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5년6월6일(토) 07:00-20:00
장소: 통영 미륵산/진주 문산성당,
참가인원: 34 명 .
진주 문산 성당에서
110 년 역사를 이어온 진주 문산성당은 마산본당(1900년설립)에 이어 마산교구에서
두 번째로 역사를 자랑하는 서부 경남지역 신앙의 요람이다.
1866년 병인 박해 전부터 교우촌이 형성되여 있었고 ,1899년 '엄타케'신부가 처음 진주
본당을 설립할때 진주지역 24개 공소중 가장 신자가 많았던곳이 문산본당의 전신인 소
촌 공소이며, 순교의 역사를 지닌 이곳 소촌공소는 1905 년 11월 본당으로 승격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 근 현대 성당건축의 토착화 과정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문화유산의 보존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2 년 5 월 국가지정 등록 문화재 제 35 호로 지정되였다.
종탑에 설치된 프랑스제 종 두개는 한국전쟁(6.25.)때 빼앗기지 않기위해서 성모
동굴뒤 언덕 땅속에 묻치는 시련을 극복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37 년 위사진에 보이는 성당과 사재관을 신축하였으며 벽체전체를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시공하였다.
진주 문산 성당 내부
한옥 옛 성당 (위사진)
전통 한옥 성당으로 1923 년 건축 되였으며 중앙통로 양쪽으로 건물을 지지하는
13 개의 원형 목조 기둥이 일정 간격으로 설치되여 있다.
기와에는 강희(康凞)24 년(1685 년) 글귀가 세겨져 있으며 성당 건축에 조선 중기 건물의
기와를 재활용 했음을 알려주고 있다.
지금은 강당으로 용도가 변경 되였으나 건축당시 외형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내부 상단에는 역대 신부님,수사님, 사진이 모셔져 있다.
첫댓글 와~진주 문산성당을 가고 싶었는데~~
젊은 형제자매님들, 밝고 환한 웃음 속에 파워가 보여서 흐뭇합니다.
네 둘시네아님 따스한
말씀의 댓글 감사 드리며
행복이 가득한 저녁시간 되세요,
형제님, 뜨거운 햇볕 아래 단체 사진 찍느라 고생 많았는데 사진 너~무 잘 나왔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네 자매님 수고는요,,
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격려의 말씀 고맙고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