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요 .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나 봅니다.
움직이면 더 덥고
가만히 있어도 덥습니다.
뭉게구름이 없었다면
밖으로는 나가기도 싫었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뭉게구름이 햇볕을 막아주고는 합니다.
출근길에 보면
해창만 수로에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이 더위에 무슨 낚시를 . .. . .
이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낚시란게 추우면 추운데로
더우면 더운데로 재미는 있습니다.
지난 주에 낚시란 걸 해 봤는데
해마다 잡히는 고기가 다릅니다.
10년전 집앞 낚시터에는 뽈락이 잡혔어요
그 다음해에는 성대가 많이 나왔고
부새와 농어새기가 나오더니
재 작년엔 주꾸미가 많이 잡혔었지요.
올 해 첫 낚시는 우럭으로 시작됩니다.
농어새끼는 잘 보이지 않고
갈치도 올 해는 보이지 않습니다
감성돔만 씨알이 커져있었습니다.
20~30센치 전 후가 나오는 것 같아요
반찬거리로는 충분합니다
대충
오후 6시 반에서 7시 반까지 10마리 정도는 잡은 것 같습니다.
우럭은 오랜만에 낚시로 잡아봅니다.
감성돔하고는 또 다른 맛이군요.
*꽝조사방에 써야 할 글인가요 ???
모기 무서워
하루만 안 올라가면 오이가 호박됩니다.
오이의 풀맛을 좋아하는데
좋아 한다고 해서
매일 먹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거의 15일째 도시락에는 오이가
매일 들어가 있어요.
더위를 이기기에 좋은 식품입니다.
오랜만에 떡볶기 집을 가 봤는데
옛날 맛도 나고
떡볶기 집에 대한 옛 기억도 생각이 나더군요
예전
세종문화회관 뒷편쯤에
미리내라는 떡볶기 집이 있었지요.
저나 와이프나
공통적으로 다녀 본 떡볶기 집이군요.
이분은
작년에 녹동을 다녀갔었나 봅니다.
녹동에 많이 다녀간다고 하네요 .
식당까지
5분이면 갈 거리입니다.
좋은 음식 많이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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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고흥 찍사방
장마끝. 오랜만의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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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돈을 미리내 는 미리내~~^^
갑자기 추억이 새록새록..
그런데 떡볶이는 지기님 청춘일때 인가봐요?
우린 두부랑 쌈밥 등등 파는 식당 이었는데..
고등학교때요.
냄비에 재료 담아주면 브루스타에 만들어 먹는 떡볶기. ㅎㅎ
그나저나 잘 지내시지요?
언제 낚시 가르쳐주세여
@행복한이 (포두) 식당 미리내도 옛날 금강제화자리에 호텔이 들어서며 그나마도 이전 한거 같어요 ㅎ
낚시는 선수가 왜그래요~~ㅎ
녹동에 고등어 간간히 잡혀요 ^^
진짜맛잇는 김뛰떡순 먹고싶어요
고흥엔 없죠ㅜ
순이 없어요.
요즘 떡볶기가 간식이 아니라 식사비가 나가네요.
물가 겁나 비싸졌어요.
미리내는 없어진지 오래같아요.
검색해도 안나오더군요.
솔직히 맛은 별로였던 기억이(1번 정도 먹은거 같아요.)...
나중에 대로변으로 이전하면서 보쌈집으로 바뀌었었는데, 그거는 몇번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그마저도 문닫고 없나보네요.
맛의 기억보다. 디제이랑 친하면 경기여고 배화여고 합석을 잘 시켜줘요. 종삼의 마부라는 곳이 있는데 주류없는 아이들 콜라텍이었지요.
미리내는 헌팅장소 마부는 노는 장소 ㅋ
낚시로 잡히는 어종도 여러기지네요.
저는 내일 나로도에 생선구하러 갑니다.
오자마자 마당 풀베고...
더워요.ㅎㅎ
우와 ~~
대단 하십니다.
요즘 나로도 생선이 많을 겁니다. 주말보다는 평일 오후의 가격대가 좋은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