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략 한달동안
플스4에 빠져 살다가
게임 엔딩보고 다시 파칭코로
돌아왔습니다.
한달간 안한것도 있고 해서
일주일 죽어라 놀아보자 하는
취지로 시작된 후의
7일간의 결과물을
보고합니다.
19일
-오키도키 아사이치 리셋 찬스로 보이는
20여회전의 아타리에서
바로 천국을 필두로 시작하여
하이에나 처럼 이다이 저다이
찔러다니며 결국 4000매 가량 승
-원금: -2.000엔
-획득: 대략 70.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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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키도키 아사이치 리셋 찬스로 보이는
30여회전의 아타리에서
단타먹고 다음 80회전에 바로 점등 후
천국돌입을 시작으로 19일과 똑같이
저녁까지 했지만 대략 2000매 안팎의 승
-원금: -8.000엔
-획득: 18.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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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최악의 날이면서 미친짓을 한날.
일단 이날은 늦잠자서
오후 2시쯤 입장하여
대략 2천매 마이너스 다이에 앉아서
무슨 생각인지 한다이만 파다가
마이너스 4천매까지 만들고
다시 원금가까이 2천매를 획득
하지만 그 다이에 귀신이 붙었는지
일어나지 못하고 들락 날락
업장 마감까지
획득한 메달 전부 흡수당하고
멘붕한 뒤 귀가
원금: -43.000엔
획득: 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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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어제 너무 열받은 나머지 아침일찍
입장하자마자
어제 하마리탄 그 다이로 바로 ㄱㄱ
이유는,
일주일 기준 대략 1만매 하향 그래프이고
아사이치 30프로 확률이라도 리셋찬스 없으면
그냥 스에오키로 보고 저설정으로 간주하고 이동하던지,
리셋찬스로 보이는 대략
60회전 전의 구간에
아타리가 있더라도
빅꾸던 바케던 아타리 끝난 후
나온 메달 다 소진할때 까지
중단벨 한개라도 안나오면
똑같은 설정으로 간주하고
이동하자라는 계획.
운빨 좋아서 리셋찬에서
천국바로 들어가면 꿀이고,
뭐 대충 이런 계획으로 착석.
아침부터 벌써 40회전씩 돌려대며
메뚜기 하는 하이에나 니뽄진을
바라보며 너도 고생이 많다라고
생각하며 커피를 한모금 하고
담배에 불을 붙이고 메달을 집고
한바퀴만에 느닷없는 수박
그리고 두바퀴에 레바온 점등
오예 수박해제다 하는 순간
릴이 안움직이고 설마?
푸우웅! 삐리리리리리리
프리즈!! 하이에나 하던 일본사람과
잠시 시선을 서로 마주쳐 주고
신나게 메달 뽑기 시작
44연짱에 6900매 획득 후 종료..
만매 가주지..하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32에 바로 야매. 이유는 존재감없는
중단벨.. 그리고 바로 귀가
원금: -1.000엔
획득: - 대략 120.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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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에 입장 후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다가
처음 1500매 정도 플러스였으나 전날
프리즈때문에 불어난 간 사이즈로 인해
욕심부리고 1500매 다 빨리고
오시마이
원금: -20.000엔
획득: - 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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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이날 전 또 미친놈입니다..
오키도키가 좀 질려서
지오디 시작..
전날 1200회전대 단타 한개와
90여회전 돌리다 끝난 자리에
300회전의 천장 확인 해보려고
착석
중단7나오고 얼마 후 갑툭튀 아타리
단발 같았으나 15회전쯤 아타리를
시작으로 빨간7x4 먹고
7벨 7개로 계속 스톡 쌓아가며 재미있게
5100매 정도 획득하고 종료.
하지만 한번씩 발동하는 저의 똘끼가
발동되지 않았어야 할 곳에 발동..
그것은 지오디가 보고싶다라는 열망..
우선 지오디에서 획득한 메달은 이미 전표로
바꿨고 오키도키나 살짝 찔러보다 안되면 가자..라는
심정으로 했으나 만엔만 빨리고
아까 내가 지오디에서
일어나자마자 젊은 니혼진에 앉았던데
어떻게 됬나 하고 가봄.
900회전까지 하마리 타다
단발먹고 이미 그 청년은
사라지고 공석인 상태.
음..지오디가 보고 싶다..대략 8천분의1이고
4천회전 가까이 돌아갔으니 요때쯤이면
나오지 않을까? 라는 미친 생각과
호기심과 똘기가 샘솟기 시작
오케이 좋아 돌리자 지오디 프리즈 한번 보자..
