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 한살
나이가 들어갈수록 참 조심스럽습니다
말 한마디가 행동 하나하나가...
말 한마디가 어떤 이에겐
인품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고
또 어떤 이는 말 한마디 잘못하여
패가망신하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내가 한 한마디가 희망과 위안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누군가에 맘을 읽고있 듯
따뜻한 한마디를 할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옮기면서
국보명화를 보탭니다.
君平曰(군평이 말하기를)
口舌者 禍患之門
滅身之斧也
구설자 화환지문
멸신지부야
입과 혀는 재앙과 근심의 문이요,
몸을 망하게 하는 도끼와 같은 것이다.
군평 : 당(唐)나라의 문인
舌 : 혀 설 滅 : 멸망할 멸 斧 : 도끼 부
口是傷人斧 言是割舌刀
閉口深藏舌 安身處處牢
구시상인부 언시할설도
폐구심장설 안신처처뢰
입은 사람을 해치는 도끼요,
말은 혀를 베는 칼이니,
입을 막고 혀를 깊이 감추면
몸이 어느 곳에 있으나 편안할 것이다.
是 : ~이다 閉 : 닫을 폐 藏 : 감출 장 牢 : 우리 뢰, 굳을 뢰
김득신의 풍속도 화첩 - '성하직구'
(한 여름의 짚신 삼기)
김득신의 풍속도 화첩 -
야묘도추(野猫盜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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