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어느집 땡감나무에 매달린 땡감에는 여드름이 항그슥~~
여뀌
독풀..
주목
열매
코스모스 지끄러기
노량진 시장으로 가야 하는데
버스를 잘못 타는 바람에
노량진시장으로 가는 버스로 착각하고 탓는데,
노량진 시장을 향하지 않고 한강다리를 건너고 있다...
무작정 벨을 눌러고나니 한강다리 중간에 있는 정류장에 버스는 정차를 했다..
다리 중앙에 내리고 나니
삭막한 풍경만 이어지고
목적지인 노량진 시장까지 갈려니 눈앞이 캄캄하다..
단기 4291년이면
서기 1958년 에 복구했다는 뜻...
그때 당시 본좌는 태어나지도 않았음...ㅎㅎ
뚜벅이로 노량진 시장까지 진입하기로 마음을 고쳐먹고
...
한강다리에 대한 간단한 이력서가 붙어있다..
1936-1938년에 건설된 한강다리...
흔히 제1한강교.....
6.25때 폭파된 비운의 다리...
등등...
애환의 역사를 가진 다리...
1936년도에 H빔으로 이 다리를 건설 했다는 말인가?
그때 당시에도 H빔이 있었나?
요즘 H 빔값이 7-80만원 할건데....
79년전 H빔 1톤에 얼마 했을까?
강남쪽 풍경
다리 난간에 이런 문구를 누가 적어놨지?
다리를 건너 국립묘지-노량진-장승배기 가 교차되는 지점 도로변에 있는 [주교사 ]터
요즘같으면 [공병 도하부대]비스무리...
주교사(舟橋司址) 는
임금이 한강을 행차할때 부교(浮 橋 )즉 다리를 놓아 임금이 건너갈수 있도록
하는일을 맡아보는 관아이며 ,전라도와 충청도의 조운 (漕 運 ) 즉 배로 실어나르는 일을
보는곳이기도 하였고,
정조13년 (1789) 에 설치하였으며 고종19년에
페지되었으며 禁 衛 營 으로 이관되었다
딸랑 이렇게 비석하나만 길가에 세워져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발견한
용양봉저정(龍驤鳳翥亭),,,
1791년(조선 정조 15년)에 세워진 건물이다.
정조가 수원 화산에 있는 아버지 장조의 무덤인 현륭원에 참배하러 갈 때,
지금 한강의 한 부분인 노들강에 배다리를 설치하고
건너가 잠시 쉬기 위하여 행궁(行宮)으로 쓰던 곳이다.
석단 위에 지어진 이 건물은 목조단청기와집으로
조선 정조가 수원에 있는 현릉원에 행차하는 길에 쉬어가는 곳으로 건조된 것이다.
정조 13년에 아버지 장조의 무덤인 영우원을 화산 수원으로 옮겨 현릉원이라 했는데
정조는 자주 이 현릉원에 행행했다.
가마를 타고 한강 주교를 건넌 정조는
이 용양봉저정에서 잠시 머물러 휴식을 취하고 점심을 들곤했다.
서정소라고도 불렸던 이곳에는 당시 노들강(한강)에 배다리를 놓는
일을 하는 주교사와 주교대장도 있었다.
이 건물은 견실하고 단아한 정조 대의 행국건축으로 주위에는
일부 건물의 기단부와 주초석이 아직도 남아있어 당초에는
정문과 두어채의 다른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간통 단층인 이 용양봉저정은 온돌구조로 견실하게 지어졌다.
어느 B급 방송사에서 취재를 나온
취재원...
그에게 취재를 당했다.....ㅎㅎ
무궁플라워
흰고들배기
노량진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횡단보도가 보이지 않는다.
노들역 지하통로로 이동을 하여..
간신히 노량진 방향으로 방향을 바로 잡는다..
이어서 고풍스런 담벼락이 나타나고..
담벼락에는 이런 문양도 있고...
이런 글귀도 세겨져 있다..
이름 하여
사육신 묘...
조선 단종(端宗)의 복위를 도모하다 목숨을 바친 사육신의 충절과 의기를 추모하여,
1691년(숙종 17) 이곳에 민절서원(愍節書院)을 세우고,
1782년(정조 6)에는 신도비(神道碑)를 세웠다.
서울시는 1955년 그 자리에 육각(六角)의 사육신묘비를 세우고 묘역을 수축하였다.
원래 이곳에는 성삼문(成三問)·박팽년(朴彭年)·이개(李塏)·유응부(兪應孚)만 묻혔으나,
1977∼1978년 사육신묘역 정화사업 때
하위지(河緯地)·유성원(柳誠源)·김문기(金文起)의 가묘(假墓)도 추봉(追封)하였다
올해 서울로 상경한지 약30년이 되는 해인데..
사육신묘 앞으로 수없이 지나다녔지만
사육신 묘 구경은 이번이 처음...
홍살문.
가지가 나면 톱으로 싹뚝 잘라버리고...
또 그 옆에 가지가 나면 톱을 싹뚝 자라버리고..
몇년을 하다보면 나무의 모양이 저리 된다..
사육신 묘의 설명서...
1782년(정조 6)에 이르러 육신묘비인 신도비(神道碑)가 건립되었다.
신도비의 비명은 태학사 조관빈(趙觀彬)이 찬하고,
글씨는 당(唐)나라의 안진경(顔眞卿)의 글씨를 집자한 것이다.
1954년 서울시가 세운 6각(角)의 육신묘비가 있다.
비면 상단에는 김광섭(金光燮)이 짓고 김충현(金忠顯)이 쓴 비문이 새겨져 있으며,
중·하단에는 손재형(孫在馨)이 쓴 육신의 이름과 그들이 지은 시가 각각 1면씩 새겨져 있다
장미 찌끄러기
전망대에서의 조망
노들강변의 모습
이름모를 잡초
스파이더
이거 찍는 다고 한참 쑈르ㄹ르ㄹ~~~
노량진 시장가는 길...
그의 다 왔음..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잡초
홍어 3만원짜리...
노량진 시장 모습
물건 하나 구입해서 집으로 가는중...
노량진 역 앞 도로
떡뽁기 한 사발 만들어서 호로록~~~~ㅎㅎ
알바 덕분에 구경 한 번 잘 했다~~~~~~ㅎㅎㅎ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