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 레드카펫 밟은 미녀스타들, 골든글로브 시상식
[출처:http://www.sportsseoul.com & http://www.donga.com]
니콜 키드먼,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포옹'
'아카데미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제6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호주 출신 여배우니콜 키드먼이 영화 '디 아워스'로 극영화부문 최우수 여우 주연상을 받았다.
키드먼은 지난 2001년 톰 크루즈의 부인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낸 이후 출연작마다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려왔다
2001년작 '물랑 루즈'와 '디 아더스'는 비평과 흥행 양 측면에서 성공을 거뒀다.
사진은 니콜 키드먼이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고 베벌리힐스의 제60회 골든글러브 시상식장에 들어서고 있다
'다 함께 기쁨을!'
극 영화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더 아워스'의 제작자 스캇 로딘이 트로피를 보며 기뻐하고 있다. 뒷편으로 영화속에서 열연한 니콜 키드먼과 줄리앤 무어, 메릴 스트립이 웃고 있다
'디 아워스'에서 키드먼은 여류소설가 버지니아 울프 역을 맡아 긴 코를 붙이고 헤어스타일과 눈빛까지 바꿔가며 열연하는 등 관계자들로부터 '역시 키드먼'이라는 감탄을 받았다. 또한 7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디 아워스'는 작품상의 영예까지 안아 2관왕을 차지했다. 국내에선 새달 14일 개봉된다
남우주연상 니콜슨(왼쪽)과 최우수 감독상 스콜세지 감독.
이밖에 영화사에 남을 수많은 명작들을 만든 마틴 스콜세지 감독(60)이 최신작 '갱스 오브 뉴욕'으로 감독상을 받았으며 '슈미트에 관하여'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열연한 잭 니콜슨이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우리가 해냈어'
뮤지컬 코미디 부문에서 남녀 주연상을 받은 리차드 기어와 리네 젤위거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한편 뮤지컬영화 '시카고'가 3관왕의 돌풍이 일으켰다. 뮤지컬 코미디부문 작품상을 받은 '시카고'의 남자 주인공인 리처드 기어와 여자 주인공인 르네 젤위거가 각각 최우수 남녀 주연상까지 휩쓸어 버린 것. 영화 '어댑테이션'에서 호흡을 맞춘 연기파 배우 메릴 스트립과 크리스 쿠퍼 커플 역시 남녀 조연상을 나란히 나눠 가졌다. 스트립은 이로써 4번째 골든글로브 본상을 수상했다. 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여자 주인공인 제니퍼 애니스톤은 TV코미디 부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배우 앤디 가르시아와 딸 도미니크
배우 앤디 가르시아가 딸 도미니크와 함께 레드 카펫을 밟고 있다. 아버지를 닮아 아름다운 도미니크양은 올해의 미스 골든 글로브
"애니스턴 상복 터졌네~"
제니퍼 애니스턴은 TV 시트콤 "프렌즈"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녀는 이미 에미상, 피플스 초이스상을 연달아 수상한 바 있다
극영화 부문 조연 여우상을 수상한 메릴 스트립
극영화 부문 조연 여우상을 수상한 메릴 스트립. 그녀는 영화 `각색`(Adaptation)에서 로스앤젤레스의 신경증적인 영화대본작가를 연기했다
리처드 기어
영화 `시카고`로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리처드 기어의 기뻐하는 모습
르네 젤위거
영화 `시카고`로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르네 젤위거. 그녀는 수상소감에서 함께 작품에 출연하고 노미네이트되었던 여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시했다
"너무 기뻐요"
영화 `시카고`의 남녀 주인공이자 골든 글로브 남녀 주연상 수상자인 리처드 기어와 르네 젤위거
수잔 서랜든
가슴을 강조하는 붉은 드레스를 차려입고 등장한 수잔 서랜든은 모션 픽쳐부분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샤론 스톤
허벅지까지 시원하게 트인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샤론 스톤. 가슴까지 내려온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뽀족한 부츠가 이날의 포인트
리사 쿠드로
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여주인공 리사 쿠드로는 액세서리를 생략하고 붉은 벨벳 드레스만을 걸친 채 등장했다
다이안 레인
다이안 레인의 우아한 아름다움은 중년에 들어서도 변함이 없다. 아름다운 어깨선을 강조한 검은색 의상으로 레드 카펫을 밟았다. 그 역시 모션 픽쳐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데브라 메싱
영화배우 데브라 메싱은 8등신 몸매를 살려주는 화이트 드레스로 한껏 멋을 냈다. 메싱은 뮤지컬 코미디 TV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신시아 닉슨
시트콤 '섹스 & 더 시티'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신시아 닉슨은 병아리색 드레스로 청순함을 뽐냈다
제이미리 커티스
언제나 젊어보이는 제이미리 커티스(왼쪽)에게 이렇게 큰 딸이 있다니... 커티스는 그녀의 딸 애니와 함께 시상식장에 참석했다
에드워드 노튼과 셀마 헤이엑
할리우드의 소문난 잉꼬커플, 에드워드 노튼(왼쪽)과 셀마 헤이엑도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섹시한 붉은 드레스로 성장한 헤이엑은 영화 '프리다'로 모션 픽쳐 드라마 부분 연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마이클 더글라스과 캐서린 제타 존스
파워커플 마이클 더글라스(왼쪽)과 캐서린 제타 존스가 등장했다. 영화 '시카고'에서 멋진 춤과 노래 실력을 뽐낸 제타 존스는 가슴을 거의 드러낸 검은 드레스를 입었다
비욘세 놀스
배우겸 가수 비욘세 놀스도 가슴에 장미꽃이 가득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팝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 에서 활동하며 스타덤에 오른 놀스는 탁월한 미모를 인정받아 영화계로도 진출했다
앤 하더웨이
할리우드의 신성 앤 하더웨이는 이미지에 어울리는 공주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