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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경상권 스크랩 마분산 "개비리길" 비 맞으며~
부리나케 추천 0 조회 56 23.05.08 16:3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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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09 16:45

    첫댓글 봄비의 환영 속에 개비리길을 다녀오셨군요.
    건너편이 낙동강과 남강의 합수점인지라 낯설지 않네요.
    홍의장군의 기백이 서려있는 기강나루이고,
    우봉지맥, 화개지맥이 이마를 맞대는 곳이기도 하네요.

    비옷의 품이 참 넉넉하게 보입니다. 나케님 성격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사고의 전환을 시도한 하루였습니다.
    동시대를 같이 숨쉬면서 즐기는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빗속을 놀이터인 양 마구 뛰노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입니다.

    분위기 있는 사진들이 여럿 보입니다.
    모델의 포즈도 멋있고, 찍사의 기술도 대단해 보입니다.
    그 즐거운 기억들이 일상의 윤활유로 작용한다면 참 좋겠습니다. 즐감했습니다.

  • 작성자 23.05.09 17:57

    아, 늘 따뜻한 관심으로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걷는게 길지도 않고 그저 편한 길 누리면서 걷는 길이기에
    매번 올리면서 망설임을 합니다.

    한편으론 아닌거 같고, 한편으론 괜히 이렇게 지맥길 힘들게 걸으시는 선배님들께 누를 끼치는게 아닌가 싶은데
    그럼에도 이렇게 올리는 것은 다양성의 관점에서
    이런 짧고 편한 코스도 있다고 한번 알려드리는 차원일 수도 있습니다.

    그나마 이쁘게 봐주셔서~
    이렇게 꼬리글까지 주시니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답니다.

    세상사 모두 같을 수는 없는 이치여서 저같이 못하는 사람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변명같지만~
    다만 마음만큼은 그 누구보다 자연을 좋아하고 사랑한다는거
    그 팩트 하나가 있기에 제가~
    여기에 활동하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 스스로 자문해 보곤 합니다. ㅎㅎ


    추구하는 방향이 달라보여도 마음은 같은 공간이고~
    늘 넓은 식견으로 봐주시는 선배님께 고맙다는 말씀 올리며~

    좋은하루 되십시오. 꿉벅~(말이 많았습니다 윤활유는 사실 맞지예?ㅎㅎ)

  • 23.05.17 09:51

    우중에 멋진 추억을 남기셨네요.
    혼자갔는 줄 알았는데... 역시나 회원분들과 함께하는 순간을 새기셨구요.
    사진도 멋지고 포즈도 어울리고~
    덕분에 즐감합니다.^^

  • 작성자 23.05.17 17:05

    감사합니다 ㅎㅎ
    늘 장거리 걷는분들께 짧은 코스도 있다는거 알려드리고픈 마음에..ㅎㅎ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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