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이 발생하는 무엇은 없다고 배웠기에 요즘 생각하는 겁니다.
왜 온 세계가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위기감을 느끼며 대처에 급급하게 되었을까???
왜 그러는 것일까???
한 가지는 분명해보입니다.
중국발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는
박쥐로부터 시작해서
중간 야생동물들을 거쳐
인간에게 옮겼다고 하지요?
중국인들은 박쥐도 먹는 모양입니다.
박쥐탕...?
박쥐의 변에서 채취한 모기눈알 스프도 있다하고
갓태어난 새끼 쥐도 먹고
원숭이 골요리도 해먹어? 으으...
이해는 가지요.
인구는 많고 먹을 것은 적으니 그러리라고.
하지만 이번 사태를 보면
이제 중국이 그런 삶의 방식을 버려야할 때가 되었구나 싶습니다.
이제는 중국도 발전했으니
박쥐나 원숭이 같은 야생동물 먹는 일
야생동물을 애완용으로 키우는 일들을 그만 둘 때가 되었나보다...이런 생각이 들다.
먹거리를 비롯한 삶의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
한국은?
우리도 뱀이나 개를 먹는 사람들이 있지요?
이참에 그것도 그만 두면 좋겠구만.
인간이 주로 먹는 동물들...소, 돼지, 양, 토끼, 오리, 닭, 이곳에서는 칠면조...야생이 아니군요.
하지만 언젠가는 이런 동물들도 사람에게 문제를 일으키려나???
묘하게 이번에 한국사태는 특정 종교그룹을 관심의 촛점이 되게 만들고 있네요.
비밀스럽게 운영되던 조직이 그냥 드러나버리다.
그것도 때가 되어서 그럴 겁니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가 또 관심의 대상이네요.
왜 이탈리아?
관광객이 많아서일까?
4계절이 분명한 아시아지역과 이탈리아.
매우 감정적인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
심지어 기후까지도 그 지역 사람들의 감정과 연관이 있다는 '세스'의 정보를 떠올립니다.
모든 감정에는 전자기적 성분이 있기 때문에 말입니다.
감정을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표출할 수 있는 문화에서는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덜하지요.
하지만 그럴 수 없는 문화에서 살면
속에 쌓아두는 스트레스가 많을 수밖에 없고
언젠가는 그것이 터져나오게 된다.
그래서 아주 드라마틱한 사건이나 사고, 사태들이 생기게 된다...
모든 것에는 외부적인 원인들이 있지만
사실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내부적인 것들이 표출되고 있다는 겁니다.
항상 내부가 원인.
대한민국 사람들...'한'이라는 낱말에 아주 익숙하지요?
표출하지 못한 무엇이 많다...
그래서 이번 사태에서 또한 관심의 촛점이 되고 있지 않을까?
또 하나는 이번 사태에서 한국의 검사능력이 주목을 받네요.
검사결과를 투명하게 보도하는 것도.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검사를 해내고
숨기지 않고 발표한다.
다른 많은 나라들은 해내지 못하는 것을 할 수 있는 민족입니다.
이번에 이런 한국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탓에 불이익도 보는군요.
한국인 차별...여행 금지도 당하고, 격리도 당하고.
서울 사는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언니, 거기도 어찌될지 알 수 없는 일이니까 마스크를 미리 사 놔!'
참...곧 삼월인데 이런 사태로 이렇게 막막하다니...
모든 것이 정지된 듯한 한국의 모습을 듣고 보며
느끼는 감정이네요.
힘들게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는가?
새삼 이런 질문을 하네요.
부질 없는 줄을 알면서도...
그래도 희망을 갖는 것은
이 사태 이후에 많은 것이 좋은 쪽으로 변할 것이라고 믿네요.
건강하게 먹고
사람과 야생동물 간의 관계도 좋아지리라.
쉬쉬하며 세력을 키워왔던 종교그룹의 실체도 드러나 사람들이 더 이상 현혹되지 않겠지?
대한민국 의료 수준을 세상에 퍼뜨릴 수도 있겠고
이 참에 나이 들고 쇠약한 채 그냥 삶을 연명해야했던 분들이 몸을 떠날 수 있었고.
좋은 쪽으로 변하리라.
이런 희망을 가져보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