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맞춰서 간다고 갔는데...
미리 도착해 있던 동문들이 계셨습니다...
2기 김덕형동문
7기 박상진동문
9기 성해영동문 -- 아이들...^^*
그렇게 저녁 6시로 넘어가면서
동문들이 하나 둘씩 들어왔습니다...
먼저 온사람부터 삼겹살로 식사를 시작합니다....
간만에 나온 동문들덕에 혹시 자리는 모자라지 않을까 걱정까지 했을 정도였습니다...
뭐 결국 작년이랑 비슷한 인원이었습니다...ㅋㅋㅋ
처음에 자신의 자리만 고수하다가...
술이 한잔 두잔 들어가신 자리를 옮기는 메뚜기 동문들 많아집니다...
처음의 서먹함은 많이 없어진듯합니다...
서먹함이란게 없는 동문들도 있습니다...ㅋㅋㅋ
그렇게 술과 고기와 저녁 식사가 어느 정도 끝나갈무렵
각 기수들 인사를 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저는 한 사람 기다립니다...
이번 동문 모인의 가장 큰 안건이었던 회장선출!!!
그 분이 안오십니다....
연락도 안됩니다...
결국 연임입니다....
5년 더 하랍니다....ㅠ.ㅠ
뭐 좋은 얘기 오고 갑니다....
끝날거 같던 분위기가 인사후 다시 술판으로....^^*
3시간정도면 일차는 끝나리라는 생각은 저 혼자만의 생각이었습니다...ㅡ,.ㅡ
다시는 안 만날 사람처럼 시종 웃음과 얘기로 가득찼던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일어나겠다는 동문들이 있어 거기에 편승...
고기집에서 나옵니다...ㅋㅋㅋ
1차 계산...
오~~ 회비가 남습니다....
2차는 맥주집으로 이어집니다....
9시쯤이면 올거라 주인 아저씨한테 얘기했는데...
10시가 넘어도 안와서 아예 안온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한테 자리를 내주었다고 합니다.
어찌어찌 자리를 마련하고
낮은 2층으로 올라가
15명정도 참가한 2차를 시작합니다...
거기에 연장자는 7기 박상진 동문....^^Υ
또 거기에서도 그릇 몇 장 깨질정도로 시끄럽습니다...
주위에 있던 손님들 나갑니다....
동문이 참석한 성지순례와 체육대회를 갖자는 말을 합니다...
신입기수가 없는 동문회 11기가 중간이라 연임이 맞답니다...
많은 동문들 좋아라합니다....
아직 제가 동문회 회장인지 모르는 동문들있습니다....
벌써 4~5년 째입니다...
누굴 때려주고 회장 자리를 넘겨줄지 참 고민입니다...
같이 나이먹어가는 12기, 13기 그래도 후배라 귀엽습니다...ㅋㅋㅋ
때리지 못할거 같습니다....
회비에 대한 얘기도 있었습니다....
금액을 올리자...
1/n로 하자...
2단계로 하자....
기부금(?)을 받자...
결정 난건 없습니다...만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찜질방에 간다는 동문들이 있어서 2차에서 일어섭니다....
3차는 순대국집으로 이동 10명정도 남았습니다....
11기가 최고로 높습니다....
방재성, 이준희 동문과 얘기하느라...
다른 사람이 무슨 얘기했는지는 못들었습니다....
그렇게 3차를 마치고
11기 3명이 나눠서 3차를 계산합니다...
여기서 뿔뿔히 흩어져서 집으로 갔습니다....
또 몇명이 모일지는 모르겠습니다...ㅋㅋㅋ
날씨가 추웠습니다...
감기 걸린 동문들은 안계시겠죠?
이것으로 동문회 모임 후기를 올립니다.
카페 게시글
도선사불교학생회총동문회
2005년 도선사 불교학생회 총 동문회 후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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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찜질방 간 동문입니다. 밤새도록 수다 떨었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다음엔 동순아 꼭 참석해라!!!
좋아것다. 부러워라
3차는 세명이서 나눴는데 한명분이 입금이 안됐습니다. 누군지 알지???
한눈에 보여지네여 .. 다들 좋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