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대한 진리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진리는
지금 살아 있는 나, 나밖에 없다.
태초와 종말조차도 위대하지 않다.
여호와 유일신조차도 자신의 이름을
“나는 나다.”라고 말하지 않았던가.
나는 무한소와 무한대 사이 1이다.
부처님은 ‘나’가 없다고 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부처님을
나의 유아독존 신으로 모시고 있다.
어리석은 자 바로 옆에
변화무쌍하는 자연의 존재진리가 있다.
자연은 ‘나’가 없이도 스스로 존재한다.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진리는
진리(essence) 아닌, 삶 그 자체
진리가 아닌 실존(existence)이다.
진리가 있으면 뭘 하나.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없으면 그만이지.
진리는 신, 존재보다 실존적이지 않다.
나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사건(event)
존재사건, 과정의 도, 결과적 신이다.
인과(因果)는 모든 존재자들 사이에 있다.
전지전능무소부재(全知全能無所不在)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인중천지일풍류도(人中天地一風流道)
카페 게시글
박정진의 시와 철학
박정진의 철학시589-가장 위대한 진리
박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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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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