200회전,,300회전..400회전..슬슬 머리에서
야마가 돌아가는데 코인모찌 안좋은
지오디님은 순식간에 만엔짜리를
씹어드셔대고..
집에 가자 미련을 버리자 생각을 해도
5100매 획득한것과 지금 써버린 원금..
너무 모잘라져버린 나의 플러스 수지가
계속 욕심으로 바뀌고
만엔 만엔 만엔 지오디에 계속 투입 시작..
1300회전 근접하기 시작하니 이미
멘탈은 현자타임 수준이고
5100매 플러스 수지는
말라버리고 마이너스
수지로 바뀌어감
그와중에 계속 불안하게 천장이 눈앞인데
그동안 잠잠하던 이 얄미운 놈이
겁나게 뜨거운 리치매와 연출을 뿜어댐..
대략 1000회전 전까지 제발 좀 맞아라 맞아라
하던 마음이 정반대가 되어 맞지마! 맞지마!
간절한 마음으로 바뀜..사람마음 간사해요~
운좋게 천장에서 아타리...
하아..이제 제발 80프로 루프 밖에 없다..
1프로면 널 내가 부실거다..라면서
일단 첫 갓게임 시작!
어쩌다 보니 운좋게 1개 스톡 ..
80프로다 됬다 부은거 회수다..
허나 인생은 그렇게 달콤하지만은 않죠
3연 종료..
계산해보니 지갑에 10만에 있었는데 올인..
메달 바꾸니 대략 9만엔돈..
9만엔을 따놓고 그걸 다 써버린 미친놈입니다..
지오디 프리즈가 보고 싶다라는 똘끼같은
생각때문에...
미친듯한 후회와 자괴감과 자멸감이 공존하는
복잡미묘한 감정을 갖고 다른업장에
구슬 5천엔만 하다 귀가 하자 하고
북두 착석했는데 요놈이 금보류, 기린으로
4천엔만에 깔끔하게 맞아주더니
16란운드 3연짱 주고 종료
그냥 시간도 늦었고 바로 바꾸니 1만8천엔정도
결국 혼자 쇼하고 뭐하고 본전치기..
다시는 이러지 말자라는 반성을 하며 귀가
원금: -100.000엔
획득: 100.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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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어제
아침부터 지오디 앉으려던 자리로 달려갔는데
이미 어떤 아재가 착석 후 담배 불붙이고 계심..
그럼 어쩌지? 그래 그냥 가생이에 앉자 하고
다른다이의 지오디에 착석
3분도 안되어 그 아저씨 오아타리..
아 좋겠다 역시 저 자리였어..라는 생각하며
돌리는데 뒤에서 그 아재는 계속 연짱을
챙겨드시고 뒤에 메달박스까지 세워놓고
나는 3만5천엔 순식간에 마이너스..
안되겠다 와이프한테 가야겠다 하고 라쿠엔으로
갔는데 와이프 북두 심각한 하마리 중..
힘내~ 하고 신다이 몬헌 자리 있나 하고
지하 내려갔지만 몬헌은 고사하고 자리가
미어터져서 슬롯은 지지..
다시 올라와서..
파칭코 1/319 케이지로 이동
텅텅 비어있어서 어디를 앉을까~ 데이터 눌러보며
돌아다녀보지만 요즘 거의 슬롯만 하는 터라
파칭코 감은 완전 잼병.. 그러다 대략 일주일간
빨아드시고 그저께 어저께 당첨수가 이틀 모두
10개 미만인 자리에 착석..
안준놈이 안주고 주는놈은 주겠지만
오늘 25일이고 너는 라쿠엔이고
일주일을 그렇게 빨아드셨으면 이제는
뱉을때다 너는 이라는 생각으로
돌리기 시작..
48회전만에 키세루존으로 오아타리
확변들어가고 4연 종료.
140회전쯤 금색 사자대가리 보류 뜨더니
레인보우 빛나면서 오아타리.
확변 들어가고 8연 종료.
190회전쯤 여자가 부채를 펴는데
금색의 부채를 폈지만
리치가 약한 리치..그.. 난쟁이놈
턱주가리 날리면서 이빨빠지는
리치인데..
거기서 어이없게 오아타리..그리고 확변돌입..3연
이 뒤 부터는 200초반..100초반..100초반..200초반..
쉴새없이 아타리와 끊임없는 확변이동..
하도 맞아대서 뭐로 맞았는지 기억도 안나요
그냥 뭐 눌르라고 누르면 오아타리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오아타리..
아마데지 하는 줄 알았습니다..
