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a style="color: #0070d1; background-color: #ffffff;" href="https://cafe.daum.net/funny11111/Yas1/477" target="_top" class="ke-link"><u><span style="color: #0070d1;" data-ke-size="size18">☞음성으로듣기☜</span></u></a></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00; 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0">가. 제난(諸難)이 있을지라도</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00; 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0">다쓰노구치(竜の口)와 그에 이은 사도(佐渡) 유배라는 대법난(大法難)의 와중에 많은 제자와 신도가 퇴전하였습니다. </span><span style="color: #000000; 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0">예를 들면, 나고에노아마(名越の尼)라는 여인은 대성인과 오랜 지기(知己)였음에도 불구하고 남의 눈을 두려워하여 법난(法難) 후에는 사적대(師敵對)라는 대방법(大謗法)을 범하기에 이르렀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00; 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0">나고에노아마(名越の尼)는 대성인이 미노부(身延)에 입산하신 후 한 번도 등산 참예를 하지 않았습니다. </span><span style="color: #000000; 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0">그러나 후일에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니이아마(新尼)를 통하여 어본존 하부(下付)를 원하며 신청하였지만 대성인은 결코 어본존을 하부(下付)하시려 하지 않았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00; 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0">『개목초(開目抄)』에, 「<b>나와 더불어 나의 제자는 제난(諸難)이 있을지라도 의심이 없으면 자연히 불계(佛界)에 이르리라. 천(天)의 가호가 없음을 의심하지 말 것이며 현세가 안온하지 않음을 한탄하지 말지어다. 나의 제자에게 조석(朝夕)으로 가르쳐왔건만 의심을 일으켜서 모두 버렸으리라.</b>」(신편어서 p.574)라고 있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00; 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0">평소에는 강성한 신심을 관철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신상(身上)을 압박하는 대난이 발생하면 보신(保身)의 이유로, 혹은 의심을 품고 신심에서 멀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00; 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0">그러나 대성인은, 곤경에 처했을 때 즉시 제천의 가호를 얻을 수 없다 하더라도 언제나 어본존을 향한 신심을 관철하여 자행화타에 투철하면 결국 모든 문제를 극복하고 성불의 대공덕을 얻을 수 있다는 취지를 가르치시고 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00; 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0">나. 동생신(同生神)·동명신(同名神)</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00; 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0">『시죠긴고님부인답서(四条金吾殿女房御返事)』에, 「<b>인신(人身)에는 좌우에 어깨가 있고 이 어깨에 두 개의 신이 계시니, 하나는 동명신(同名神), 또 하나는 동생신(同生神)이라 하느니라. 그림자와 같이 눈과 같이 붙어 따라다니며 사람이 악(惡)을 짓고 선(善)을 행하는 것 등을 이슬, 티끌만큼도 남기지 않고 천(天)에 고해 바치느니라</b>」(신편어서 p.757)라고 있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00; 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0">다시 말해 누구에게나 어머니의 태내(胎內)에서 생(生)을 받았을 때부터 양어깨에 구생신(俱生神)이 깃들어, 그 사람의 모든 선악(善惡)의 두 행위를 기록하면서 교대로 하늘에 올라 제천(諸天)에게 보고한다고 합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00; 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0">따라서 남몰래 악행을 저질렀다 해도 그 모든 행동은 제천(諸天)이 아는 바이며, 악행의 과보(果報)는 반드시 자신이 받아야만 합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00; 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0">반면, 누구에게 칭찬받지 못한다 해도 마음 깊은 곳에서 어본존을 믿고 매일의 근행 창제와 절복 활동을 착실히 실천하는 사람은 그 선행의 과보(果報)가 반드시 나타나 일생 성불의 대공덕을 이룰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00; 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0">『간효팔번초(諫曉八幡抄)』에, 「<b>일체중생의 동일고(同一苦)는 남김없이 이는 모두 니치렌(日蓮) 한 사람의 괴로움이라고 말하느니라</b>.」(신편어서 p.1541)라 말씀하셨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00; 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0">우리가 정직하게 묘법의 자행화타행(自行化他行)에 힘쓸 때, 우리의 고락(苦樂)은 모두 어본불 대성인의 조람(照覽) 아래에 있습니다. </span><span style="color: #000000; 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20">그러므로 아무리 고통스러울 때도, 괴롭고 슬플 때도 결코 포기하는 일 없이 더욱 강성한 신심을 분기(奮起)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MFNT/1266a2361e41eeb99d977404170874a0c1928e3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MFNT/1266a2361e41eeb99d977404170874a0c1928e32" data-origin-width="1425" data-origin-height="1064"></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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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대(師敵對)에 관하여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니치렌 대성인의 제자가 여섯이 있었는데 육노승이라 하지요. 그 가운데 닛코상인을 제외한 다섯 사람(닛쇼<日昭>, 니치로<日朗>, 니코<日向>, 닛쵸<日頂>, 니치지<日持>)은 대성인님이 입멸한 후, 막부의 탄압에 굴복해 천태종의 제자가 되어 난을 피하고 결국 대성인을 본불로 섬기지 않고 사적대(師敵對)하여 정법정의에서 멀어져 갔습니다. 이로써 일련종(日蓮宗) 각 파(各派)가 생겨나게 되었던 것이지요.
감사 합니다~^^ 속이 다 시원합니다 ㅎ 넘 궁금했거든요. 아무리 찾아봐도 해설이 아리송하게만 있어서요. 정확하게 뜻을 알고 싶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넵! 저희는 비 걱정 크게 안합니다. 다른지역 분들이 걱정이죠. 저희 지부회원님들은 모두 비 피해는 없으십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회장님. 사적대가 어떤 뜻인가요. 찾아봐도 별로 설명이 .... 알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지요? 비 걱정은 안하셔도 되는지요?
사적대(師敵對)란 쉽게 말씀드리면 스승을 적으로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적대(師敵對)에 관하여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니치렌 대성인의 제자가 여섯이 있었는데 육노승이라 하지요. 그 가운데 닛코상인을 제외한 다섯 사람(닛쇼<日昭>, 니치로<日朗>, 니코<日向>, 닛쵸<日頂>, 니치지<日持>)은 대성인님이 입멸한 후, 막부의 탄압에 굴복해 천태종의 제자가 되어 난을 피하고 결국 대성인을 본불로 섬기지 않고 사적대(師敵對)하여 정법정의에서 멀어져 갔습니다. 이로써 일련종(日蓮宗) 각 파(各派)가 생겨나게 되었던 것이지요.
감사 합니다~^^
속이 다 시원합니다 ㅎ
넘 궁금했거든요.
아무리 찾아봐도 해설이 아리송하게만 있어서요.
정확하게 뜻을 알고 싶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넵!
저희는 비 걱정 크게 안합니다. 다른지역 분들이 걱정이죠. 저희 지부회원님들은 모두 비 피해는 없으십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