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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 둘째날
여행사 : 두레투어
언제 : 2015. 5. 10(해의날) 흐림 맑음
누가 : 기우회 회원 9명
송인창부부, 강현욱부부, 신경수부부, 윤상구부부, 우점선
어디를 : 오전에 봉래폭포와 내수전전망대를 버스로 연계하여 답사하고 오후에 독도관광
호텔 출발 : 7:00
일찌감치 지정된 식당으로 가 배식판에다 음식을 가져다 먹는둥마는둥
맛이 너무 없습니다
마눌과 홀로 온 우점선과 같이 나와
식당출발 : 7:55
천만길 벼랑 옆으로 만들어진 다리 위 전망대로 갑니다
독도홍보시설을 둘러봅니다
그 홍보시설에 마눌과 한컷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좌측 바위절벽 꼭대기 모습입니다 소나무 한그루가 모진 풍상을 견디며 고고하게 서있습니다
벼랑꼭대기 모양을 보니 그 뒤로 오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새벽을 여는 독도" 문구가 멋드러집니다 ^^
날이 쾌청하면 독도가 보인다구 하는데 나는 보지 못했씁니다
아쉽^^
반대편 천만길 바위벼랑 위에는 정자 하나가 날아갈듯 앉아 있습니다
도동 버스정류장 어름 약수공원에서 케이블카로 오르면 갈 수 있습니다
도면상 해발316m인 망향봉입니다
남쪽 해안가 벼랑 밑으로 난 도로입니다
두군데 간이매점이 보입니다 주로 해산물을 조리해서 파는 곳입니다
해안도로 위 망향봉 산줄기입니다 엄청 험준합니다
도동항 전경입니다
저멀리 군부대가 있는 간두산을 당겨 보았습니다 성인봉은 보는 각도가 안나와 안보이는군요
때마침 선일주관광유람선이 갈메기떼를 몰고 들어오고 있습니다
나를 영접해 주는 갈메기님~~
그런 갈메기를 째려보는 다른 갈메기의 포스가 느켜지지 않으십니까?^^
도동항 바다쪽에서는 어디서나 보이는 대형태극기가 건물 외벽 하나를 다 차지하고 있습니다
천만길 바위벼랑에 뿌리를 내린 향나무인데 언제 무너질지 아슬아슬합니다
몇년이나 모진 풍상을 저자세로 버티어온 것일까
짠해집니다
내장을 다 긁어내고 고사한 향나무 고사목이 포착되었습니다
절벽에서 이탈하여 죽는 것이 아니라 양분을 섭취 못해 말라 죽은 넘같아 또 짠해집니다
절벽위 소나무를 최대한 당겨 보았습니다
뒤로 가면 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독도방위표 서울 서쪽 434.6km 포항 서남쪽 258.3km"라고 합니다
큰넘이 서도구 작은넘이 동도인데 접안시설은 동도에 있습니다
그 전망대로 오르는 다리 이름은 울릉관문교"라고 합니다
이로서 20분간 전망대에서의 아이투어를 마칩니다
이 관문교 밑으로 8시20분까지 모여서 30분에 버스로 봉래폭포입구로 갑니다
관문교밑 만남의광장 : 8:15 8:30출발(15분 휴식)
울릉도 기사님들은 그 어느분이나 베스트드라이버입니다
서울의 지저분한 뒷골목같은 그런 1차선 급경사를 오르내리며 15분만에 봉래폭포 입구 주차장에 내려줍니다
봉래폭포입구 주차장 : 8:45
이제부터는 봉래폭포까지 트레킹을 해야합니다
봉래폭포
봉래폭포는 저동항에서 2km상부에 위치한 3단폭포로 원시림 사이로 떨어지는 물줄기는 바라만 보아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1일 유량은 약3000톤 이상이며 물좋기로 소문난 울릉읍 주민들의 수원이다 삼나무숲을 이용한 산림욕장과 에어컨보다 더 시원한 자연바람이 나오는 풍혈 울릉도의 옛가옥구조인 너와집이 있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이 너와집은 섬에서 많이 나는 솔송나무와 너도밤나무를 우물정자 모양으로 쌓고 틈은 흙으로 메워 자체 온습도 조절이 가능하며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것이 특징인 울릉도의 옛가옥이다
풍혈은 땅 밑으로 흐르는 지하수의 찬 공기가 바위틈으로 용출되어 항상 섭씨4도를 유지하여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느껴진다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는 천연냉장고로 이용되었고 더운날엔 주민들의 흇기처로 사랑받던 곳이다
도동 저동일대 관광지를 표기했는데 사진이 션찮습니다
관람료가 있습니다 2000원입니다 나도 내년이면 무료입니다 그날이 기다려지네요^^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 한번 해보았습니다
봉래폭포 종합안내판이 있습니다
오르면서 꽤 여러곳에 이런 음식점 및 휴게소들이 있습니다
장사가 되나 ...........
