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참여자 모집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집단 따돌림’ 연구팀입니다.
집단 따돌림(왕따)은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이 문제는 피해를 겪은 당사자에게
큰 상처로 남아 장기간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이에 본 연구팀에서는 집단 따돌림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은 연구참여자를 모집하여
면접을 하고자 합니다. 본 연구에 참여하여 소중한 경험을 들려주신다면,
집단 따돌림 피해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귀한 자료가 될 것 입니다.
● 지원요건
- 만 13세 이상 만 18세 이하 청소년,
만 19세 이상 성인
- 아래와
같은 집단 따돌림(왕따)을 과거에 경험했거나 현재 경험하고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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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따돌림(왕따)이란 나보다
강한 한 명 이상의 사람들(예를 들어, 나보다 힘이 세거나 주장이 강한 사람, 말과 행동이 공격적인 사람, 쉽게 흥분하거나 화가 날 때 화풀이 대상을 찾는 사람, 짓궂은 장난이
심한 사람, 약삭빠르고 교활한 사람, 반에서 잘나가는 사람
등)에게 일정 기간 동안, 여러 번 소외나 배제를 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외나 배제를 당하는 과정에서
신체적, 물리적 공격(예: 때리기, 발로차기, 밀기 또는 위협하는 행동, 내 돈이나 물건을 빼앗거나 망가뜨림), 언어적 공격(예: 욕하거나
심하게 집적거리거나 놀림), 심리적 공격(예: 일부러 어떤 일에 끼워 주지 않거나 친구(들)이 완전히 무시함)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위와 같은 것들을 당한 것도 집단 따돌림 피해 경험에
포함됩니다.
단, 친구들끼리 놀면서 재미로 놀리는 것은 따돌림이 아닙니다. 또한 두
학생이 맞서 싸우는 것도 따돌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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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집단 따돌림(왕따)을 경험했고, 현재 아래 조건들을 충족시킬 경우 연구참여가 가능합니다.
1. 집단 따돌림 피해 경험을 잘 기억해서
이야기해 줄 수 있다.
2. 친구들과 비슷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식사, 수면 등).
3. 스스로에게 해가 되는 행동(예: 자살시도, 자해)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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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신청이나 연구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면접 시간, 방식
등)은 bullyingout@yonsei.ac.kr로 보내 주시면 연구자가
답변 드리겠습니다(참여신청방법: 이름, 성별, 나이, 연락처를
적어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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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한 분들 중 연구팀과 면접 후, 최종 연구참여자로 선발된
분들께는 참여사례비(문화상품권 2만원)를 드립니다.
※ 지원해주신 분들의 인터뷰 내용은 모두 철저히 비밀이 보장됩니다.
집단 따돌림 연구.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