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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법종교 홈피 증산천하님의 글 입니다.
증산도생 이라면 누구나 증산교단의 통일을 막연하게 나마 꿈꾸고 있다.
그리고 증산교단의 통일이 이루어 지는 것을 보는 것이 개인적 신앙의 이유이고 꿈 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방법을 통해 증산교단의 통일이 이루어 질 것인지 예측해 보는 것도
나름의 의미를 갖고 있을 것이며 삼국통일 속에 등장하는 국가들과 증산교단을 비유함으로써
이야기를 전개 해 보려한다.
증산교단이 통일을 이루는 과정은 마치 신라가 삼국을 통일 하는 과정과 매우 흡사하게
전개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신라는 삼국 중에서 고구려와 백제보다 가장 세력이 약하고 양국에게 언제 점령 당할 지 모르는
위태함을 늘 갖고 있었다. 이에 돌파구를 찾기위해 당나라와의 연합을 꾀하여 나당연합군이
조직되고 백제와 고구려를 치게 된다.
그러나!!
당나라는 신라 정복에 야욕을 드러냄으로써 이에 신라는 당나라에 맞서기 위해 고구려,
백제 유민들과 힘을 합쳐 당나라를 몰아내고 마침내 신라의 통일을 이루어 낸다.
그렇다면 신라는 어는 종단이고 당나라는 누구이며 그리고 고구려 백제는
어는 종단이 될 수 있을까?
통일을 이루는 과정에 돌궐국가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은 현재 양대 종단을 제외한
기타 타종단으로 볼 수 있겠다.
서두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법종교는 신라에 해당한다.
그리고 여기서 주목 할 것은 당나라 이다.
당나라의 포지션을 따라 할 것인가 그렇지 않을 것인가에 따라 어느 종단 출신 도생들의
운명이 갈리게 된다
현재 증산 종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곳이 어디 어디인가?
ㅈㅅㄷ와 ㄷㅅ 그리고 증산 법종교 일것이다.
물론 지금까지 법종교는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으며 거대 두 종단에 비하면 보잘 것 없고
작은 종단에 불과하다.
그러나 법종교가 용트림을 시작하며 증산종단의 이목을 받기 시작 했고 시간의 문제일 뿐
신라 고구려 백제 처럼
거대 3대 종단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발산하기 시작 하였다고 본다
.법종교가 3대종단이 될 수 있는 것은 도생들의 숫자로 인해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법종교가 가지고 있는 내적인 힘에 의해 만들어 내는 역량에 의해서 이다.
앞서 말한 것 처럼 당나라에 주목해 보자.당나라는 삼국통일을 이루는 과정에서 신라와 연합하는
첫 번째 주자이다.
앞으로 법종교에 가장 먼저 입교를 시작하여 법종교의 현재 신도수보다 훨씬 많은 수를
채울 수 있는 출신의 종단은 어디일까?
ㅈㅅㄷ 출신의 도생 일 것으로 본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은 법종교가 ㅈㅅㄷ처럼 고수부님을 인정하고 고수부님의 탄신 치성을
모시고 있기에 법종교에 동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상제님 체백이 모셔져 있고 미륵불이 계신 이곳으로
신앙의 적을 옮기는데 주저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ㅈㅅㄷ출신 도생들은 법종교의 신도 수 보다 많아지게 되면 조직적으로
뭉쳐 변화를 꾀하려 할 것이다.
상제님 진리에 무장되어 있고 철저한 체계와 조직적인 신앙 문화에서 많게는 수 십년간
신앙해 왔기 때문에 법종교 신앙 문화에 답답함과 불만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상제님의 일꾼으로서 마땅히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것이 상제님의 일을 하는 옳은 방향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솔직히 현재 법종교에 입교 했거나 발을 반쯤만 담궈놓은 분들에게 묻고 싶다.
법종교의 기존 신도들을 일꾼으로 보고 있는지..
ㅈㅅㄷ신앙 문화에서 생활해 온 분들 눈에는 그저 묘지기 역할
그것으로 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ㅈㅅㄷ 신앙 문화에 익숙해진 습과 시각으로 법종교를 바라본다면 틀린시각이 아니다.
그러나 기득권은 현재 법종교 기존 신도들의 것이기에 답답하고 실망스럽지만 할 수 있는것이
없다고 느끼며 나침반 없이 가는 항해사가 되어 내면의 갈등과 방황을 하고 있지는도 모르겠다.
그러나 밖에서 들어오는 숫자가 많아지면 언제든지 일꾼들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변화와 혁신을 하자는 주장에 주저 없이 편승할 것이다.
변화와 혁신을 이루는 것은 나름의 소명이라고 생각하는 다른 도생들 처럼...
