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곡동에 있는 팅커벨 입양센터에서는 박현주 간사가 늘 센터 앞에 있는 길냥이들의 밥을 챙기고 있습니다. 어제도 평소처럼 밥을 챙기러 나갔는데 센터 건물 앞 도로 차가 다니는데 고양이 한 마리가 거의 로드킬 당하기 직전의 위기 상황이었습니다.
예전에 입양센터 앞에서 로드킬로 죽은 길냥이 '꽃비'가 생각나는 긴박한 상황에서 박현주 간사가 급히 차를 막고 양해를 구한 후에 고양이를 구했는데 너무 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고양이었습니다. 원래부터 길냥이가 아니라 집에서 키우던 냥이가 집을 나온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입양센터 앞 도로에서 로드킬 당할 뻔한 위기에서 구한 냥이에게 밥을 챙겨주는 박현주 간사
그 상태에서 다시 길로 내보낼 수가 없어 우선 아이에게 먹을 것을 챙겨주고 난 후 건강검진을 해보니 특별한 이상은 없고 건강했습니다.
우선 이 냥이를 입양센터 고양이 회복실로 데리고 와서 돌봐주면서 주변에 전단지를 붙여 주인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아이는 5개월 정도로 추정되는 어린냥이로 매우 순하고 사람을 잘 따릅니다. 박간사가 임시로 이름을 '월이'라고 지었습니다.
자칫하면 로드킬이라는 비참한 죽음의 위기 앞에서 생명을 구조한 팅커벨 입양센터 박현주 간사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어제 로드킬 당할 위기에서 구한 냥이 '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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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날뻔했네요 ㅠㅠ
사람경계심 없는애는 다시길로 내보내기엔 너무 위험해요 박현주간사님 감사합니다
아이구! 큰일 날뻔했네요.
박현주 간사님 감사해요
발가락양말 챙겨신고 나온 고등어 아이네요
아기가 참 이뻐요.
큰일날뻔했네요 박현주감사님감사해요
애기네요 ㅜ.ㅜ.
간사님 감사합니다 ~~~
애기냥이네요~~간사님 감사드립니다*^^*
박간사님이 큰일하셨네요.
센타앞에 도로도 좁고 차량통행이 많아서 많이 위험했을텐데..
작은생명이 어찌 버텨냈는지 신통하네요 ㅠㅠ.
간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월이 너 큰일날뻔 했다. ㅠㅠ
또 한 생명이 이렇게 구해질 운명이었나 봅니다. 간사님 애 많이 쓰셨습니다. 발가락 양말...ㅎㅎ
박간사님 큰일하셧네요 아이가 아가라 맘이 짠하네요.
사람을 잘 따르는거보니 지기님 말씀이 맞는거같아요.. 사고안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고등어구나~♡ 똘똘하게도 생겼네요^^ 고생하셨어요!
자칫 간사님도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모두 무사하니 참 다행이네요 ㅎㅎ
간사님, 로드킬로 목숨을 잃을뻔 한 아이,구해주셨군요~감사합니다.
아무도 다치지 않아 다행입니다~ 잘 하셨어요~짝짝짝!!!
아이고..이렇게 이쁜아이가
박간사님~고생많았어요
박현주 간사님, 감사합니다~~
꽃비가 로드킬당해 죽었을때 참 가슴이 아팠는데 하늘나라에서 잘 살고 있는지...
살아생전에는 이름도 없다가 죽은 뒤에 가진 이름..꽃비...에휴...ㅠㅠ
모든 길위의 생명들에게 부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 한 생명을 구하셨네요 !!! ~ 아이의 눈이 너무 맑고 이뻐요 ~ 다시 한번 용기있게
구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여와~월이앙~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