풍혈이란 아래 안내판으로 대신합니다
풍혈 천연에어컨 입구에 이르니 많은 객들이 풍혈 안으로 들고 나고 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나오는 곳입니다
포장도로따라 계속 오름짓을 합니다
삼거리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산림욕장320m, 봉래폭포550m"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꽤 먼거리입니다
철책 사이로 있는 돌계단을 오릅니다
사방댐이란?
집중호우시 상류지역에서 산사태로 밀려오는 토석과 유목 등을 막아내고
물의 속도를 줄여 재해를 예방하고 하류의 마을과 농경지 하천 도로 등을 보호합니다
삼나무산림욕장을 지나
높은 목교 전망대가 보입니다 다 왔습니다
애호박같이 생긴 봉래폭포의 모습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수량이 풍부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같습니다
봉래폭포는
낙차가 30여m에 이르는 삼단폭포로서 울릉도의 도동과 저동을 비롯한 남부일대의 중요한 상수원이다
이곳의 물은 북서쪽의 나리분지에 모인 강수가 지하로 스며들어 지하에서 피압수가 되어 지표로 용출하는 것이다
지표로 솟은 다량의 물이 지형의 기복을 따라 흘러내림으로서 폭포가 형성되었다
1일 유량은 약3000톤 이상이며 주변에 풍혈 산림욕장 투막집 등이 있다
아무리 요모저모 뜯어보아도 육안으로는 2단밖에 안보입니다
마눌과 한컷
빽을 합니다
주차장에 이릅니다
버스 자주 있습니다 호박막걸리 한잔하고 있으면 오는 정도의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후박나무입니까? 너도밤나무입니까?
호박막걸리+사이다+호박식혜 한잔씩 하고 .........도대체 뭔 맛인지^^
봉래폭포입구 : 9:50출발(1시간 봉래폭포 트레킹)
다시 그 버스를 타고 내수전전망대 주차장에 이릅니다
도로는 이곳에서 끝납니다 이곳에서 관음도 깍새섬까지 도로가 뚫리면 울릉도 해안가 완전 환종주코스가 되는 것입니다
내수전전망대 주차장 : 10:05
등산 트레킹을 해야합니다
포장 도로따라 오르다가
사진으로 보면 좌측 까마득한 아래로 바다로 툭 튀어나온 지형이 난쟁이 통자루같은데
맨끝에 있는 넘은 본섬이 아니라 관음도 일명 깍새섬이라는 섬인데 여기서 보니 서로 겹쳐져서 붙어있는 듯이 보입니다
좌측 아래로 민가도 있구요 우측으로 고무신 닮은 죽도가 바로 내려다 보입니다
깍새섬을 당겨 보았습니다 올챙이 닮지 않나요^^
짚신 닮은 죽도를 당겨 보았습니다 민기가 있는 것이 보이죠 1가구인가 2가구인가 거주를 하고 있답니다
많은 팔ㄷ르을 벌리고 안아줄듯이 하늘로 솟구친 장송이 멋드러진 곳에서 조망이 뛰어납니다
쉬어가기 좋습니다
여기서부터 내수전일출전망대는 목조데크걔단으로 올라야합니다
드디어 천하의 조망처인 도면상 삼각점이 있는 440.9봉 정상으로 올라섰습니다
올라온 내수전주차장이 조그맣게 내려다보이고
그 뒤로 산줄기를 타고 오르면 군부대가 있는 간두산과 우측 깍새섬 앞까지 능선이 그려지는데
과연 사람이 갈수나 있는 것인지 모르겠씁니다
우측으로 흘러내려 깍새섬앞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힘차고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우측으로 보는 죽도입니다
죽도를 당겨 보았습니다 영락없는 고무신 같습니다 짚신같기두 하구요?