변화와 혁신을 위해 가장 먼저 하려 하는 게 무엇일까? 법종교의 조직과 체계를
바꾸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직과 체계를 맡고 있는 사람들을 바꾸는 것에서 부터 시작 해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며 이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생각 이기도 하다.
ㅈㅅㄷ 도생들이 법종교에 물밀듯 밀려 오면 법종교는 상제님 혈통의 미륵불을 모신 종단으로써
숫자의 열쇠를 극복하고 명실상부한 신세력으로 부상할 것이다.
그러나 신라와 당나라가 힘을 합치는 것은 초기의 일이었다.
곧 드러나게 될 신라와 당나라의 갈등!
당은 신라를 점령하려 하면서 한반도 전체에 당나라의 세상을 꿈꾸게 된다.
ㅈㅅㄷ 출신 도생들도 상제님의 일이 그렇게 되어져야만 하는 것이라고 믿으며
법종교 전체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려 할 것이다.
그러나 역사는 어떻게 흘러갔는가!신라는 당나라와 맞서 싸우며 고구려 백제와
힘을 합쳐 당나라를 몰아낸다.
이것이 고구려 백제의 여ㆍ제 연합이다.
법종교는 수 십년의 세월을 거치며 선사님 화천이후 대두목 이라 믿은
사람을 따라 신도수 절반이 떨어져 나가는 파란을 겪었고 허령 들린 사람들을 무수히 보며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 속에서 마음 하나 잘 못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신도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체험으로 터득하며 쌓아 온 내공들을 갖고 있다.
물론 지금도 위험 요소가 곳곳에 있기는 하지만...
이 관점에서 바라 볼 때 법종교는 ㅈㄴㄷ 보다는
ㄷㅅ의 신앙 문화와 훨씬 잘 통할 수 있다.
그러므로 ㄷㅅ은 고구려와 흡사한 역할을 하게된다.
법종교는 ㄷㅅ 신앙 문화속에서 자란 일꾼들과 뜻이 통한다.
ㄷㅅ출신 도생들은 법종교를 지키기 위해선 법종교 기존 도생들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느낀다.
그들은 신도 체험 속에서 커진 일꾼들 이기 때문에 기존 법종교 인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데서부터 연합을 마음먹게 된다.
법종교는 첨예한 갈등과 혼란을 겪게된다.
그러나 결국!!
리적으로도 보잘 것 없어 보이는 도생들, 첨단 인공지능이 세상을 장악하는 시대에 조직도 체계도
한참 뒤떨어진 사고와 경험으로 일 처리 대응에 더디고 둔감해 답답할 뿐 아니라 일꾼들이 일 하기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느껴질 정도의 보수 세력들이 ㄷㅅ출신의 도생들과의 연합으로
법종교 내의 모든 갈등과 대립을 종식시킨다
어떻게..??
그것은 천지공사를 그렇게 보셨기 때문이다. 때문에 신도에서 이루는 일이 될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백제는 누구인가 생각해 보자.
당나라와 백제!!
이것이 바로 ㅈㅅㄷ출신의 도생들이 선택해야 할 양갈래길 중 하나이다.
법종교에 들어와 당나라 군사가 되어 전투적 의식을 버리지 않고 그 습에
의해 판단하고 결론짓고 급진적 변화를 위해 혁신을 꾀할 것인가!
아님 백제군이 되어 여ㆍ제가 연합하여 신라를 도와 삼국을 통일 했듯이
증산 종단의 통을을 이루는데 기여하고 오롯이 법종교 인이 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당나라 군이 한반도에서 물러 갔듯이 수 십년 닦은 신앙을 포기하고 떠나갈 것인지
백제의 유민 처럼 신앙의 포지션을 잡을 것인지에 따라 앞서 말한 것처럼
ㅈㅅㄷ출진 도생의 운명은 결정되어 진다
"너희들은 세상 기술이 깨 볶듯 쏟아질 때 문을 걸어 닫고 태을주를 읽으라"
이 말씀에서 우리는 무엇을 느끼는가? 얼마나 현실에 맞지 않는 말씀인가?
지금은 상제님의 천지 공사로 인해 천상 기술이 깨볶듯 내려오는 시대이고
우리는 그 기술을 이해가고 따라가기도 급급하다.
그런데 이렇게 말씀 하셨다.
우리가 할 일은 한가롭게 조용히 수행을 하는 것 뿐 이라고...
그리고 신라 고구려 백제가 서로 힘을 합하여 통일신라를 세운것 처럼 상제님 공사 역시
법종교, ㄷㅅ, ㅈㅅㄷ가 서로 힘을 모아 증산 종단을 평화적으로 통일하고
법종교를 태을주판으로 만들겠끔 공사를 보셨다고 본다.
어느날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쌍 씨름 할 사람은 술 고기 많이 먹고 콩밭에서 잠을 자며 판을 넘겨다 보는 법이니라.
