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신 이가 이루신다 He who began will perfect it (빌립보서1:6~11)
논지/ 구원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그러니 이에 즐거이 동참하자.
목표/ 나는 말씀을 듣는 이들이 우리 안에 시작하신 일을 이루심을 믿고 따르도록 돕겠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데 최대의 적은 불신앙입니다.
하나님의 선의를 의심하게 만들고, 낙심하게 만들며, 마침내 변심하게 하는 것이 사탄의 전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무언가 하기 전에, 하나님을 잘 믿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 중 서론 격의 인사말입니다.
이 여는 글 안에 빌립보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확신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착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마침내 완성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6절).
우리도 이 일을 확신해야 합니다.
이 믿음이 흔들리지 않을 때에 하나님이 이루시는 위대한 열매를 보게 될 것입니다.
바울은 본문에 뒤이어 자신의 예를 들려줍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이 얼마나 대단하신지 자신이 갇혀있는 중에도 그렇다고 말합니다.
갇혀 있으니 자신을 본받아 열심을 내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시기로 그렇게 하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음은 갇혔든지, 풀렸든지. 부하든지, 빈하든지, 심지어 살든지, 죽든지 전진합니다.
왜냐하면 이 일을 시작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를 부르시고, 구원하시며, 교회로 하나되게 하신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랑의 공동체'로 부르신 하나님의 선한 계획은 하나님의 신비한 일하심 가운데 전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안에 있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작하신 이가 이루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해야만 이러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도, 예수님도 사역의 시종일관을 기도로 채웠습니다.
기도야 말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또한 기도했다면 구체적으로 동참해야 합니다.
빌립보교회는 사도바울의 선교 사역에 물심으로 동참했습니다.
그들은 지속적으로 기도했으며, 쓸 것들을 보내 주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일에 기도로, 후원으로, 또한 봉사로 다양하게 동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까지 이 일을 멈추지 맙시다(11절).
첫댓글 (관찰)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데 있어서 어떤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나요?
6절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해석) 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믿는 것이 중요할까요?
사탄은 어떻게 해서든 하나님의 일을 의심하고, 낙심케 하고, 변심케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철석같이 믿고 따라야 흔들림 없이 하나님의 과업을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적용)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믿는 것을 기반으로 우리는 어떤 일을 해가야 할까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해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한 더 분명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후원과 봉사 등으로 동참해야 합니다. 동참할 때에 우리도 하나님께서 완성해가시는 일들의 주인공들이 될 수 있습니다.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