 지르고 양옆에서 그렇게 하면 내 병도 병이지만 옆 환자 때문에 더 못 견디는 것입니다.(저보다 제 아내가 더 힘들었다)
저는 그때마다“하나님 아버지..”소리 밖에 할수가 없습니다. 8월8일부터 3일간 금식 기도하고 병원 5층에 있는 기도실에 찾아가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나의 병을 치료해 주세요.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사람이 급할 때는 기도도 안나와요. 그냥 하나님 아버지, 주여...만 나와도 다행입니다.
아직 완전한 상태는 아니지만 주님께서 나의 병을 완전히 치료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지금도 제가 할 수 있는 기도는“아버지...주여”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칼빈)“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가 가장 복 된자”라고 말했습니다.
스콧필드 박사는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세 명의 아버지를 잘 만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첫째 나를 낳아주신 육신의 아버지/둘째 나를 가르쳐 주시는 스승 사부/셋째 영적인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육신의 아버지를 잘 만나서 금수저로 태어난 사람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은 대단한 축복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금수저로 태어나는 것도 아닙니다. 가수 김호중이는 김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고등학교 때 조폭의 길을 갔지만 선생님을 잘 만났습니다. 선생님이 김호중이를 가수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잘 지도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성공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육신의 부모를 잘 못날 수도 있고 흙수저로 태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낙망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 아버지가 있습니다.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생각하셔서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시27:10)
하나님께서 나를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읍시다.
(1)예수 믿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요1:12)영접하는 자 곧 그를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난 사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난 자들이라고 했습니다(요1:13).
(시2:7~8)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이 말씀 얼마나 대단한지 아십니까?
왕이 등극할 때 대관식에서 낭송되는 시편입니다. 세상을 통치하는 하나님 야웨께서“내 아들은 너다”라고 강력하게 선포하는 구절입니다. 다윗왕은 본래 베들레헴 시골에서 양을 치는 목동에 불과했습니다. 능력 좋고 체격도 훌륭한 형들이 줄줄이 있었고, 인간적으로 볼 때 다윗은 성공하기 어려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무 보잘 것이 없는 목동 다윗을 이스라엘 왕으로 불러주셨습니다.
자격이 있어서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딱 한 가지를 보셨습니다.(삼하16:7)“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가장 가까웠던 가족들도 다윗의 중심을 모르고, 세상 사람들조차 다윗의 중심을 몰랐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만이 다윗의 중심을 아시고, 아무 자격 없고 볼품없었던 다윗을 선택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 본문 7절 말씀에“내 아들은 너다..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하나님께서 다윗을 아들로 삼아주셨습니다. 다윗의 편이 되어주시고,다윗의 백 그라운드가 되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다윗 왕만 이런 은혜를 받은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이십니다(내 아들은 너다).
1858년 미국 뉴욕의 한 가정에 소아마비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얼마나 원망스럽습니까?. 그러나 부모는 날마다 아이를 어루만지며 이렇게 말했습니다."하나님은 너를 사랑하신단다. 하나님이 너와 늘 함께하시고 지키신다. 너를 귀히 쓰신단다....“
여러분, 그 아이가 28세 때 뉴욕시장이 되었고, 그 다음 뉴욕 주지사가 되었고, 미국 부통령을 거쳐 43세의 나이로 미국 대통령이 됩니다. 그리고 미국 역사상 유례가 없는 4번이나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어 16년 동안 미국을 다스린 사람이 됩니다.
이 사람이 바로 미국의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델러노 루스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 1882년 1월 30일 ~ 1945년 4월 12일)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부모의 기도대로 하나님께서 이 루즈벨트 대통령을 사랑하셨고,함께하여 주셨고, 지켜주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칼빈)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가 가장 복된 자라고 말했습니다.
(2)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라.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라.
자식이니까 부모에게 구하는 것이지 자식이 아니면 남의 부모에게 무엇을 구하겠습니까?.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고 하셨습니다.(마7:7~11)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할 지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기도가 참 힘든 일입니다. 제가 40일을 작정하고 산에 올라가 기도할 때 허리가 끊어지는 아픔도 있고,어떤 때는 한마디도 못하고 졸다가 올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작정한 기간을 다 지킨다고 끝까지 40일을 기도했는데 “주여, 하나님..아버지”이 말 이외는 더 이상 없었습니다.
(시50:15)환난 날에 나를 부르짖으라 고 했습니다.부르짖을 힘도 없을 때는\(주여...),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주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것의 의미를 아시고, 부르짖음에 응답해 주십니다.
(렘33:3)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시2:8)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
미국에서 정치학 교수로 유명한 김춘근 장로님은 병원에서 1년 정도 살 수 있다는 진당을 받았습니다. 다른 병원에 가 보았더니 마찬가지였습니다.“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왜 저를 데려가십니까? 하고 통곡을 하며 기도했습니다.“하나님 한 번만 살려주시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인생을 바치겠다”고 서원했습니다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너는 왜 살려달라고 하느냐? 나는 내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너를 살렸는데 너는 22년 동안 나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하시는 것입니다. 너의 겉은 멀쩡해도 너의 속은 회칠한 무덤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때부터 엎어져서 눈물로 회개하고 자신이 얼마나 교만했는가를 발견했습니다.그러자 하나님이 엄청난 광채의 옷을 입고 가슴에 안아 등을 두드렸습니다.모든 병이 치료되고 영혼을 고쳐주시고 육신도 고쳐주셨습니다.
여러분,하나님은 능치못하심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치료의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본문에 하나님은“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말씀했습니다.그리고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여러분,철장으로 죄악을 깨뜨리고 질병까지도 부수러 뜨리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빌4:6-7)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3)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리고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철장(鐵杖)-사탄의 권세를 쳐부술 예수님의 초월적 권능을 말합니다(계2:27;12:5,19:13).
(♬)예수 이름으로 나아갈 때 누가 나를 괴롭히리요...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선포하라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인것을 선포하라
(4)하나님의 자녀들은 피스메이커가 되어야 합니다.
(마5:9)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우리는 어딜 가나(가정,직장,교회...)어떤 모임에서도 화평케 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화목제물이 되어 죽으셨고(롬3:25,요일2:1-2)/(사53:5)“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게 되었다”하셨고(엡2:14-)“그는 우리의 화평이라 둘을 하나로 만드셨다”
(마5:9)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
십자가는 기독교의 상징입니다.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위로는 하나님과 화목하는 것이고(욥22:21)“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수평선은 사람끼리의 화평입니다(고후5:18-19)화목케 하는 직책을 너희에게 주었으니 너희끼리 서로 화목하라. (롬12:18)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하라.
제사장(pontifex)“다리를 놓는 사람”을 말합니다.그래서 불어로 주교를 pontife 라고 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서“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한 것은 우리가 우리 왕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셨던 그 직책, 화목케 하는 사람(다리를 놓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꾸 싸움을 붙이는 사람이 아니라 다리를 놓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화목하라는 직책을 주셨는데, 우리가 어떻게 불화하고 불목하고 지낼 수 있겠습니까?
(고후5:19)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그렇습니다. 화목케 하는 말씀을 세상에 전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입니다.
사람과도 가능한 화평하게 살고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며 사시기 바랍니다.
(롬5:1-5,욥22:21,고후5:20).세상에 모든 사람과 다 화목하게 산다 하여도 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한다면 다 헛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