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대 남자의 무모한 연극의 결말
- 시집간 친 누나가
딸을 낳음
- 사돈 어른신(시아버지)께서 딸 아이의 이름을 유명한 절에 있는 주지스님께 받아옴
-
정옥순....정옥분...
두 이름이 아니면 사주팔장상 아주 큰 화를 입을 수 있으니 두 이름중에서 고르라고 하심
-
사돈 어른신(시어머니)비롯, 누나, 매형을 포함하여 저희 어머님 모두 결사반대 함
- 사돈 어르신(시아버지)께서 저 이름이 아니면
재산 한푼 안 물려주겠다.
- 사돈 어르신(시어머니)누나, 저희 어머니(천정어머니) 몸져 누움.
- 그 와중에 저희
아버지는 옥분이가 좋겠다고 하심 ㅎㅎㅎ
- 이 일 이후로 별말 없길래 잘 해결된 줄 알았는데, 시어머니랑 누나가 아이를 데리고
가출했다네요.
매형이 전화가 와서 연락이 안된다고, 전화해봤더니 폰 꺼져있길래 그냥 기다리면 되겠죠?
그 와중에
고부갈등은 없다고 좋아하는 우리 아부지 ㄷㄷㄷ
시어머니랑 그 절에 가서 주지스님에게 담판을 짓고 정소율이라고 새로 지어왔다고
하시네요
애초에 주지스님이 내려주신 이름은 정소율이였는데, 시아버지가 맘에 안드신다고
다시 받아온 이름이
정옥순...정옥분.. 이였다네요.
시어머니께서 시아버지께 이혼도장을 찍든지 정소율로 짓던지 결정하라고 하시고
시아버지는
깨갱 하시고 정소율로 하실듯 합니다.
거기다 매형은 시어머니께 등짝 스매싱도 맞았다고 하네요.
울
아버지께서는 그 소식 들으시고, 원래 남자는 60넘으면 마누라 없으면 못사는 법이라고 하십니다.
시어미니랑 며느리가 한편 먹어서 참 다행입니다
▶ 그대와 나는 한 몸이요~~

▶ 당신이
최고

▶ 군인들이 사는
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