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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자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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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영흥도일기 영흥도 세월 제주도 봄일기 2. 제주도 날씨처럼 하루도 같은 날이 없어라
황순재 추천 0 조회 245 24.03.08 07:1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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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8 09:12

    첫댓글 선생님
    저도 그렇습니다
    지긋지긋하다 하면서도 지원이랑 뭔가를 하고
    지원이랑 여행을 가서 보통 여행객들과는 다른 여행을 즐기고 등등 이럴 때가 가장 마음 편하고 안정됩니다
    비슷한 아이 키우는 엄마들과의 아이동반 모임이 가장 즐겁고요
    같지만 다른 세상인 것이지요
    그저 우리 아이들과 함께 사는 우리 세상에서
    좋으면 되는 것이지요^^
    언제나 좋은 에너지를 주시는 선생님
    존경하고 신뢰합니다^^~

  • 24.03.08 14:42

    구구절절 얼마나 공감이 되는지, 거의 은둔자에 가까운 저와 정서적 세상은 같은 것임을 알게 됩니다.

    태균씨가 센터에 적응만 할 수 있다면 엄청난 거라고 생각됩니다. 엄마와의 행복한 아성에서 왕자로 살다가 성밖 세상에서 덤덤한 돌봄의 평민으로 사는 느낌? 비유가 비슷하진 않는데 우야등 엄마라는 든든한 뒷배가 숨은 상태에서의 생활을 너끈히 소화한다면 정말 큰 전환점이라 생각되네요.

    준이는 집으로 안 돌려보냈음 좋겠습니다.
    준이가 친가에서 버려지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준이 몫의 유산이 당연 있을텐데, 하늘이 준이를 지켜주길 바랄뿐이네요.
    태균씨 아버님은 정말 고맙습니다. 아픈 친자에게 냉정한 부들도 있는 판에 준이에게까지 살뜰하게 대해 주셨다니 제가 치유 받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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