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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향기 가득한 집꾸미기 원문보기 글쓴이: 향기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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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을 철저하게 세워 시행 착오 줄이기 수첩에 집 꾸밀 때 필요한 항목과 준비물, 계획 등을 적어 수시로 체크한다. 방의 수와 위치를 메모 한 뒤, 각 방의 용도를 정하고 나서 벽의 넓이, 바닥에서 천장까지의 높이, 창과 문의 위치, 기둥의 위치, 스위치의 위치 등을 꼼꼼하게 표시한다. 도배, 커튼 달기, 바닥재 교체, 비용 산출 등에 두루두루 필요하다. 각 부실을 어떻게 연출하느냐가 관건 각 부실을 연출하는데 있어서 벽지 도배만큼 확실한 방법도 없다. 벽지는 크게 종이 벽지, 실크 벽지로 나뉜다. 전셋집이라면 저렴한 종이 벽지가 무난하다. 컬러는 밝은 톤의 무늬가 잔잔한 것이 시각적으로 집을 넓어 보이게 한다. 한창 유행하는 과감한 패턴의 벽지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천장의 벽지는 무늬가 없고, 밝은 톤을 선택하는 것이 공간의 안정감을 유지한다.
집 꾸밈의 완성 패브릭 선택
평형별로 본 꾸미기 테크닉
바닥재 선택하는 요령
예산에 맞는 인테리어 진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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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가장 일방적인 방법이 벽지 도배. 요즘에는 종이 벽지도 잘만 고르면 실크 벽지 부럽지 않다. 기존의 더러움이 잘 타고 잘 찢어진다는 단점을 보안했다. 또한 표면에 광택이 있어 발랐을 때 훨씬 고급스러워 보인다. 만져 보았을 때 패브릭의 느낌이 나는 두툼한 것이 좋다.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벽지 고르기화사한 로맨틱 분위기 ∥ 잔잔한 꽃무늬 벽지 모던한 공간 ∥ 화이트 벽지 경쾌한 분위기 ∥ 스트라이프 무늬가 있는 옐로나 블루 톤의 벽지 벽지를 선택하는 요령 마감재나 가구와 어울리는 것을 선택 참다못해 직접 하는 리폼 아이디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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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바닥재는 한 번 깔면 다시 바꾸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색상이나 디자인은 유행보다는 오래 사용해도 싫증이 나지 않는 무난한 것이 좋다. 그 밖에 카펫이나 러그 한 장만 잘 깔아도 바닥의 더러움은 감추고 분위기는 살릴 수 있다. ● 바닥재는 벽이나 천장보다 약간 짙은 색으로 까는 것이 안정감 있고 무난하다.● 좁은 집이라면 모든 바닥을 한 가지 색으로 통일하는 것이 시각적으로 시원하고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 최근 신혼집에 많이 사용되는 나무 질감의 원목 바닥재는 어떤 가구와도 매치가 잘 되고 집안 분위기를 따뜻하게 해준다. 또한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며 청소 또한 쉬운 것이 특징이다. ● 건강을 고려해 대나무 숯이나 황토, 옥 성분이 첨가된 바닥재도 나와 있다. ● 나무 무늬는 깨끗함과 자연스러움 때문에 가장 많이 선호되고 있지만, 세련되고 도시적인 스타일의 바닥재들도 많다. 보통 베이지, 브라운 톤 등의 컬러가 사용되어 안정감 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참다못해 직접 하는 리폼 아이디어 1_ 아이 방 바닥에 폭신한 놀이방 매트를 깔자 ∥ 아기자지하고 컬러풀한 아이 방. 놀이방 매트를 깔면 훨씬 더 포근해 보인다. 아이들이 둘러앉아 책도 보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할 공간인 만큼 따듯한 색감의 매트가 좋다. 2_ 침대 발치에 러그 깔자 ∥ 침대에서 바로 내려왔을 때 밟게 되는 바닥에 러그 한 장 깔았다. 바닥이 주는 차가운 느낌도 덜어지고 침실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따스해진다. data 러그와 슬리퍼, 무인양품. 3_ 거실 바닥에 카펫을 깔자 ∥ 소파 주변에 카펫을 깔면 거실 분위기가 한층 포근해 보인다. 주변의 가구보다 카펫 크기가 더 넓어야 안정감 있는 공간이 된다. data 카펫, 얀카펫.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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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싱크대 오래된 전셋집의 고민 0순위가 바로 주방 싱크대다. 개조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다 집주인이 전혀 손을 대주지 않는 부분이기도하다. 20평형대의 경우 브랜드 싱크대는 적어도 2백만원대, 사제 싱크대는 1백원대다. 주방 가구는 문짝과 상판 소재에 따라 가격대가 달라지는데, 문짝이 원목이고, 상판이 대리석 혹은 인조 대리석이라면 가격이 높다. 문짝은 합판에 필름지를 붙인 것으로 하고, 상판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선택한다면 30% 정도 가격을 낮출 수 있다. 주방 벽 타일은 시트지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마치 타일을 붙인 것처럼 올록볼록 입체감이 들어간 것도 1마에 3천~8천원 선이면 구입할 수 있다. ● 전셋집 주방 싱크대라면 시트지로 컬러의 변화를 주는 것이 가장 쉽다. 하지만 싱크대 자체가 오래된 경우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얼룩이 많아 고르게 시트지를 붙이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 사포로 싱크대 표면을 한번 문지른 후 세제를 희석한 물을 스프레이에 넣고 싱크대 표면에 뿌린다. 그리고 두 명이 함께 시트지를 붙이면 훨씬 쉽다. 참다못해 직접 하는 리폼 아이디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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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전셋집으로 이사 간 사람들이 가장 손보고 싶어 하는 곳 중 하나가 욕실. 특히 전에 살던 세입자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군데군데 타일이 깨지고, 변기와 세면대 사이에 찌든 때가 잔뜩 끼었다면 그것만큼 곤란한 경우도 없다. 위생상으로 꺼림칙하지만 욕실 공사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엄두를 내지 못하는데…. 너무 지저분하다면 컬러 코팅이 한 방법이다. 욕실 전체에 보통 60만~80만원 선. 바닥, 벽, 욕조 등등 원하는 컬러로 산뜻하게 코팅해 준다. 더 욕심낸다면 변기와 세면대를 교체할 수 도 있다. 그리고 바닥도 요철 구조의 미끄럼 방지 타일을 덧붙일 수 있다. 화장실 바닥이 약간 높아지기는 해도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참다못해 직접 하는 리폼 아이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