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월연정 금시당 - 자유리 수3246/3247/3248/3249/3250

[자유리]

수3246

수3247

수3248

수3249

수3250

월연정

하늘도 땅과
짝을 이루던 날

월연정에 노랑물결
비단금의 휘두르고

금침으로 소롯길 덮으니
월연대 독방에 군불피웠네

은행잎 속으로 자취감춘
소쩍새 울음소리

걸어가며 듣던 낙엽소리
노란 그리움 되고나니

발아래 밀양강의
여울소리도 숨죽이는구나

한차례 스쳐가는 바람은
내 발목을 붙잡고 늘어지는데


금시당

장고소린가 낙엽의 꿈인가
추상의 고전이야기

우수수 휘날리며
떨어지는 은행잎에 앉혔네

한 이파리에 서릿바람
또 한잎에 묻은 사연

매년 그렇게 밀양강으로
흘려보내는데

나뭇가지 끝에 맺힌
차마 떠나지 못한 아쉬움

비구름은 부끄러워
달과 해를 보따리에 감싸고

황금빛 꿈에게로
한걸음 또 한걸음 다가오네

2022.11.24
자유리 정순율

@@@@@
2022.11.22
밀양 월연정 금시당

[좋은친구]

반갑습니다.
환절기에 옥체 보존 잘 하시기 바랍니다.
올려주신 精誠이 깃든 作品 感想 잘하고 갑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자유리]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행복하세요

[藝香도지현]

밀양 월연정 금시당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그린 그림을 5점씩이나 게시해 주시고
그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해 주신
사진들과 함께 월연정과 금사당 두 편을
함께 아름다운 추정을 그려 주신 작품을
게시해 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이제 많이 어두워졌네요
행복한 아름다운 밤 되십시오^^

[자유리]

감사합니다 좋은 요리 소개주셔서 연일 잘 즐기고 있습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