깍새섬에서 좌측으로 해안가를 따라 선목도선장까지 이어지는 모습이 잘 보입니다
뒤돌아 내수전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상당히 큰 마을인 것 같습니다
저동항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고 도동항 남측 해안도로가 여기서도 잘 보입니다
우측으로 부터 좌측으로 가면서 간두산 망진봉 성인봉에서 좌측으로 비스듬히 흘러내리다
뾰족하게 솟은 거대암봉인 관모봉 역시 한눈에 들어옵니다
정상은 마가목이 주인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삼각점은 아마도 데크가 깔고 앉은 것 같이 안보입니다
내수전마을 저동항 도동항입구 해안도로까지 한눈에 듭니다
해안가와 도로가 그리는 아름다운 궤적을 넋을 잃고 바라봅니다
조그만 갈메기섬이 막 날개를 펴고 푸드득 물을 박차고 오르는듯 합니다
아름다운 바위에 이름이 없어 내가 지은 이름입니다 갈메기 닮았지요^^
그대로 빽을 합니다
내수전일출전망대 : 10:20 10:30출발(10분 조망)
내려가면서
산딸기 가시가 엉크러설크러져 있습니다
내수전주차장 : 10:40출발(35분 조망)
왔던길을 그대로 빽해 도동항에 다시 도착해
도동항 : 11:10
이른 점심을 하는데 몇시간이나 되었다고 먹을 염이 전혀 없습니다
도동 일대를 빌빌 돌아다니다가 관문교 밑 만남의 광장에서 다시 11시55분에 버스를 탑니다
저동에 12시5분에 도착해 승선장에서 정보 수집을 합니다
강릉- 울릉(저동)-독도 선박요금표입니다
87km 떨어져 있는 동해 절도까지 왕복 4만5천원이네요
강릉- 울릉(저동)-독도 여객선 운항시간표입니다
시스타5호 12시30분 배를 탈 것입니다
시스타5호는 480명이 정원입니다
여객터미널 앞은 인산인해입니다
요넘을 타고 갈 것입니다
남쪽 방파제 안으로 많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절벽 밑으로는 아마도 해안도로가 도동항까지 연결되어 있을 것입니다
신분증을 대조해가며 승선한후 한참을 기다려 정각 12시30분 기적소리도 힘차게 독도를 향해 출발합니다
12:30 : 도동항 출발
멀미약을 안먹으면 어떻게 되는 확인차 먹지 않고 출발했습니다
도착 예정시간이 14시입니다
바다는 잠잠합니다 그저 꿈결에 미동을 하며 잔물결로 잔잔하게 미끄러져 갑니다
유리창 밖으로 거대한 부채바위가 마중을 합니다
10분 늦게 14시10분에 독도수비대원들의 열열한 환영을 받으며 내립니다
독도 : 14:10
독도 동도 접안지에서 본 이모저모 경치모음
독도는 울릉도 동남쪽 87.4km에 있는 섬으로
저동항에서 쾌속정으로 1시간30분(시속 약50~60km) 정도 걸립니다
동도와 서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89개의 부속도서가 있는데 대부분 암초 바위덩어리입니다
동서도간 거리는 151m로 멀리서 보는 방향에 따라 붙어있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일반인들은 동도 접안지에서 내려 한30분 정도 휘휘 둘러보는 정도라 엄청 바쁩니다
이사부길을 따라 등대나 정상으로 올라가는 줄로 알았는데
그기 아니라 아쉬웠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동쪽끝 우리땅을 내발로 밟아보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큰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더많은 우리산줄기이야기를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산인해 480여명을 풀어놓은 모습
동도를 바라본 방향으로 우측으로 있는 부채바위
나는 송곳바위로 보입니다
등대와 경비대로 오르는 이사부길 목조데크계단길입니다
너럭바위에 편하게 망중한을 보내고 있는 갈메기떼
당겨 보았습니다 진정 그들이 주인인 것 같습니다
동도를 바라본 모습
우측 산의 하얀건축물 독도 등대
부채바위 나는 아무리보아도 송곳바위 같습니다
숫돌바위 바위표면이 거북등이나 악어등같은 무늬가 전체를 뒤덮고 있는
여타 다른 지형하고는 아마도 암석의 종류가 완전히 다른 모양입니다
훨씬 더 높은 서도
서도에 있는 민간인숙박지
그러나 있으나마나 접근도 안되고 민간인들은 숙박을 못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서도를 바라보며 우측으로
위사진 좌로부터 탕건봉 촛대바위 삼형제굴바위
당겨본 탕건봉 거대 뾰족 암봉입니다
독도사진 하면 바로 이 모습이지요
촛대바위 삼형제굴바위
촛대바위와 삼형제굴바위를 당겨본 모습
삼형제굴바위 작은 암초둘 그리고 닭바위
당겨본 닭바위 닭같나요?^^
당겨본 동도 좌측 끝 모습
닭바위를 배경으로 마눌
독도경비대원들은 사진 모텔도 기꺼이 해줍니다
미끈한 너도 밤나무에 붙은 매미같은 마눌^^
독도 이사부길 표지판
동도에는 독도이사부길 서도에는 독도안용복길"이 명명되어 있다고 합니다
독도 대표경치를 배경으로 마눌^^
나도 인증샷
숫돌바위와 부채바위
동도 산록을 점령하고 있는 갈메기떼 실질적인 독도주인은 이들이 아닐가요?
