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달산(여주)(2023.03.30.)
코스: 송암사-흥왕사-소달산-장군바위-송암사,
거리 약 3.6Km, 1시간 38분 소요(휴식포함)
누구와: 앞잽이와 나 (2명)
처갓집에 일이 있어 여주 북내면에 있는 소달산을 한 구간 하고 가기로 한다. 06:00 집을 출발, 양평을 거처 송암사에 08:00 도착을 하고 곧바로 산행준비를 한다.
송암사(08:02)
송암사 주차장의 서쪽에 들머리 계단이 있어 산행출발을 하는데, 절의 개들이 민망할 정도로 짖어댄다. 7분정도 가면 백토을 채취했던 자그마한 굴과 안내문이 나온다.
송암사앞 주차장
주차장 서쪽에 들머리
들머리의 소달산 안내
백토굴
백토안내
갈림길(08:16)
송암사 475m를 알리는 이정표가 서 있고 길은 Y 갈림인데, 왼편길은 넓고, 우측길은 조금 희미하다. 우측길이 흥왕사 주차장으로 가는 길인 것 같아 우측길을 4분정도 가면 큰 바위가 있고 이를지나 왼편으로는 “팔각정 가는길” 이라 쓴 작은 풀랑카드가 걸려있다. 흥왕사는 직진의 길이다.
흥왕사 갈림길에 있는 이정표-여기서 우측길로
큰 바위
큰 바위 지나 왼편으로 오르는 길안내
08:26 우측 아래에 흥왕사 주차장을 보면서 도로에 합류하고, 도로를 따라 가파르게 오른다.
우측 아래에 흥왕사 주차장
주차장 지나 흥왕사로 오르는 도로에
흥왕사(08:32)
흥왕사 아래 보호수가 있는 작은 광장의 동측으로 소달산으로 오르는 들머리가 있다.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분이 있어 인사를 했는데, 보호수 쪽으로 접근을 못하게 개가 짖어댄다. 보호수를 보고 동측 들머리로 오른다.
흥왕사 아래 작은 광장-나무는 보호수
광장 동측에 들머리
다시 보는 보호수
2분정도 오르면 능선에 붙는데, 이정표는 흥왕사 130m, 동측-약수터 80m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으며, 남쪽으로도, 동쪽으로도 넓은길이 나 있다. 이곳에서 왼편 소달산 방향으로 오른다.
능선에 붙으면 4거리에 이정표
이정표에서 남쪽으로도 넓은길이
08:38 이정표가 나오고, 우측으로도 길이 보인다. 이를지나 2분정도 가면 긴 계단이 나오고, 5분후에 또 계단이 나온다.
긴 계단
08:46 계단이 끝나고 정자와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그 앞에 의자가 있어 13분정도 떡과 커피로 아침을 대신하면서 쉰다.
앞에 바위절벽과 계단이
계단을 올라 조망이 트인다-멀리 여주시내
정자와 산불초소가 정상을 대신한다
정자앞의 이정표
소달정
산불초소앞 바위에 소달산 각인
소달산(357.0m)(09:00)
정자에서 소달산 정상쪽으로 조금 가면 송암사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고 이를지나 3각점(여주 308)이 있는 소달산 정상인데, 아무런 표시는 없고 선답자들의 리본이 걸려있다.
소달산 정상의 3각점
정상에서 나오면서 바위
복잡한 나무
정상을 보고 발길을 되돌려 송암사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에 와서 송암사 쪽으로 간다.
이정표에서 송암사 방향으로
09:08 이정표(소달산 260m, 송암사 1.1Km)가 있는 지점에서 남쪽으로도 길이 보인다. 이를지나 4분정도 가면 길은 왼편으로 둥글게 휘어져 가고, 2분정도 가서 왼편으로 꺾여 간다.
이정표에서 남쪽으로도 길이
이정표에서 길은 왼편으로 구부러 진다
장군바위(09:17)
장군바위를 알리는 안내판이 나와 왼편으로 조금 가면 바위들이 있다. 바위를 보고 왼편으로 올라가면 또 큰 바위들이 있고, 이 바위들 앞에서 왼편으로 가서 지났던 길에 다시 합류한다.(원을 그리며 한 바퀴 돌았다).
장군바위를 알리는 이정표
이게 장군바위??
아니면 이것이??
09:25 산돼지 목간통을 알리는 안내판이 서 있어 사진을 찍고, 3분정도 가면 흥왕사 갈림길이다. 흥왕사로 가는 길목에 리본하나 걸고 송암사 쪽으로 하산한다.
산돼지 목간통
뒤돌아보는 흥왕사 갈림-우측이 흥왕사가는길
송암사(09:40)
우측으로 요양원을 보면서 왼편 송암사 주차장으로 내려섰다.
송암사 주차장으로
송암사 안으로 들어가 절을 했다
저 앞에 일주문
송암사로 들어올 때 길이 좁아 차를 만나면 어쩌나 걱정을 했기에, 주지스님에게 길을 물어보니 일주문을 나가서 왼편길로, 3거리에서 우측길로 가면 안전하다고 하면서, 절에 들어가서 기도를 하고 가라하신다. 그래 스님을 따라가서는 공짜로 절만하고 올수 없어, 공양을 하고 절을 했다.
첫댓글 사모님과 처가에 가시는 길에 들린 여주의 소달산입니다.
형제의 아우 소달과 연관된 유래담이군요.
고문님께선 산행들머리의 멍멍이와 늘상 친근하게 대합니다. ㅎ
공양도 하시면서 의미있는 하루였으리라 생각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제가 개띠라서, 어딜가나 개들이 멍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