콩밭은 태을주 판이고 태을주는 구축병마주이니.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쌍씨름꾼이 하는일이 무엇이 있는가?
술 먹고 놀고 마시며 설렁설렁 한가롭게 지내면서 인류를 구원해야 하는
일꾼들이 낮잠이나 자며 뒹굴면서 태을주 수행판이나 만들라고 말씀 하신다.
이 말씀이 다른 종단 출신 도생들이라면 얼마나 거리감이 느껴지고 와닿지 않는 말씀 인가?
특히 ㅈㅅㄷ 출신 도생이라면..
그러나 그곳에서 익히고 배운 신앙 문화의 습이 자신이 마지막으로 넘어야 하는 시험을 위해
쳐 놓으신 결계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으면 좋겠다.
그러나...
일이 터지면 진정 그제서야 조직과 체계의 군사 문화를 발동 시키게 되는데
그 때는 서로간에 통정이 되어 모든일은 순식간으로 일사분란하게 이루어 질 것이다.
사람 없어 일을 이루지 못하시겠는가?
말뚝에라도 기운을 부쳐 쓰실 텐데 나 하나 없고 수 백 수 천명이 없어 일이 안되겠는가!
운수가 앉을 자리가 아니면 다를 곳으로 옮겨 간다고 분명히 말씀 하시지 않았는가!
타 종단 출신 도생들은 법종교를 자신이 익히고 지내온 체험의 신앙 문화를 법종교에서
결코 바라지 않아야 한다.
그 생각은 대두목 신앙을 하지 않을 뿐이지 장소만 옮겨 자신이 다녔던 종단의 신앙 문화를
그대로 답습 하려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
법종교는 결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며 술 고기 많이 먹고 낮잠 자고 뒹굴면서
수행이나 잘 하면서 세상에 무심한듯 그렇게 지내는 종단이 되어야 하므로 전투적으로 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물론 많은 사람을 수용하고 관리 하기 위한 기본적인 체계는 잡아 나가야 할 것 이다.
그것이 뭐 그리 어렵겠는가? 미디어의 발달로 소수의 관리자만 갖고도 모든 것이 가능 하다.
대표만 있고 권위는 없는 법종교가 되어 지금처럼 24절기를 잘 모시며 성두와 큰 치성을
정성껏 치르고 형제들이 동거동락 할 수 있는 공동체를 운영하기 위해 농사도 짓도
경제 활동도 하면 더욱 좋고 그것으로 법종교가 유지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며 평화롭고 한가히
고요한 태을주 수행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최고의 화두로 삼아 나가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에서 법종교에 입교한 도생들이 최우선 으로 할 일은 수 십년간 닦고 담아온
리적 지식과 도적 자존감을 전부 다 내려놓아야 한다.
그것이 하늘에서 바라는 모습이며 쌍씨름꾼으로 거듭나야 하는 마음 자세 이다.
그것은 하루 이틀에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분명히 시험이 들어 오고 시험을 넘기기도 하고
이겨내지 못해 떠나기도 할 것이다.1년이 걸릴지 2년이 걸릴지 5년이 걸릴지 모른다.
그렇게 모두 비우고 터는데 5년!
그 후 새롭게 보여지는 법종교를 담는데 5년!
그 쯤 지나고 나면 법종교가 제대로 보여지고 느껴지고 알 수 있게 신도에서 열어주실 것이다.
결국 치고 때리고 두들겨도 끄덕없이 말뚝 신앙을 하는 사람에게만 법종교인으로 인정받게 되고
그것은 신도의 허락을 받았다는 것과도 같다.
상제님의 성령이 임어해 계신 곳에서 우연히 이루어 지는 것은 결코 없다.
"인망에 올라야 신망에 오르니라"..
인망과 신망에 오르게 되면 그제서야 진정한 법종교 도생이 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차피 시간은 흐르는 것!!
당나라 군사가 아니라 신라를 도와 통일을 이룬 백제인 처럼 법종교에 입교한 도생들은
한가로이 노닐며 화평을 주장하고 남 잘되는 공부에 힘쓰다 보면 분명히 신도에서는
그 사람 을 알아보고 일을 시키실 것이며 훗 날 남 살리는 일에도 그런 사람이
앞장서는 주인공이 될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당나라 군사가 되지 말고 백제의 유민이 되어 삼국을 통일하자!
시나브로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씩!!
오직 상생의 방법으로 만이 증산종단의 통일을 이룰 때 비로소 후천은 가까이 오게 될 것이다.
그것에 상제님 천지공사의 뜻임을 믿는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저는 참고로 ㄷㅅ과 ㅈㅅㄷ를 거친 법종교 도생 입니다.
역사적 사실은 토대로 글을 쓰다보니
다소 과한 비유나 표현이 있을 수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