독도바다는 옥빛바다 투명합니다
숫돌바위 정상의 갈메기부부
동도 좌측 이곳 반대편에 거대한 한국지형을 닮은 바위사면이 있습니다
하늘빛이 참 고운날입니다
서도 좌측 끝 코끼리바위는 보이질 않는군요^^
촛대바위
당겨본 촛대바위와 삼형제굴바위
갈메기들의 고향
부채바위
갈메기들의 망중한 여유로워 보여 좋습니다
뭘 바라보고 있을까요^^
둘이 싸웠나봐요 쳐다보고 외면하고............
독도등대와 가운데 멀리 하얀건물 망양정
서도 좌측 끝 코끼리바위는 안보입니다
동도 산꼭대기 CCTV 왜 필요할까..........^^ 알만합니다
처음본 그모습 그대로.........아쉬워서............... ,
뱃고동이 울리고 어서타랍니다
배가 떠나면서 독도의 경비병들이 일렬로 서서 거수경례로 잠시 들린 우리들을 배웅해줍니다
들어올때와는 달리 너울성파도가 심해 고생좀 했습니다
그러나 멀미약을 일부러 복용을 안했는데 버틸만 했습니다
참고로 멀미약은 물로된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흡수가 빠르겠지요
배타기 30분전에 마시면 됩니다 ^^
아이투어로 독도를 살펴보고 아쉽게도 뱃고동을 울리며
수비대원들의 거수경례를 받으며 시스타5호는 동도접안시설을 미끄러져 빠져 나갑니다
14:45 독도출발( 35분 독도 아이투어)
1시간35분 걸려 다시 저동항에서 내립니다
저동항 : 16:20도착
다른 사람들은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고 도동항으로 갔지만
우리들은 저동항에 남아 이모저모 살펴보고 여기가지 왔으니 그냥 갈순 없잖아
그래도 회맛은 좀 보고 가야 땜방을 하지 그래서 의기투합한 것이죠
저동항은 오징어잡이로 유명한 울릉팔경중 한곳입니다
육지에서 오는 배는 대부분 이곳으로 오지만 도동항으로 들어가는 배편도 있습니다
독도 가는 배도 이곳에서 뜹니다
저동 회골목입니다
촛대바위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당겨 보았습니다
오징어집이배들의 어화가 만발한 것 같습니다
당겨보면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옆으로 누워서 자라는 넘도 있습니다
자연산도다리 1kg에 15만원입니다
회사는 곳과 먹는 곳이 다릅니다
흥정해서 조개 멍게 해삼 덤으로 조금 얻어 먹었습니다
야채 한접시에 3000원입니다
구성물이 울릉도의 특산물 취종류인 부지깽이와 상추 고추 마늘이 다입니다
하여간 딸려 나오는 초장 한개 3000원 등 등 무조건 한개에 3000원이라 잘 알고 시켜야합니다 ^^
독도소주입니다 이곳에서 파는 술은 아니고 병이 이뻐서 슈퍼에사 사온 넘입니다
저동항 모습입니다
이러면 안되겠지요^^
저동항 출발 : 18:10
무려 2시간 가까이 회를 먹으며 게겼습니다 ^^
얼마 안되는 거리임으로 도동항까지는 걸어가기로 합니다
저동항을 가로질러 힘겹게 도로따라 고개를 오릅니다
울릉고등학교를 지나
회사건물 앞을 지나
길은 한없이 꼬불거리며 힘들게 올릅니다
길따라 갈일이지 무슨 질러간다고 돌계단을 올라
사람이 안다녀 풀 무성한 목책 목계단을 한없이 오르면
다시 그 도로로 올라가 다시 팍팍한 포장도로따라 오릅니다
드디어 926번지방도로 고갯마루인 저동재에 이릅니다
저동재 : 6:37
꼭 머위처럼 생긴 풀이 울릉도 전역에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데 만져보면 머우잎이 아닙니다
여행기를 쓰는 지금도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시는분 좀 알려주십시요 ^^
웬 이정목이 도로변에 있습니다
저동항에서 1.16km왔구요 도동삼거리까지는 0.56km남았다고 합니다
고로 저동 도동간은 한 2km정도 되는줄 알았는데 정확하게 1.72km입니다
사실 믿을 것도 못되지만 말입니다
도동항 상부지역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여기서도 다른 일행들은 내려가는 목책목계단으로 내려가지만
홀로인 우점선과 나는 도로따라 갑니다
도동항 : 19:05
오만가지 다 참견하고 오다보니 2km도 안되는 거리를 무려 근 1시간이나 걸렸씁니다
이게 바로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거 아무리 보아도 머우잎이지요 누가 좀 속 시원히 좀 갈켜 주십시요^^
그 함바식당에서 저녁을 한후 마지막 밤을 맞는다는 이유로 분위기 있게 차한잔 마십니다
솔로로 온 우점선군
울릉돋바게 낙서도 온통 독도이야기뿐입니다
