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광장 동편 조선호텔 곁에 사적 제 157호인 환구단 ( 원구단. 이하 환구단으로 )이 있습니다 . 30~40년전쯤엔 큰길가에서 볼수있었으나 이젠 고층건물에 둘러쌓여 보이지 않아 일부러 찾지 않으면 볼수없는 잊혀져가는 문화유적 입니다 .환구단은 고종이 황제즉위식을 하늘에 고하기위해 1898년에 지금의 조선호텔자리인 남별궁터에 지은 제천단 입니다 .남별궁은 태종의 둘째 경정공주가 살던곳이며 1583년 선조의 아들 의안군이 살때 남별궁이라 불렸답니다 .이후 인조때 중국사신를 접대하던 태평관이 철폐되자 중국사신의 새로운 거처로 사용되기도 했던 장소 입니다
@ 빌딩숲에 둘러쌓인 환구단.
@ 환구단의 옛날모습 .
@ 석고 ( 돌로만든 북 ). 광무6년 ( 1902 ) 고종황제 즉위 4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조형물로 몸통에 용무늬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
@ 환구단 안내문 .
@ 환구단내 여러문양과 석물들 .
@ 환구단 정문 . 정문 우측으로난 좁은 옆길을 꼬불꼬불 올라가면 환구단을 만날수 있습니다 .
@ 환구단 정문 유래 안내문 .
첫댓글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