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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개의 차이는 뭘까?
1. PT (프로트롬빈 시간검사;Prothrombin Time test)
- 정상수치: 11~12.5초 (85~100%-환자의 프로트롬빈 정상치를 백분율로 표현했을 경우)
☞ Base: 프로트롬빈이란? = 트롬보겐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효소로 간에서 비타민 K의 작용으로 생성된다.
프로트롬빈은 혈소판과 칼슘이온 등의 작용으로 트롬빈이 되는데
이 트롬빈이 피브리노겐에 작용하여 피브린을 만들어 혈액 응고가 일어난다.
Prothrombin
↓
Thrombin
↓
Fibrinogen → Fibrin
프로트롬빈 시간 검사는
응고기전에서 외적체계와 공통경로의 적절성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 PT지연되는 경우는?
1) 간세포 간질환 : ㅣㅣ, V, Vll, IV, X 응고인자와 피브리노겐은 간에서 생성되는 심한 간기능부전이 있을 경우
이러한 응고인자의 합성이 줄어들어 결과적으로 응고인자의 혈청농도도 감소한다.
특히 응고인자 VII은 소량감소되어도 PT를 지연시킨다.
2) 폐쇄성 담관계 질환: 혈액응고에 필요한 비타민 K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담관이 폐쇄되어 담즙이 분비되지 않으면 지방의 소화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지용성 비타민 K가 부족하게 되고 그결과 II, VII, IX, X응고인자의 합성은 줄어든다.
3) 와파린 복용시: 와파린은 비타민 K 의존성 응고인자 생성을 방해하고 PT를 지연시킨다.
so, 와파린 치료시 PT 수치를 참고하여 적절하게 양을 조절한다.
2.PTT (부분적 트롬보플라스틴 시간 검사; Partial Thromboplastin Time test)
☞ Base: 트롬보플라스틴이란? = 트롬보키나제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중요한 인자인 리포단백질로서,
혈액 응고에 있어서 혈장 속에 있는 비활성 프로트롬빈에 작용하여 이것을 활성인 트롬빈으로 바꾸는 작용을 한다.
즉, 위에 프로트롬빈이 트롬빈으로 활성화되기 위해서 필요한 인자이다.
(체내에 흐르고 있는 혈액 속에는 존재하지 않고 출혈 때에 혈액 속에 나타난다.)
Prothrombin
↓ → Thromboplastin
Thrombin
↓
Fibrinogen → Fibrin
부분적 트롬보플라스틴 시간 검사는 응괴형성과정에서 내인자체계와 공통적 경로에 포함되는 응고인자에의 이상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응고인자 ㅣ. ㅣㅣ, V, Vㅣㅣㅣ, ㅣX, X, Xl, Xll 중 어떤 인자의 양이 부족하다면 PTT는 지연된다.
☞ Base:
외적체계 -응고인자 III, Vll
내적체계 - 응고인자VIII, lX , Xl, Xll
공통경로 - 응고인자 ㅣ. II, V, X
3.APTT (부분적 트롬보플라스틴 활성화 시간검사; 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 test)
- 정상수치: 30~40초
부분적 트롬보플라스틴 시간검사에 사용되는 시약에 활성제(activator)를 첨가하여 정상 응고시간을 단축시키 정상범위를 좁게 만든 것이 바로, aptt이다.
즉, 부분적 트롬보플라스틴 활성화 시간검사란 단축된 부분적 트롬보플라스틴 시간이다.
▷PTT/APTT 지연되는 경우는?
역시나 ㅣㅣ, IV, X은 비타민 K에 의존하여 간에서 생성되므로 간세포질환이나 담관폐쇄 질환이 있을 경우 지연된다.
또한, 헤파린은 PTT/APTT를 지연시키는 약물이다.
so, 헤파린 치료효과의 적합성은 PTT/APTT에 의하여 파악,조정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