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7일 김포여성회관 컴텨 친구 5명과
오대산 월정사와 소금강계곡 들렸다가 주문진항에도 갔었습니다.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7시쯤에 주문진항에 도착하였는데
배에서 싱싱한 활어들을 경매하고들 있었습니다.

우리는 대구 5000원, 아귀 5000원 어치를 사서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가지고 가서 끓여 달라고 했더니
맛있게 2냄비를 끓여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저렇게 많은 것을 다 먹냐고 했는데 하나도
안 남기고 5명이 다 먹고 그날 아침 배가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집에 가서 식구들과 끓여 먹으려고
사갔지만 주문진항에서 먹은 것 같이 맛있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우리집 식구들 맛있게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먹음직 스럽지요

첫댓글 ㅎㅎ좋은곳 다여오셨군요
도데체 이런 걸 WHY?ㅎㅎㅎ
진짜,땡긴다.
주문진항에 문어사고 물회먹던때가 생각나네요..*^^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