총 28개의 오아타리를 쌓아가면서
한번도 250회전 밖으로 맞은적이 없네요..
근데 연짱이 너무 없어요 ㅜㅜ
이렇게 2만5천다마 획득하고..
참 와이프도 하마리 타고 케이지 제 오른쪽
자리에 앉았길래 박스 주면서 한박스 하라고
준게 반박스쯤에 오아티리 되더니 그냥
다이렉트로 2만다마 줘버리네요..
옆에서 같이 터지면서도 저는 2연4연3연
와이프는 그냥 다이렉트 올 16라운드 ㅋㅋ
중간에 박스 수 역전까지 당하는 굴욕..
암튼 이렇게 둘이서 4만5천다마 획득하고
둘이 출출해서 크리스마스 디너를 만끽했습니다
원금: -38.000엔
획득: -90.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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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더듬어 더듬어 쓰는거라 두서가 없습니다.
그리고 음슴체가 섞여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이제 당분간 좀 쉬어야겠네요..
간만에 일주일간 밤낮없이 슬롯을 당겨댔더니
오른쪽 어깨가 뭉쳐서 파스까지 붙이고 있네요;;
그럼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다들 항상 패보다는 승이 많으신
파치라이프 되시기 바랍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방금 인피니트님 글 중에 일본어 질문글에 답변 드렸는데 ㅎㅎ 바로 제꺼에 댓글 주시네요
중간벨은 그냥 통상에서 게임할때 벨3개가 중간에 나란히 서는걸 말합니다..
그리고 오아타리 중에도 네비없을때 눌렀는데 벨3개 나오는것도 합산되구요~
우선 설정에 따라서 이 중간벨 출연빈도가 다릅니다 설정1에서 1/166 .. 설정6에서 1/128 정도..
그래서 백프로 정확할 순 없지만 중단벨이 나올때마다 카운트를 하면서 대략적인 설정을 가늠해보는
용도로 씁니다
@인피니트ll서울 그건 아니에요 설정6이라도 200~300회전안에 안나올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몰려나오는경우도있고..
적어도 2~3천회전 돌려봐야 조금이라도 근접하게 판단이 가능할듯 합니다. 중단벨로 가늠수준으로 판단하면서 하츠아타리가 상당히 가벼운 300회전이 넘어가지 않는 수준에서 계속 불이 들어온다면 조금 설정이 높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감각으로 하시면서 이 모든게 현재 일어날지 더 할지의 참고만 할 뿐이지 맹신하시면 피보는게 오키도키입니다 ㅎㅎ 순식간에 1~2만엔은 우습게 먹어대니까요;;
처음이 중요한데 마지막도 그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네 맞습니다 이상한 똘끼짓과 자제심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 매일 반성하면서도
쉽게 못고치네요 ㅜㅜ
오키도키에서 선전하셨는데, 마무리가 좀 아쉽네요.
네~ 돈 그냥 잃은것보다 플러스 된 상태에서 다시 마이너스나 본전으로 돌아가는게
더 스트레스더라구요 자중하면서 해야겠습니다 ^^
@연변총각ll신길 동감합니다 ㅎ
그래도 최종 승하신거니 축하 드립니다 고수시네요^^
우리 카페에 고수분들이 엄청 많으신데 부끄럽습니다 ㅎㅎ 플러스가 된 상태에서 끊을땐 끊고 지를땐 과감히 질르는 프로정신이 있어야 고수인데 전 아직 한참 멀었네요 ㅠㅠ
대단하신 내공이시네요 짱 ^^
똘끼의 내공에는 정말 남부럽지 않은 내공이 있는듯 합니다 ㅎㅎㅎ
@연변총각ll신길 ㅍㅎㅎ 연변 아닙네까? ^^
@말해II서울 닉넴만 그런거지 저도 서울출신임다~ ㅋ
@연변총각ll신길 신길사시나요? 전 신림살고 신길도 한4년 살고
태양의집에 30년전 추억이 있습니다 ㅋ
고수의 향기가 ...
아닙니다 저의 똘끼와 욕심이 없어지지 않는한 저는 영원한 하수입니다.. ㅋㅋ
역시 고수분들은 틀리시네요 다이선점부터 마무리까지..
프로와 아마추어는 종이 한장차이라고 하는데 저는 하수 아마추어에요 ㅋㅋ
끊을때 못끊거든요 ㅜㅜ
분명 한자한자 글귀에서 포스가 스믈스믈 느껴지는데 거기에 겸손까지 겸비하신 귀공께서는...
진정 고수시군요?? ^^
제 필살기는 36계입니다~~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