외국 나가면 누구든지 애국자가 된다고 하더니 이곳도 해외는 해외니 그럴만도 합니다 ^^
도동항도 해안가로 작은 간이주점들이 몇개 있습니다
그러나 저동항에 비해 가격이 많이 높다고 합니다
울릉도 도동항 남쪽 해안산책로를 따르며 도동항의 야경을 감상합니다
작은 간이횟집 몇군데가 있구요
가로등 불빛을 따라갑니다
산책로 일부를 독점하구서 영업을 하는 간이횟집도 있구요
거대한 굴도 지나가구요
도동항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문이 잠겨 있어 더이상 못가네요^^
빽을 합니다
간이횟집 두군데가 빵빵하게 음악 틀어놓고 영업중입니다
그 알량한 호텔로 돌아옵니다
21:10
내일은 마지막날로 거의 길에서 시간을 다 보내게 됩니다
별도의 스케쥴은 없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성인봉을 안오르고 갈 수는 없는 일입니다 언제 다시 올수 있는 기약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9시까지 호텔방을 빼야하고 11시10분에 그 만남의 광장에서 두레투어와 접선을 해야하니
그 안에 성인봉 등산을 끝내야합니다
내가 나서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왕복6km정도 되는데 그대로 빽을 한다는 것이 좀 산좀 다닌다는 사람이 할짓이 아니죠
그래서 안평전에서 올라 KBS중계소로 내려오기로 결정하고
6km정도니 길이 일단은 좋으니 쉬는 시간 포함 4시간이면 족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5시에 기상을 해 택시로 안평전으로 가기로 합의를 끝내고
택시를 예약하고 슈퍼에서 아침거리를 좀 구입하고 꿈나라로 갑니다
택시요금은 거리는 얼마안되지만 이곳은 부르는 것이 값입니다
들머리인 안평전까지 2만원입니다
그리고 날머리인 KBS중계소까지는 만원입니다
거리는 도동항이 빤히 보이는 곳으로 걸어도 10분이면 올 거리입니다
산경표따르기 카페 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
<카페명 : 산경표따르기, 부제명 : 우리산줄기 바로 세우기>
다음(daum)에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산행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닙니다.
백두대간보전법이 생긴지도 어언 12년째입니다
법만 만들어놓고 실제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태백산맥 등이
지금도 각종지리교과서나 방송 기업 정부와 단체등 사회전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천년간 사용해오던 우리고유의 산줄기 이름과 흐름을
1769년 여암 신경준 선생께서 영조의 명을 받아
족보형식으로 편찬한 우리나라의 지리정보 집합서인
산경표에 기초한 백두대간 낙동정맥 등 1대간 1정간 13정맥 산줄기를
바로 알고 바로 잡아보자는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입하시고 간단한 힘 실어주는 가입인사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구체적인 사업도 아직은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모든 회원님들과 숙의 과정을 거쳐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시작이라 가입인원이 적습니다.
내용도 아직은 빈약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뜻을 같이 하는 님들의 열정에 힘입어
알찬 내용으로 채워지고 빛을 낼 것입니다
일반인, 산악인 관계 없이 주변에 가입 홍보도 부탁드리며,
힘있는 카페가 되도록 가지고 계신 자료들도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앞으로 우리산줄기 이름이 널리 실생활과 인문지리 등 학문에도 쓰일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주십시요.
카페명: 산경표따르기
http://cafe.daum.net/woori.sanjulgi ← 클릭
고맙습니다! 꾸뻑~
신경수, 다올, 현오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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